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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할인 공세에 끙끙 앓는 국산맥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사는 회사원 박정민(30)씨는 최근 집 근처 편의점에 갔다가 수입 아사히 맥주를 골랐다. 3900원 하던 아사히 캔맥주 500ml의 행사가격은 30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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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2% 성장률, 칠레 의료기기 시장을 잡아라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의료기기업체라면 칠레 시장을 눈여겨봐야할 것 같다. 의료기기 성장률이 연평균 12%에 달하고 한국의 대칠레 수출액도 연평균 19%씩 성장세다. 한국보건산업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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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홍콩 시장 1위 맥주, 우리가 만들죠
오비맥주가 ODM 방식으로 수출하는 홍콩 1위 맥주 블루걸(왼쪽)과 몽골에 수출하고 있는 카스.수입맥주 공세에 맞선 국내 맥주 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업계에 따르면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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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한 레시피로 빚은 집밥 같은 맥주
경리단길 인근에 문을 연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인 ‘더 부스’(왼쪽 사진). 북한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낫다고 평가했던 이코노미스트 서울특파원 다니엘 튜더가 공동 투자했다. 아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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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한 레시피로 빚은 집밥 같은 맥주
경리단길 인근에 문을 연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인 ‘더 부스’(왼쪽 사진). 북한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낫다고 평가했던 이코노미스트 서울특파원 다니엘 튜더가 공동 투자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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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이트진로, 일본에 무알코올 음료 수출
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17일 일본으로 수출할 무알코올 음료 제품 ‘제로 제로 제로’를 출시하고 약 1만 상자를 처음으로 선적한다고 밝혔다. 제로 제로 제로는 일본에 연간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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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쇼크’ 없었지만 한국 주식…
‘증시 전체로는 예측 불허 변수가 아니더라. 하지만 종목에 따라서는 영향이 클 수 있다’. 한국 증시에 ‘뱅가드(Vanguard) 매물’이 쏟아진 지 한 달, 이 기간 국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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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外
◆국가인권위원회[보직 발령]▶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서기관 승진]▶기획총괄팀장 김향규 ▶북한인권팀장 이용근 ◆서울시[국장급 이상 전보]▶행정국 장정우 ▶시의회사무처장 권혁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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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한국 맥주 왜 맛이 없나 (상)
국산 맥주는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등 양대 기업이 만드는 아메리칸 라거 스타일 일색이다. 소규모 맥주 시장은 설비·유통 관련 규제에 묶여 있어 한국 맥주의 다양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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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본 소주시장 점유율 14년째 1위 지켜
일본의 한 대형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하이트진로의 막걸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하이트진로] ‘전세계 증류주(Distilled Spirits) 시장에서 위스키·보드카·럼·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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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하다, 믿을 만하다 … 식품들이 개성을 입는다
건강과 웰빙, 친환경까지 더한 신제품을 들고 신시장 개척에 나서는 식품 업체가 늘고 있다. 이미 중국·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등 유럽과 브라질 등 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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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본 주류업체 인수하겠다”
하이트진로가 일본 주류업체 인수를 추진한다. 양인집(55·사진) 하이트진로 일본법인 사장은 지난 20일 도쿄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을류(증류식 소주) 기술을 가진 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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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 28% 늘어 1위 外
기업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 28% 늘어 1위 1분기 수출품목 중에서 석유제품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협회에 따르면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136억730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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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내가 주류다
‘낮은 도수, 그리고 투명한 술’. 지난해 술 소비에서 나타난 소비자의 기호다. 중앙일보가 주류 회사들과 한국주류산업협회의 국내 술 소비 관련 자료, 그리고 한국무역협회의 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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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터치] 성인 1명 지난해 맥주 89병, 소주 84병 마셔
지난해 성인 1인당 맥주와 소주를 각각 89병, 84병씩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인구만 놓고 보면 소주와 맥주를 사실상 100병 이상씩 마신 셈이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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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어~ 고객 입맛 언제 변했지 … 졸다가 역습당한 1등 기업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31일 한 고객이 나가사끼 짬뽕을 쇼핑 카트에 담고 있다. 최근 나가사끼 짬뽕과 꼬꼬면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라면업계 전통의 1위인 신라면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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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필립스, TV사업 부문 TPV에 매각 外
기업 필립스, TV사업 부문 TPV에 매각 유럽 최대 가전업체 필립스가 TV사업 부문을 홍콩 TPV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PV와 필립스는 7대 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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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맥주·막걸리 50개국 수출, 1억 달러 돌파
9월 5일 국내 최대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서울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경영혁신 선 포식을 갖고 의욕을 다지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대 주류기업을 넘어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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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한류 이끈다] 타고난 손맛 세계화 … 맥도날드·코카콜라 뛰어 넘는다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뉴몰든 지역에 있는 테스코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이 열렸다. 국내 15개 식품업체가 참여해 즉석식품·냉동식품·음료·과자 등 100여 종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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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올리는 전업투자자들이 말하는 주식투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경기 불안감 속에서도 개별 종목 장세는 이어지고 하루에도 급등을 보이는 종목들이 적지 않게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상승세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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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전업투자들이 여전히 수익률을 유지하는 이유는?
최근 ‘주투연’에서 살펴본 주식시장에서는 실적이나 기업의 성장성이 뒷받침 되지 못하고 단순이슈와 테마로 급등하는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물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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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입맛 맞는 글로벌 맥주 수입” 진로 “일 증류식 소주공장 인수 추진”
‘1등의 위기감’은 주류업체도 마찬가지였다. 김인규(49) 하이트맥주 대표이사는 19일 “맥주·소주 할 것 없이 국내 주류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프리미엄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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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반병, 세계와 함께 건강을 마신다
막걸리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막걸리 생산량은 3만5079kL로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의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6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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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병에 취해 있었다” … 하이트·진로의 폭탄주 반성
진로 이남수 사장(오른쪽)과 하이트맥주 김인규 사장이 25일 ‘진정한 통합’을 강조하며 하이트맥주의 신제품 맥주인 ‘드라이피니시d’와 진로의 주력 소주 ‘참이슬 후레쉬’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