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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서독의 한국인 간호원|성실과 친절이 밑천…4천6백 명 정착
서독에 교포사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된 것은 지난 65년, 간호원들이 무리 지어 오면서부터다. 약 l만여 명이 건너왔지만 절반이상은 귀국했거나 미국·「캐나다」등 제3국으로 터전을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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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시아외교|한국중심으로 전환
폭풍이 지난뒤 정적이라고 할까. 미국「워싱턴」의「매사추세츠」가에 자리잡은 주미한국대사관. 김용식대사는 68세의 나이답지 않게 큰일을 치르고서도 피로의 기색이 없다. 전두환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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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방미 10박11일 취재낙수-"알찬 결실"에 피로도 잊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말할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봅니다. -방문의 막후교섭을 미국측은 「리처드·앨런」국가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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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에 자신감 심어줘|전대통령의 뉴욕·워싱턴 여정
워싱턴도착 ○…전두환대통령이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도착하던 1일하오4시40분께 「워싱턴」에는 몇년만에 겪는 심한겨울가뭄끝에 비가 내리고있었다. 이날 전대통령 내외분이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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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행정부정책 전폭지지 한국민의 대미신뢰 전하러왔다"
【로스앤젤레스=성병욱 특파원】28일상오11시(한국시간29일새벽4시) 「로스앤젤레스」에 안착한 전두환대통령은저녁7시(한국시간 29일낮12시) 「톰·브래들리」「로스앤젤레스」시장이 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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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교민적 환영준비|"새삼 모국애가…"|전대통령 방미…교포사회는 부산하다
그동안 한미정상회담의 막후외교를 총지휘했던 주미한국대사관은 완전히 축제분위기이며 미국에 살고있는 교포들은 범교포적인「전두환대통령환영식」을 준비하느라 부산하다. 김용식주미대사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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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입장 존중하면 한일우호 저절로
주소를 갖고 몇바퀴고 맴둘았으나 전직장관이나 국회의원·고위외교관의 것으로 어림되는집은한채도 보이지 않는다. 네바퀴째 헤매다가 구멍가재에 물었더니 『설마 이 집이』 했던 바로 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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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내의 한국인은 생업에 분주"-본사 장두성 특파원, 전화 속의 「태헤란」에 가다
본사 장두성 특파원은 「이란」입국「비자」를 신청한지 24일만에 입국 허가를 받아 「터키」국경을 통과, 육로로 42시간의 위험한 여행을 강행해 지난 22일 공로가 차단된 「테헤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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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납치경계 당부|주불대사판, 교민에
【파리l일AFP동양】「프랑스」주재한국대사관은 1일「스웨덴」·영국·「홍콩」등지의 한국공관에 이어 4번째로 재불전한국교민에 서한을 보내 북괴요원에 의한 납치기도에 대비하도록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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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갈·회유 섞어 끈질긴 심문
「광대뼈」는 타오르는 적개심을 못 이기는지 혹은 나의 기를 꺾으려는「제스처」인지, 잘 모르겠으나 침착성을 잃고 상기된 얼굴로 언성을 높여『그대(나)는 총살형에 해당한다』 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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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용공사의 「사이공 억류기」독점연재
본지는 1975년4월30일 「사이공」 함락과 함께 공산월남에 억류되었다 4년6개월 만인 지난 4월12일 귀국한 전 주월 한국대사관 이대용공사의 수기 『사이공 억류기』를 오늘부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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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년 6개월의 월공 치하서 돌아온 이대용공사의 수기
1975년 10월3일. 나는 점심식사를 끝내고 「시에스터」시간을 이용하여 본국 정부 외무부장관에게 보내는 57번째의 전문을 기안하고 있었다. 「사이공」시 함락직전인 1975년4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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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북한측 조건 들어주면 석방하겠다"|북한측 억지에 협상 깨지자 베트남 단독 단언
75년4월30일 월남 패망 때 탈출 못하고 억류됐던 한국 대사관 직원과 교민은 모두 15명이었다. 이중 대사관 직원과 교민12명은 75년 그 해에 풀려났으나 이번에 석방된 이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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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아 한국 교민 모두 무사하다
「리베리아」주재 한국 대사관은 15일 이수우 대사를 비롯한 우리 대사관원과 현지 교민들이 모두 무사하다고 외무부에 보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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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극한대결에 불구 "「이란」내 한국인은 안전하다"
본사「테헤란」주재 양윤길공보관과 국제전화 주「테헤란」미국대사관인질사건으로 미국대사관 구내에 인질로 잡혀있는 한국인기술용역업자 우희빈씨(47·서울종로구계동3의2)는 신변이 안전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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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안전 위해 신원 숨겨
외무부는 「이란」주재 미대사관 인질 중에 한국인이 포함되어있다는 사건직후의 외신보도를 처음에는 미대사관근무 한국인2쯤으로 가볍게 보았다가 뒤늦게 교민임을 확인. 외무부는 그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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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민들은 안전
외무부는8일 「이란」내에 거주하는 한국교민들이 미·「이란」마찰에도 불구, 모두 안전히 생업에 종사중이라고 현지대사관의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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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측 납치아니면 범죄에 말렸을지도
김형욱씨의 행방불명은 그가 자의로 몸을 감추지 않았을 경우▲북괴공작원에 의한 납치▲ 「카지노」주변 범죄조직에 의한 범행상대로 선택됐을 가능성에 그 이유가 있을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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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신문에 「한글페이지」등장
「파라과이」일간지에 한글판「페이지」가 생겨「파라과이」의 한국교포들에게 한국소식을 전해줄 수 있게 됐다. 「우리들의 신문」이라는 이름의 이 한국소식판은「아순시온」에 있는 한국인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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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서 불법「비자」대량 발급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국무성은 한국인을 포함한 3천여 명이「아르헨티나」주재 미국대사관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비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한 대규모「비자」위조사건을 조사중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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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교민33명|「나이로비」로철수
주 「우간다」한국대사관(대사정정근) 은 8일 「우간다」「탄자니아」 전쟁으로 인한 정정불안으로 「우간다」주재 한국교민 33명을 인근 「케냐」의 「나이로비」로철수시켰다고 외무부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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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없는 일본대사직
가깝고 멀다는 한일관계-. 김대중씨사건에이어 대륙붕파동과 때를같이해 일어난 한일유착론이 잠잠해지자 일본의 대북한 접근론이나와 또한차례 높은 파고를 일게했다. 파고가 일때마다 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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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외무부|큰「현안문제」늘어나 24시간 가동
남북한문제의 재표면화, 미·중공수교에 따른 대책수립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은 외무부는 그야맡로 「전방위시대」를 맞았다. 연초 등소평방미때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한 이후 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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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주재 한국인 원하는사람만 철수|정부, 사태 호전따라
정부는「이란」사태가 호전기미를 보임에 따라「이란」 교포의 일괄철수정책을바꿔 출국을 원하는 사람만 자진철수토록 교포 개개인의 자유의사를 최대로반영하라고 ?「이란」한국대사관에 긴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