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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와 아·태지역의 하이테크화|경영도 함께 이전해야 효과적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최근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구성국의 다양성과 왕성한 투자의욕, 질적으로도 우수한 인적자원 등이 있어 장래성이 많은 프런티어다. 그래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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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 예방
지난해 대입 학력고사장에서의「폭력 커닝」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된 일이 있었다. 중앙교육평가 원은 17일 종래의 두 가지 시험지 유형을 네 가지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커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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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에 강타 당한 일 수출 산업구조가 "흔들"
【동경=최철주특파원】일본 수출업계에서「다께시따」대장상을 비난하는 목청이 높다. 정책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급격한 엔고로 인해 수출기업들은 적응할 틈도 없이 강타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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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본 기업의 평균 수명은 30년으로 집계된 일이 있었다. 84년 8월 일본 경제잡지 일경비즈니스가 지난 1백년 동안의 1백대 기업 성쇠를 조사한 결과였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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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부족 15년후 종지부찍겠다|소 고르바초프의 2000년 경제 청사진
소련의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고르바초프」는 최근 2000년까지의 장기경제계획전망을 통해 국민들에게「꿈같은 미래」를 약속했다. l5년뒤에는 생활수준을 지금보다 2배 향상시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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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러혁명
칼러혁명은 요즘 공장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패션 얘기가 아니다. 「블루 칼러」, 「화이트 칼러」로 불리는 노무직과 사무직의 이미지가 바뀐, 이를테면 「직장혁명」 을 두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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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20주년기념 특별대담-「지난20년, 앞으로20년」|산업사회의 교육엔 철학이 있어야한다|대담 현승종씨 신태환씨
지난 20년, 한국인은 급격한 변화를 경험했다. 앞으로 20년은 더 빠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변화속에 우리가 이룬 성과는 무엇이고 반성할 점은 어떤 것인가. 앞으로 올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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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조파워시대」 지났다
미국에서 노조가 위력을 떨치는 시대가 사라져가고 있다. 공정한 제3자의 입장에서 노사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강화되고 있고 근로자 자신들도 노사대립보다는 노사대화를 통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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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본의자랑...최대철강사「신일철」
신일본제철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철강회사다. 국제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산 설비능력은 4천5백만t에 83년도 생산량은2천6백90만t.생산량으로 보아 세계생산랭킹2위인 미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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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첨단기술 개방이 모든 나라에 이익"|일 통산성「아마야·나오히로」고문 특별기고
본지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매주 1회 연재하고 있는 장기기획물 「21세기를 연다」는 본사 특별취재팀의 기사 외에 21세기를 예측하는 국내·외 석학들의 기고를 매월 1회 싣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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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래사회는 "희망적"
재미 철학자인 김재권박사는 미국 철학계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인물의 한사람으로 미국 10대 철학자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1934년 대구에서 출생, 경북중·고를 나온 김박사는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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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내다본다과학자와 철학자의 예견 특별대담
김정흠교수=올해로 중앙일보가 창간한지 20년을 맞는데 또한번의 20년후인, 2005년, 즉21세기는 어떤 세계가 될 것이며 그 21세기를 어떻게 맞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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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석모
금년 하반기부터 경기둔화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그 정도는 어떠하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대로 가만두어도 괜찮은 것인가. 현재의 경기진단과 처방에 대해 경제계·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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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기업상
21세기의 기업상은 어떤 것일까. 이것은 21세기까지 살아 남기 위해서 기업경영을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모든 기업인의 자문일수도 있다. 일본의 권위있는 경제지인 일본경제신문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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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반도체경쟁에 한국도 가세
과거 조선이나 철강·전자제품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해 해외의 경계가 높아가고 있다. 지금은 한국의 반도체산업이 발아기에 있지안 약2년 안에 미국과 일본을 따라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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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폭동 조짐 곳곳에 도사려 "미 내년여름 무덥고 길다"
『내년여름 미국의 각 도시에서는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최근 스위스에 본사를 둔 BERI(기업환경 위험정보)라는 조사기관이 이같은 주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