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석의 시선] 공수처 대신 '제2 사직동팀' 만들자고?
강민석 논설위원 일명 ‘김용균법’이 국회를 통과한 게 작년 12월 27일. 보름여 전인 12월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협력업체의 20대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석탄 이
-
안철수 6월 복귀설…'조기 등판론' 기대감 확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창당 주역인 안철수 전 의원의 6월 조기 귀국설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바른미래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두고
-
전해철 “김학의 사건 봐라…공수처 기소권 없애는 것 절대 안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관련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보면 왜 공수처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
'5·18' 이어 '공수처' 얹었다…"팻(fat)트랙 된 패스트트랙"
“(그건) 공수처가 아니니까….” 2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전날 바른미래당이 패스트트랙의 전제 조건으로 내놓은 새
-
망언 3인 징계도, 특별법도…정치권에서 점점 잊혀지는 5ㆍ18
지난달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5월 단체 및 시민단체들이 '5·18 공청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의 망언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새벽 3시, 김관영이 바른미래 의원들에 A4 4장 편지 쓴 까닭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격론이 벌어졌던 20일 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잠을 뒤척였다. 그리고 새벽 3시 펜을 들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
-
김관영 “패스트트랙, 양보 어려워…무산시 정치적 책임질 것”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선거법 개혁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
황교안 “창원경제 폭망 주범, 文정부…실패한 좌파사회주의 실험”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앞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
유승민 “선거법 패스트트랙 안 된다”…미래당 내부 파열음
‘선거법 패스트트랙’ 추진 문제를 둘러싸고 바른미래당이 20일 두쪽으로 나뉘어 정면충돌했다. 패스트트랙 강행 의사를 밝힌 김관영 원내대표와 손학규 대표(왼쪽부터)가 긴급 의원총회
-
오신환·권은희 2명이 '선거법+공수처' 운명 쥐었다
━ 정국 뇌관 패스트트랙, 가능한지 들여다보니 20일 의원총회를 마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와 오신환 의원의 표정이 심각하다. 바른미래당은 공수처법안 등을 패스
-
윤소하 연설에 ‘집단 퇴장’ 한국당…민주당 “기본적 예의 아쉬워”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관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을 비난하자 소속 의원들이 퇴장
-
바른미래당 새 협상안 냈지만…"패스트트랙 이탈 출구전략"이라는 분석도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20일 긴급 의원총회를 연 바른미래당은 새로운 협상안을 내고,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바른미
-
"나경원 자기모순" 윤소하 연설···한국당 일제히 퇴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0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중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직접
-
[사설] 만드는 의원 자신들도 잘 모르겠다는 선거제도 개편안
게임의 룰은 단순할수록 좋다. 선거제도도 마찬가지다. 국민이 이해 불가능할 난해한 제도는 결코 좋은 제도가 아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
-
황교안 “문 정권 핵심은 운동권 카르텔…썩은 뿌리 뽑아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운동권 썩은 뿌리’로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의 핵심 세력은 80년대 운동권
-
법정 시한도,여야 합의도 안중에 없는 ‘노룰’ 국회…서로가 비판만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개혁안에 큰 틀의 합의를 이뤘지만, 한국당은 비례대표를 폐지한다는 독자적인 법안을 15일 발의했다. [연합뉴스]
-
나경원 “수수께끼 선거제” vs 심상정 “미스터리 나경원” 설전 2R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
-
박지원 “머지않아 대북특사 방북할 것…4월 태양절 예상”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9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에 따른 남측 중재와 관련해 “남북 간 실무선에서 비밀접촉이 있을 것”이라며 “머
-
"의총 열자"...선거법 패스트트랙 두고 파열음 불거진 바른미래당
여야 4당이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에 합의한 것을 두고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파열음이 불거지고 있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이 22일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발언
-
야당 "후보자 대거 낙마" 벼를때 靑에선 "장관 전역" 웃음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역식’이 벌어졌다. 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개각으로 물러나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이임할 장관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다
-
"가짜뉴스 종결자, 아무말 대마왕"…한국당 공세에 맞불 놓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4당의 개혁 3법 공조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흑색선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선거제 개혁에 대해서는
-
"운동권 썩은 뿌리 뽑아야"…강경 메시지 낸 황교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운동권 썩은 뿌리’로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기독교인회 3월 조찬기도회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황교안 대표
-
3월 국회, 냉전에서 열전으로…한국당 '춘계 대공세' 시작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의 ‘춘계 대공세’가 시작된다. 한국당은 19일부터 열리는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27일 마치는 인사청문회까지 문재인 정부에
-
‘모범생’에서 ‘나다르크’로…나경원 강공모드 변신 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 때 “이제는 공감형 투쟁을 해야 한다”며 종전 투쟁방식과의 단절을 강조했다. “세심한 여성의 리더십으로 당내 통합을 이루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