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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열풍
#“교회 지인들을 빼곤 만나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다 친구 초대로 우연히 ‘밴드’에 가입했는데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특히 밴드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돼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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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열풍
밴드 이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묶어봤다. 왼쪽부터 30대, 20대, 10대, 40대 순서다. 30대와 20대 이용자들은 밴드로 취미나 학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10대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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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징용자들 넋 위로하는 마음이 내 컬렉션의 밑바탕
1 기부의 철학이 만들어진 통학길. 아키타 센슈 공원의 계단에 서 있는 하정웅씨. 2 모교 아키타공업고등학교에 기증한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3 이우환의 ‘점으로부터’(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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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징용자들 넋 위로하는 마음이 내 컬렉션의 밑바탕
1 기부의 철학이 만들어진 통학길. 아키타 센슈 공원의 계단에 서 있는 하정웅씨. 2 모교 아키타공업고등학교에 기증한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두 점도 아니고 1만 점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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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짬뽕면사무소 '면장' 윤호천씨
면장이 꿈이었다는 윤호천씨가 자신이 만든 짬뽕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속담이 있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려면 그것에 관련된 학식과 실력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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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레슬러, "예뻐서 살기 힘들다"
[사진= `헤럴드 선` 캡처] 미국 여성 전문 레슬러가 “예뻐서 살기 힘들다”고 주장하고 나서 화제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여성 레슬러 다나 아디바(21)는 MTV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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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4년 만에 공개된 제자들의 편지
1980년 1980년 2월 가천국민학교 제20회 졸업생 60명이 학교 건물 앞에서 졸업사진을 찍었다. 2년 전 이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상룡 선생님(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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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평생 학습해야 평생 직업인 된다
이강태BC카드 사장 지난 설 때 숙부님께 세배를 다녀왔다. 올해 94세이신데 “인생이 정말 짧게 느껴진다”고 한숨을 쉬셨다. 90 넘은 숙부님이 이러실진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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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의대 총동창회장에 홍영재 박사 선출
홍영재 산부인과 원장인 홍영재 박사가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 신임 동창회장에 선출됐다. 홍영재 신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은 1943년 전북 전주생으로 1962년 전주고와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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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앙숙 하동-광양, 재첩 갈등 씻고 형제동네 됐다
전남 광양 토박이인 서순열(51)씨는 섬진강 건너편의 경남 하동을 제2의 고향으로 꼽는다. 고교 시절에는 매일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 하동에 있는 학교를 다녔다. 동창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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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묵 교수가 본 한국시리즈] 통통 튀는 치어리더, 물결치는 막대풍선 … 야구는 축제
28일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인천 문학구장을 찾은 이상묵 서울대 교수. [인천=김민규 기자] 역시 야구장을 오니 야구의 참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치열한 승부를 떠나 축제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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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중퇴' 총기난사범 집에 박격포탄이…의문
20일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미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영화관 뒤에서 열린 철야 기도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촛불을 바치고 있다. [오로라 로이터=뉴시스] 지난 20일(현지시간)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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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교복 입고 불국사서 찰칵 … 백발의 수학여행단
충남 홍성군 산수초등학교 17회 동기생들이 교복을 입고 1966년 수학여행을 추억하며 불국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신라문화원] 충남 홍성군 산수초등학교 17회 동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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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폭력 넘치는 대한민국
오욱환이화여대 교수·교육학과 학교폭력은 순박한 아이들이 문제투성이 학교에 등교하면서 돌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학교폭력은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반드시 출현할 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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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日학교 입학하며 혈서까지 쓴건 일종의…"
이정식 미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겸 경희대 석좌교수가 『박정희 평전』(영어명 Park Chunghee)을 냈다. 지난해 11월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현대사 특강에 참석한 이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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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 ‘르네쌍스’ 시절로 날 돌리도!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명반이 많지만 전성기의 정경화와 ‘은둔의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라두 루푸의 데카 음반도 빼어나다. 젊은 시절 정경화는 귀기에 가까운 정열을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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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앱' 만든 한국 휴학생 "수입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양궁월드컵(ArcherWorldcup!!)’의 개발자 김현수씨가 초기 화면을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44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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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에 독립선언 숨겨와 전국 여교사에 동참 호소
걸출한 독립운동가이자 종교인·교육자였던 김마리아(金瑪利亞·1892~1944·사진). 그의 일생을 조명한 전기 『조국과 여성을 비춘 불멸의 별 김마리아』가 3·1절에 맞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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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경찰·검찰·법원이 너무 가까운 세상은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학생들은 그 선생님을 ‘법자(法者)’라고 불렀다. 4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도 별명이 생생하다. 학생주임이셨기 때문이다. 휘하에 지도부 학생들을 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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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 수직절벽 단숨에 … 73세 스파이더맨
73세 안문현 씨가 15m 높이의 인공암벽장 꼭대기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수정 인턴기자] 새해에도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건강이라는 열매는 투자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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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그대와 함께 온 눈부신 봄, 분홍빛 꽃잎 흩날리고… 운동장에 새하얀 달빛과 영화 속에 흐르던 그 노래 나의 봄날이 지네. 일기장은 누굴 보여 주나요. 또 산수유 꽃은 누굴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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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 동창회 100년 … 사제 3대 250명 하모니
1일 이화여고 동창 250명이 창립 125주년·동창회 100주년을 기념해 합창 공연을했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노명숙·조미래·권태희·윤현주씨. [김도훈 기자] 17세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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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 Biz] “헬리스키처럼 … 새 길이 두렵지 않다”
[사진=김도훈 기자] 대형 로펌 대표변호사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대응전략과 준비상황 등을 듣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로펌의 주요 고객인 국내 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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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명사의 조언] 지휘자 금난새
지난달 14일 37년 동안 포디움(지휘자가 올라가는 단)을 지켜온 ‘금마에’ 금난새(64)씨를 만났다. 그는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했지만 인터뷰 내내 한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