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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해야할 공부가 너무 많아요
지난해 11월 P 국민학교 4년 K양(U)이 가출을 했다. 비교적 여유있는 가정의 맏딸인 K양은 집을 나갈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 법석을 떤 끝에 12일만에 돌아온 K양.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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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이전의 적법성 여부
서울시가 건축법을 이용해 도심에 있는 사설 학원의 강남 이전을 강행하려는 것은 발상이나 방식이 온당치 못한 느낌이다. 발표된 내용을 보면 서울시는 도심에 있는 48개 학원을 강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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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생활권」 형성으로 도심 인구 집중 막아야
서울시의 고질화된 교통 문제는 60년대 이후 무계획한 변두리 지역 개발, 잠실 「아파트」 등 고밀화된 대단위 주거 지구의 급증에 따른 교통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것과 위성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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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진보파 몬데일|「동북아 기반」으로 딴 부통령「티키트」
『여생을 「홀리데이·인」(관광객들의 「호텔」)에서 보낼 수야 없다』면서 74년11월 대통령후보가 될 꿈을 포기한 「월터·몬데일」이 그로부터 20개월만에 「호텔」신세 깨나 지게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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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학원 수사|「버스」안내양 수강료등 횡령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7일 한국연합관광교통학원장 마형모(53) 용산교통학원장 김양순(50) 동양교통학원장 서내호(37)씨등 3명을 사설강습소에 관한 법률위반 및 업무상배임및 횡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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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외원에 겹친 물가고|배움길 막혀가는 학령고아
학령 고아들의 배움의 길이 갈수록 고달파진다. 구호기관·의원마저 해마다 줄어 가뜩이나 운영난에 허덕이는 고아원에 「에너지」파동의 물가고까지 겹쳐 학령 고아들은 미술도구·교재등 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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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에 이르른 재일한국인 교육
재일한국인 교육은 전후 27년만에 목표와 방법을 개선해야할 전환점에 이르렀다. 일본정부와 사회의 냉대, 그로 인한 대부분 재일한국인들의 무관심 때문에 일부학교에서는 학년초마다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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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 가는 사립국민학교 입학열
지난 20일 입학 추점을 끝낸 서울 시내 국·사립국교의 경쟁율은 1.2대 1로 예년에 없던 저조한 경쟁률이었다. 특히 매년 입학 때면 과열된 경쟁율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온 사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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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동남아(14)|인내와 긍지로 이기는 인도의 유학생들-
인도에는 『뜨거운 태양열과 까마귀가 없으면 전 국토가 모두 소의 무덤으로 덮이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전 인구의 65%이상이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를 믿고있기 때문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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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무시험제에 자모들 불만 많다|주부클럽연합회 주최 공개좌담회서
「중학교 무시험제와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따르는 부작용 및 문제점」이 주부들의 모임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13일 서울 고려「빌딩」에 모인 주부「클럽」연합회 1백여 회원들은 추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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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버스」노선 및 정류장
경찰이 서울의 도시교통난의 원인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한 17개 노선과 60개 정류장의 교통소통저해 요소는 다음과 같다. 치안 국이 변경을 요청한17개 노선을 보면 불광동 방면과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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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중학생|트럭에 역사
29일 아침7시쯤 서울 영등포구 본동9 앞 내리막길에서 등교하던 강서중학교1학년 김동휘군(13·흑석2동11의3)이 자갈을 싣고 가던 서울영 7-2677호「트럭」(운전사 김동춘·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