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생들, 필리핀 싱글맘들 위해 '한식 프렌차이즈' 연다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한양대입구역. 한양대로 이어지는 통로에 어른 키 두 배 높이 설치물이 서 있다. 한양대를 오가는 학생·교직원이 이따금 이 앞에서 교통카드를 꺼냈다. 설
-
[소년중앙] 건강한 성문화 알고 나니 생식기란 말 부끄럽지 않아
붉은 쿠션과 탯줄을 상징하는 줄로 인체의 자궁을 표현한, 자궁방에 모인 학생기자들. (왼쪽부터) 양유찬·김동률·김줄기·노윤서·손채은·이지윤 학생기자. 탁틴내일 청소년성문화센터
-
[소년중앙]등하굣길 가로등 설치…우리 힘으로 작은 변화 일으켰죠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여강고등학교 인근 당우교에 가로등이 설치된 모습. 허범현(맨 오른쪽)군은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에 참가해 여강고 학생들의 등하굣길인
-
[건강한 가족] "피임은 완벽한 시기에 임신하기 위한 인생 계획의 일부"
━ '여성 인생과 피임' 주제 한·미 전문가 대담 애니타 넬슨 교수(왼쪽) 미국 하버 UCLA 메디컬센터 산부인과 전문의, 미국 산부인과위원회 위원과 최두석 회장(오른쪽)
-
침대에 함께 누웠어도 ‘노’하면 즉각 중단해야
━ ‘합의된 성관계’ 미 대학 지침 보니 ‘무엇이 동의인가? (What is consent?)’ 대학교 교내 곳곳에 걸려있는 포스터의 글귀다. 학생들이 다님 직한 곳엔
-
"아빠 섹스해 봤어?" 아이 질문에 당황하지 않는 대처법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5) 초등학생 아들의 난감한 질문. [사진 트위터캡처] 트위터에 올라와 뜨거운 반응이 있었던 글이다. 초등학생인 둘째 아들이 갑자기 “
-
[소년중앙] 제대로 된 동의 없었다면 건강한 스킨십이라 할 수 없죠
‘사람들은 왜 스킨십을 하는 걸까?’ 두근두근 설레기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성장하는 청소년들은 호기심투성이지만, 어른들은 “때가 되면 안다”고만 하죠. 제대로 알 그 ‘때’
-
[단독] “담임한테 당한 상처 평생 남아” 초·중·고교로 확산되는 미투
━ 미투, 이제 시작이다 올해 고2가 된 한 여고생은 지난해부터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하고 있다. 해당 교사는 결혼도 한 유부남이지만 등·하굣길에 학생을 차로 데려다주
-
양성평등 수업, 초등 6년간 4시간뿐 … 중·고교엔 없다
━ 미투, 이제 시작이다 초등학생의 정규 수업은 6년간 모두 5828시간. 이 중 양성평등을 직접 다루는 단원은 4시간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투(#Me
-
미투 확산에 대학 OT 바뀐다…“사소한 성적 농담도 말라”
지난 23일 부산 남구 동명대 운동장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 2160명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문화계에서 확산된 미투(Me Too) 운동이 대학가로 번지면서 오
-
[e글중심] “학생증 가져왔어요?” 홍대에 문 연 청소년 전용 클럽
■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 콜라 5병이요!" 술 대신 콜라를 마시며 춤을 추는 클럽이 생겼습니다. 지난달 26일 홍익대 인근에서 문을 연 청소년 전용 클
-
[더,오래 인생샷] 수학여행 내내 방귀 뀌던 여고 동창생들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 컷 ㉔ 강희숙(소피아 강)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
월드휴먼브리지‧팀앤팀, 케냐 빈민지역서 청소년 보건위생사업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사단법인 팀앤팀은 지난달 31일 케냐 칼로베예이 중고등학교에서 ‘WASH(Water And Sanitation, Hygiene) DAY’ 행사
-
[더,오래] 어릴 때부터 돈의 쓴맛 단맛 보게 해야
━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8) 초등학생들이 돈 잘 버는 직업을 갖기 위해 밤늦도록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현실이 정말 괜찮은 것인가? (내용과 연관없는 사진). [중앙포토] 아
-
[소년중앙]사회 변화를 만드는 일에 주말 늦잠도 포기…재미있고 의미도 있었죠
지난 12월23일 아산나눔재단 아산홀에서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그동안의 활동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각 팀은 프로젝트를 통해 배
-
서울시, 학교에 청소년 위한 콘돔 비치한다
편의점에 진열된 콘돔. 김영주 기자.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인 서울시의 ‘인권정책 기본 계획(2018~2022)’ 초안에 청소년에게 콘돔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년중앙]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 7회 워크숍 이야기
[소년중앙] 체인지 메이커 7회차 워크숍 현장. 12월 2일 오전 9시 30분.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 7회차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7주차로 접어든 이 날 워크숍의 주제는
-
[소년중앙]'성'에 대해 말하기 힘든 사회 분위기 바뀌어야 '건강한 성' 알아가게 돼
중앙일보 청소년매체와 유쓰망고(구 씨타임, 단체명 변경)가 함께 하는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가 총 10주간의 과정 중 7주를 넘겼습니다. 프로젝트 참가팀들은 각자 해결하
-
“낙태가 죄라면 국가가 범인”…검은 옷ㆍ립스틱 바르고 거리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등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인권단체 활동가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는 낙태 줄었다고 발표했지만 글쎄? "추정건수보다 많을 것" 주장 나와
청와대 홈페이지의 '낙태죄 폐지' 청원을 계기로 낙태 합법화 논란이 뜨겁다. [중앙포토] 국내 인공임신중절(낙태)이 줄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특성화전문대학] ‘너나들이’ ‘나침반’ 프로그램 통해 지역 명품인재 양성
전남도립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은 ‘지역사회기반 SCK 통합교육 연계형 JNPC 명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남·광주·전북 지역의 지역육성산업과 연계한 사회수요 맞춤형교육 및 대학의
-
수능 끝, 거리로 쏟아지는 청소년 위한 이동형 쉼터 뜬다
2016년 수능일을 계기로 대구 지역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거리상담' 부스. [사진 여성가족부]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입시 스트레스에 억눌려 있던
-
[소년중앙]청소년 성교육, 등하굣길 안전 문제…5가지 이슈 함께 풀어봐요
지난달 21일 첫 발걸음을 뗀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기대와 설렘 가득했던 첫 만남을 앞서 소개해드렸죠. 이후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두 번째, 세 번째 워크숍을 갖고 어
-
‘오빠야’ ‘사랑해’…‘징역 12년’ 미성년자 강간죄를 무죄로 만든 편지
“편지에 따르면 피해자는 피고인을 처음 봤을 때 귀엽다고 생각했으며, 피고인의 차를 타고 한강 고수부지에 갔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느꼈고, 그날 이후 피고인을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