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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데이 칼럼] 표를 얻으려면 패를 보여라

    [선데이 칼럼] 표를 얻으려면 패를 보여라

    이훈범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당신은 유모가 있나요?”     정의(正義)에 대해 강변하는 소크라테스를 향해 소피스트 철학자 트라쉬마코스가 던진 질문이다. 코흘리개처럼 순진하기 짝

    중앙선데이

    2019.01.05 00:20

  • [김준태의 보스와 참모 관계학(36) 정조와 홍국영] 금기인 왕의 역린 건드려 처참한 말로

    [김준태의 보스와 참모 관계학(36) 정조와 홍국영] 금기인 왕의 역린 건드려 처참한 말로

    정조 즉위의 일등공신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왕위 계승에 개입해 몰락 자초   사진:gettyimagesbank 중국의 사상가 한비자(韓非子)는 ‘역린(逆鱗)’에 대해 이야기한

    중앙일보

    2018.01.28 00:02

  • 이정미 재판관도 인용한 '법의 대가'...한비자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사에서 한비자를 인용했다. 한비자(기원전 약 280~233년)는 전국시대 말기 한나라의 학자다.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 재판관이 인용한 글귀는

    중앙일보

    2017.03.13 11:34

  • 양선희의 ‘삼국지로 본 사람 경영’(3) 장자방의 후예들

    양선희의 ‘삼국지로 본 사람 경영’(3) 장자방의 후예들

    한고조 유방(劉邦)의 건국공신인 장량(張良, 자 子房)은 건달 청년 유방을 중원의 황제로 올려놓은 책사로 선견지명과 계책에 능한 인물이었다. 단순히 주군을 보좌하는 책사가 아니라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05 00:01

  • 홍콩 명보 “보시라이 10~15년 형, 항소 안할 듯”

    홍콩 명보 “보시라이 10~15년 형, 항소 안할 듯”

    ▶보시라이의 가족 사진 [명보]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사사롭게 친한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법은 애정을 남기지 않는다. 위 아래 사이에 일이 없다면 오직 법만이 존재할 것이

    중앙일보

    2013.09.20 17:00

  • [책과 지식] 나이 차 잊은 이황·이이의 격론 문장 너머로 불꽃이 튀는 듯 …

    [책과 지식] 나이 차 잊은 이황·이이의 격론 문장 너머로 불꽃이 튀는 듯 …

    퇴계 이황(左), 율곡 이이(右) 퇴계와 율곡, 생각을 다투다 이광호 지음, 홍익출판사 324쪽, 1만5800원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70)은 벼슬 사양하기를 스무 번도

    중앙일보

    2013.08.24 00:10

  • [漢字, 세상을 말하다] 福祉 복지

    ‘福(복)’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많이 사랑받는 글자다. 인생 최고의 가치는 행복(幸福)이요, 돼지꿈 꾸고 당첨되는 건 복권(福券)이었다. 웃는 집 대문으로 들어오는 것 역시 복이

    중앙일보

    2011.08.29 09:44

  • 福祉

    ‘福(복)’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많이 사랑받는 글자다. 인생 최고의 가치는 행복(幸福)이요, 돼지꿈 꾸고 당첨되는 건 복권(福券)이었다. 웃는 집 대문으로 들어오는 것 역시 복이

    중앙선데이

    2011.08.28 00:33

  •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영어 사전을 보면 12번째 영어 알파벳인 ‘엘(l, L)’을 소문자로 쓴 ‘legalism’과 대문자로 쓴 ‘Legalism’이 나온다. 소문자 l을 쓴 legalism은 율법주

    중앙일보

    2010.11.22 09:33

  •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책임 다 못한 신하도 초과한 신하도 모두 벌하라”

    한비자는 유형화(categorization)의 천재였다. 그는 간신, 군주에 대한 위협, 국가 보존의 원칙, 망국의 징조와 관련해 여러 유형을 제시했다. [한길사 제공] 영어 사

    중앙선데이

    2010.11.21 01:43

  • [한자로 보는 세상] 腐敗

    곳간에 고기를 쌓아 놓고 오래 두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썩는다. 한자 ‘腐(부)’는 이를 형상화한 글자다. 문서나 재물을 쌓아 두는 창고(府)와 고기(肉)를 조합해 만들었다. 고

    중앙일보

    2010.10.28 00:12

  • [이훈범의 미래 세대를 위한 세상사 편력] 선함이 없으면 위대함도 없다

    놀라운 사실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구와 화성 사이에 타원형 궤도를 따라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물체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중국제 찻주전자입니다. 아주 작아서 지구상에 존재하

    중앙일보

    2010.10.23 00:18

  • 대통령도 스타도 그 앞에 서면 솔직해진다

    대통령도 스타도 그 앞에 서면 솔직해진다

    말을 잘하기는 참 어렵다. 중국의 철학자 한비자(韓非子)는 ‘난언(難言)’에서 말이 왜 어려운지에 대해 논했다. 그에 따르면 핵심만 이야기하면 화술이 모자라 보이고, 말이 너무

    중앙선데이

    2007.04.22 11:02

  • [니하오! 중국] 10. 진상의 고향 산시성

    남북으로 4백㎞에 달하는 타이싱(太行)산맥은 서북쪽에서 힘차게 달려드는 황토고원과 중국에서 가장 넓다는 화베이(華北)평원이 갈라지는 곳이다. 험준한 이 타이싱 산맥을 중심으로 산

    중앙일보

    2001.10.31 00:00

  • [니하오 중국] 중국의 베니스상인

    남북으로 4백㎞에 달하는 타이싱(太行)산맥은 서북쪽에서 힘차게 달려드는 황토고원과 중국에서 가장 넓다는 화베이(華北)평원이 갈라지는 곳이다. 험준한 이 타이싱 산맥을 중심으로 산

    중앙일보

    2001.10.30 18:33

  • 일본 고단샤 창립 90돌기념 '영웅의 역사' 출간

    "이 세계는 신의 의지에 의해 움직인다. 신의 의지를 대행하면서 인간을 지배하는 자가 곧 영웅이다. " 영국의 역사가 토마스 칼라일(1795~1881)의 말이다. 그는 세계의 역사

    중앙일보

    1999.12.09 00:00

  • 27.문경새재와 길

    문경새재 제3관문인 조령관은 재 넘어 북쪽인 충북괴산군연풍면에 속한다.그 관문 앞에 과거를 보러가는 도령의 석상이 서 있는데 그 설명문이 재미있다.『영남의 양반집 자제들이 서울로

    중앙일보

    1996.07.13 00:00

  • 「한비자」

    뚫을수 없는 방패와 찌르지 못할게 없는 창을 일컫는 「모순」이야기는 새삼 할 필요가 없으리라. 한비자가 「난세편」에서 한 말이다. 꼭 오늘의 우리사회같다. 모두들 범죄와 무질서,

    중앙일보

    1991.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