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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희의 교육 살롱] 정시와 학종, 사시와 로스쿨의 평행이론
지난달 대입 개편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던 교육 이슈 중 하나가 바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었습니다. 법무부가 지난 7년 동안의 변호사 시험 누적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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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위대한 ‘자유민주주의’를 가르치라
이상언 논설위원 해마다 한 차례 미국과 중국은 ‘인권 전쟁’을 벌인다. 미국이 ‘국가별 인권 사례 보고서’를 내놓으며 중국 인권 상황을 지적하면, 며칠 뒤 중국이 기다렸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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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로스쿨의 민낯
손국희 사회부 기자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변호사시험(변시) 합격률이 지난 22일 공개되자 법조계에서 나온 반응이다. 14쪽 남짓한 법무부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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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합격률’ 공개 후폭풍…사법시험 부활론까지 등장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매년 낮아지면서 로스쿨 학생들에게 변시 합격은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열린 제 5회 변호사시험. [중앙포토] "입학 정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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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로스쿨이 서울대 제쳤다 … 변호사시험 누적합격률 평균 83%
변호사시험을 주관하는 법무부가 지난 1회(2012년)부터 올해 7회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22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근 3년간(2016~1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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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변호사시험 합격률 연세대-서울대-고려대 순…첫 공개
변호사 배지. [중앙포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이후 로스쿨 졸업생 100명 중 83.1명이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22일 제1회∼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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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드라마 제5공화국'즐겨봤다는 아베,정치수법도 배웠나
“이건 암흑정치야~.” 최근 일본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쓰지모토 기요미(辻元清美)국회대책위원장이 아베 내각을 겨냥해 내뱉은 말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사학 스캔들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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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멘토] 지방자치 부활, 5공 청산 이끌어 … 협치 꽃피운 ‘지둘려 선생’
김원기(81) 전 국회의장은 30년 전이던 1988년 협치의 정치를 꽃피운 ‘명 원내총무(원내대표)’로 이름을 날렸다. 여소야대 4당 체제 시절 김 전 의장은 제1야당인 평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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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시골학교 살리려 마을 어른들 뭉쳤다
지난 9일 졸업한 전남 장흥군 장동면 장동초 제76회 졸업생들과 6학년 담임 교사. [사진 장동초] 1933년 문을 연 전남 장흥군 장동면 장동초등학교는 지난해 말 개교 이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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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명동 쉘부르서 주병진과 오디션 본 친구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8) 박충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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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청년 실업과 대학 개혁
민상기 건국대 총장 건국대 서울캠퍼스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일감호의 풍광은 일품이다. 총장실에서 내려다보이는 일감호는 요즘 한파에 꽁꽁 얼어 있다. 이 겨울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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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인데 보수는 인성교육, 진보는 민주시민교육 ‘썰전’
삽화=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이젠 인성교육 사업도 민주시민교육으로 이름을 몽땅 바꿔야겠네.” 얼마 전 NGO 경력 30년차의 간부 A씨가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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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대학 절반이 사라진다"…한국 대학 몰락 피하려면
━ 신년기획 '미래역량 100인보' ③대학총장, 원로교수가 말하는 미래대학 14세기 볼로냐대의 강의 모습. 강단에 선 교수와 일렬로 배치된 좌석에 앉은 학생들의 모습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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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확대 “17개 교육부 나올까” 우려도
지난 8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들이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오종택 기자 초중등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부의 권한 상당수가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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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비대위가 일상이 된 대학 총학생회
“이 정도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아니라 일상대책위 아닌가요?” 지난달 6일 한국외대에서 만난 4학년 이모(23·여)씨가 이렇게 말했다. 52대 총학생회장단(총학) 선거가 무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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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고생들이 후배 신입생 모으려 피켓 들고 길 나선 이유
지난 20일 전남 해남공고 학생들이 해남군청 앞 사거리에서 손에 피켓을 들고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해남공고가 살아야 해남군이 삽니다. 내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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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통·폐합으로 전학간 학생 10명 중 8명은 "전학와서 좋다"
학교 통폐합으로 전학을 간 초·중학생 10명 중 8명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폐합보다는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려 활성화해달라는 학부모 등의 요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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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계속 줄어드는 데, 지방교육교부금 비율은 그대로”
7일 건전재정포럼 토론회에서 송언석 전 기재부 차관(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건전재정포럼] “2015년 학생 수를 1로 볼 때 2040년 유아와 중학교 학령인구는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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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고마워Yo'에 푹 빠져버린 대한민국 최초 여성 단독앵커, 신은경
12년간 KBS 메인뉴스 앵커를 하며 동시통역대학원을 마치고 돌연 영국으로 유학, 저널리즘 석·박사를 3년만에 취득했던 전설의 여성앵커 신은경. 그의 근황이 문득 궁금해졌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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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수학교, 주민 감성에만 호소 말고 제도적으로 풀어라
서울 강서구에서 “특수학교를 지어 달라”며 무릎을 꿇은 엄마들이 정부와 교육청을 움직이고 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설립 확충을 약속하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민께서 도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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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늘려 원거리 통학 없도록 하겠다"'…특수학교 늘어나나
2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립특수학교 신설 지속적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자 설명회가 열렸다. 주민 반대로 특수학교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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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온라인으로, 수업 땐 토론 … 4차 산업혁명 인재 키울 것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민상기 총장은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질문이 없다는 게 큰 문제”라며 “‘왜’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고 토론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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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미래 글로벌 푸드산업계 리더 육성 초점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키운다 4차 산업혁명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각 대학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교육 틀을 획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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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최첨단 소재 탄소, 식물 육종 전문가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키운다 4차 산업혁명이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각 대학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교육 틀을 획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