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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의 항변] '수혈 말뿐' 벽 높다
선거제도 협상, 6.3 재선거전 등 숨가쁜 정치일정 속에서도 여야는 '젊은 피 수혈' 을 위한 작업을 소리없이 진행시키고 있다. 특히 집권세력 일대 쇄신.확대를 꾀하는 여권 핵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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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출사표…달라진 여야 '6.3 구도'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서울 송파갑 출마는 6.3재선거 구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을 전망이다. 여야 전면전의 양상을 띠게 되면서 선거가 인물대결 구도에서 현정권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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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붙는 젊은층 수혈론]국민회의 안팎 '예비군'대기
정치권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젊은층 수혈론' 으로 시동이 걸린 세대교체가 지난 3.30 재.보선에서 현실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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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재.보선 공천 누가누가 뛰고 있나]
3.30 재.보선이 막을 내리면서 이르면 오는 5월 초순께 치러질 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 - 강화갑 재선거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국민회의.자민련 = 현재 양당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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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10주년 기념프로 방영
87년6월.'호헌철폐.독재타도'를 외치던 분노한 함성이 전국을 메아리쳤던 그때.시민의 힘으로 6.29선언과 직선제를 이끌어내 우리 현대사의 큰 물줄기를 바꾼 이른바'6월항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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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위실이「학내」냐「학외」냐
○…대학 정문의수위실은 학원「안」인가 「밖」 인가. 11일밤 학교수위실에서 경찰에 연행됐다가 뒤쫓아간 학생회 간부들의 각목을 휘두르는 실력행사로 연행에서 풀려났던 서울 광운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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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지검 공안검사집
3일 상오9시쯤 서울 여의도동 삼익아파트C동202호 서울지검 공안부 임과윤 검사(41·고등검찰관)집에 연대생을 자처하는 20대남자로부터 『지금태도로보아 다 때려부술테니 아이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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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 교내집회 구속자 석방요구
연세대생 5백여멍은 3일하으1시20분부터 교내 대강당에서 집행유예판결을 받고 풀려나온 이규희군 (23·정외과4년 제적) 등 5명의 관련학생을 즉각 복학시키고 구속중인 전 연세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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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방해 주동혐의 연대 송영길군검거
교내외에서 학생들의 총선방해활동을 주동하고 유인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구랍31일 수배됐던 연세대총학생회장 송영길군(23·경영학과4년)이 9일밤 경찰에 붙잡혔다. 송군은 경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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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방해 대학생 2명을 현상수배
서울시경은 31일 학생들의 총선방해활동을 주도한 혐의로 서울대「총선대책위원회」의원장 정현태군 (22·국어교육과 4년), 연세대 총학생회장 송영길군 (22·경영학과 4년)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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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대학 천여명 학생총련을 결성
고대·연대·서강대·동국대·경희대 등 서울시내 5개대학생 1천여명은 20일 하오 2시10분쯤 고대학생회관앞 민주광장에서 「전국학생총연맹」결성식을 가진뒤 교내시위를 하다 경찰과 투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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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방치가 자율화아니다"판단|정부의 학원대책 강경 선회의 뜻|학내사태 를 강건너 불보듯|대학측의 우유부단도문제
학원사태 해결을 위해 필요할 때는 총·학장을 제치고 문교부장관이 직접 경찰투입을 요청하고,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총·학장은 문책하겠다는 정부의 초강경대책은 학원자율화의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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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긴급 교무회의
연세대는 학생들의 수업거부가 10개 단과대로 확산된 가운데 9일상오9시 본관3층회의실에서 안세희총장 주재로 긴급교무위원회를 열고 학생들의 수업거부사태와 시위문제등에 대한 대책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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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대학 격렬시위
학원사태에 대한 강경대책이 발표된 8일하오 서울대·고대·연대등 서울시내 7개대학의 일부 학생들은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학교안팎에서 횃불·투석시위를 벌였다. ▲8일 하오7시5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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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생 7백명 수업거부
연세대 문과대·상대·법대·공대·교육과학대·신과대 등 6개 단과대학 학생회는 7일 하오부터 수업을 거부키로 결의했으며 8일 상오에는 치과대 일부학생들이 수업거부 운동에 합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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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학생회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7일하오7시 연세대 안세희 총장의 요청에 따라 연세대 총 학생회장 송영길군(22·경영학과4년)의 신병을 학교측에 인계했다. 송군은 지난5일 교내에서 학생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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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학생들의 연세대 농성 해산|학생·경찰 한 발짝씩 물러섰다
○…『저희들도 너무 많이 지쳐 있습니다. 심한 탈진상태인 친구들도 있어요.』 『그래, 그만하면 됐다. 만약 데모가 더 악화되면 서울대처럼 경찰병력이 투입되는 불행한 사태가 다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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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서 격렬한 시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전남대·충남대등 전국 9개 대학간부(서울21개대·지방 8개대) 와 연세대생등 2천여명은 5일 하오 2시30분부터 연세대 중앙도서관앞 광장에서「학생의 날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