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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과 유적 품은 걷기 좋은 길 10
걷기여행이 좋은 이유는 길 위에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어서다. 울창한 숲 속에서 맑은 물을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이야기가 담겨 있는 길을 걸을 때는 그 의미가 배가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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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잊을 수 없던 광복의 꿈 … 미리 보는 광복 70주년
올 해는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로 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관광공사는 '미리 보는 광복 70주년' 이라는 주제로 2015년 6월 가볼 만한 곳 7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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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지식에 목마른 자 위해 … 24시간 깨어 있는 도시의 등불
주소 中国北京市 東城区 美術館東街 22号전화 86-10-6400-2710 www.slbook1996.com 중국에는 예로부터 명문 장서가들이 책과 독서의 가치를 드높였다. 경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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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현대적 서울과 ‘제3 로마’ 모스크바의 차이
서울을 국제적 브랜드로 키우자는 노력이 한창이다. 서울의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외국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서울은 이미 규모와 인프라 측면에서 국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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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비즈니스 천국…창농가(創農家) 늘어야 나라가 산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1960~7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이촌향도(移村向都)' 행렬이 줄을 이었다. 도시는 일자리와 높은 수준의 교육·문화 여건을 갖추고 농촌 젊은이들을 유혹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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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망원인 2위, 청소년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김선동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1930년대 미국 보험회사 임원이었던 하인리히는 고객들의 사고를 토대로 ‘1 : 29 : 300’ 법칙을 발표했다. 1번의 대형사고 이전에 평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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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요리에 갖가지 베리 듬뿍 … 맛도 영양도 ‘베리 굿’
카페 파제르의 대표 메뉴 ‘부다페스트’ 식도락 여행이 유행이다. 현지 음식을 먹으며 자연스레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식도락 여행은 핀란드처럼 생소한 나라를 방문할 때 더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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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에서 맘껏 밟아보고, 인공 구조물서 장애물 통과하고…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활용 국내 업체, 수입차와 비교시승 행사 BMW 드라이빙 센터는 6월에서 9월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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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딱 한 장 … 중견기업 6곳 치밀한 수싸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시내 면세점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을 두고 입찰 참여를 벼르는 중견기업들간의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총 세 장의 서울 시내 면세점 면허 중 한 장의 티켓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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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June] 한국전쟁도 막지 못했던 ‘강릉단오제’
16~23일 남대천 … 신주 빚기, 창포 머리감기 등 다채 강릉단오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신행차 장면. [사진 강릉단오제 위원회] 강원도 강릉에서는 단오는 큰 명절이나 다름없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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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맛있는 밴쿠버, 짜릿한 토론토, 우아한 몬트리올
고층 빌딩이 늘어선 밴쿠버 항구 전경. 캐나다에서는 도시에서조차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먹고, 200년 된 양조장을 찾아 신선한 맥주를 들이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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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쉼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완벽한 처방전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꼽히는 스칸디나브 스파 휘슬러. 북적한 스키 시즌이 끝나면, 산책과 스파를 즐기는 힐링 명소가 된다. 본질은 자기 치유이고 자기 보상이다. 쳇바퀴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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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범해 선사 “오직 차에만 힘쓸 뿐 무엇이 나를 유혹하랴”
1 대흥사 천불전 전경. [사진 박동춘] 범해(梵海·1820~1896)는 초의(草衣) 선사의 다풍(茶風)을 이은 대흥사 승려다. 음다풍(飮茶風)을 드러낸 여러 편의 다시(茶詩)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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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뽑을 땐 창업 실패자 선호 … 대학만 나온 사람보다 낫다
“요즘 뭐가 제일 기쁘냐”고 마이코스키에게 물었더니 “6개월 전 우리 부부에게 아이가 태어나 아빠가 된 게 가장 기쁘다”고 답했다. 김춘식 기자 탐스(TOMS)는 ‘사회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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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비자를 웃겨라 … ‘뇌섹 기업’은 잊히지 않는다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만찬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힐러리 관련 농담 등으로 연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왼쪽은 오바마의 속마음을 과장된 몸짓으로 표현한 ‘분노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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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묵은 메추리알, 김치 글래스 … 요리는 즐거운 모험입니다
'천년 묵은 메추리알, 죽, 생강(Thousand-year-old quail egg, potage, ginger)'의 식재료와 완성 요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레스토랑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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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웃겨라… '뇌섹 기업'은 잊혀지지 않는다
지난 4월 25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출입 기자단 연례 만찬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20년부터 이어져 온 이 만찬은 대통령이 정책 현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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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해 선사 "오직 차에만 힘쓸 뿐 무엇이 나를 유혹하랴"
대흥사 천불전 전경. [사진 박동춘] 범해(梵海·1820~1896)는 초의(草衣) 선사의 다풍(茶風)을 이은 대흥사 승려다. 음다풍(飮茶風)을 드러낸 여러 편의 다시(茶詩)는 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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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사랑채 … 전통 공간엔 공감과 배려 가득”
김병일 위원장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59점. 지난 3월 유엔이 ‘세계 행복의 날’에 맞춰 세계 143개 국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다. 세계 평균 71점에 크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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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옥상, KAIST … ‘붕붕붕’ 꿀벌 날개 소리
박근호 대전양봉협회장(오른쪽)이 시민들에게 양봉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2년 전 기업에서 정년퇴직한 김철우(61·대전시 서구 둔산동)씨는 요즘 1주일에 한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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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원, 미디어경영 전문가 육성은 물론 졸업생의 10% 이상 박사과정 진학
학습의 수월성과 목표지향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 받으며 출범한 한양사이버대학원 미디어MBA 전공이 약 5년여 만에 산업계는 물론 학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그 결실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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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송도 이틀간 ‘일반차량 사절’ 이유
지난해 7월 인천 송도 도심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경주용 차량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23~24일 이 서킷에선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스 행사인 TBMF 2015가 열린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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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밝히는 태양광 LED, 희망도서관 건립 … 사랑의 에너지 전해요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서울 홍제동 골목길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어두운 골목길에 하나 둘 가로등불이 들어온다. 주민들의 얼굴이 덩달아 밝아진다. 뒤따라오는 구두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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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명 중 넷'이 타인종…지역 축제로 자리잡았다
16일 어바인 한국문화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태권도 시범단 `엑스플로어(Xplore, 단장 석진유)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한 단원이 도약한 상태에서 돌려차기 격파 시범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