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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교청서에서 “한일관계, 매우 어려운 상황 직면” 부각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2018년판 일본 외교청서.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한국과는 관계 악화를, 북한에는 유화 제스처를 보내는 내용이 담긴 '외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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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북제재 조정해야” 일본 “트럼프 노딜 결단 지지”
━ 하노이 노딜 이후 시진핑(左), 아베(右)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동북아 각국이 이해득실 계산에 바쁘다. 중국은 북한의 손을 들어줬고,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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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위안부에 사죄” 문희상 발언에 日 네티즌 “역린을 건드린 것”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안부 문제’를 일왕의 직접 사죄를 통해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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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들 '한국 피로증' 주장하며 비난 대열
일본 도쿄에서 발행되는 6개 주요일간지가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 소식을 모두 1면 톱으로 보도했다. 서승욱 특파원 “한국은 대통령이 사법기관 등의 인사와 예산을 쥐는 ‘제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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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수교 다섯 번째 기회 … 과거 청산 vs 납치, 이번엔 풀릴까
━ 오영환의 외교노트 2002년 9월 17일 평양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왼쪽)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오른쪽)과 북·일 평양선언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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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숙소도 몰랐다, 갈수록 열받는 폼페이오
“선의의 협상”→“북한 반응, 나도 의아했다”→“북한에 최대한의 압박”→“내가 강도면 전 세계가 강도”. 지난 6~7일 평양을 방문한 뒤 8일 도쿄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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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에 당한 폼페이오 분노 트윗…"최대 압력" 트럼프보다 세졌다
"선의의 협상"→"북한 반응, 나도 의아했다"→"북한에 최대한의 압력"→"내가 강도면 전세계가 강도" 6~7일 평양을 방문한 뒤 8일 도쿄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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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핵화” “FFVD” “CVID” 한·미·일 외교장관 다 달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부터)이 8일 오전(현지 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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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회담 결과 지지", 日 전문가들 "불가사의할 만큼 부실"
일본의 시선 역시 12일 하루 내내 싱가포르로 쏠렸다. NHK는 물론 TV아사히를 비롯한 민영 방송 모두가 사실상 하루 종일 특보체제를 이어갔고, 신문들은 호외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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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김정은 9월 러시아서 만날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초청한 것과 관련, 이 기간 중 북ㆍ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일본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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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대압력 표현 안쓴다"···화 나도 따라가는 日
“더이상 (북한에)‘최대의 압력’이란 말을 쓰고 싶지 않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당황한 일본 정부가 관련 표현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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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미회담 취소, 유감이지만 판단 존중하며 지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5일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데 대해 "유감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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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건 안되면 회담 의미없다"더니..."회담 취소 놀랄 일 아냐"
“북·미정상회담 취소는 놀랄 일이 아니다” 25일 산케이신문은 일본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이 간부는 “북·미회담을 할지 말지로 (상대를) 동요시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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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안되면 싱가포르 회담 의미없어"..日, 북미회담 '불발' 응원?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며 북·미회담을 하는 의미가 없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기에 앞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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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핵,미사일,납치 해결 강하게 기대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는 내달 12일 북ㆍ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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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화 용의"발언에 日 "돈주고 제재완화만 했다간 낭패"
“북한도 얼마든지 일본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마디에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서훈 국정원장(왼쪽)이 29일 오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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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관계 속도내나...고노 "납치문제 다양한 움직임 있을 것"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 "일본의 생각은 전해지고 있다. 이제부터 다양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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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비핵화, 납치자 문제 포괄적 해결돼야”…강경화보다 서훈 먼저 만나
방한 중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11일 “북한의 비핵화와 핵ㆍ미사일 문제, 일본인 납치자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남북 정상회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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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남북회담서 일본인 납치문제 다뤄달라"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오는 27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다뤄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교도(共同)통신 및 니혼게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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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변호인' 유영하 "정치재판 잔인...반드시 돌려받을 것"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왼쪽).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은 6일 1심 판결이 나기까지 ‘재판 보이콧’을 해왔다. 지난해 10월 16일 자신의 구속 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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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가는 곳마다 전화돌리느라 바쁜 日...고노 "북ㆍ일대화 안달 안해"
북한이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치자 일본이 이에 대한 '견제성 외교'를 펼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은 밤 9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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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문제만 북한과 대화 하라고? 갈팡질팡 초조한 아베 외교
^기자=“총리가 남북정상회담에서 납치문제를 거론해 달라고 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반응이었나.”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관방 부장관=“구체적인 대화내용은 밝히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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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北 대화 움직임은 한‧미‧일 ‘최대한 압력’ 성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왼쪽)이 12일 도쿄 이쿠라(飯倉) 공관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면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최근 북한의 대화 움직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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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이 못마땅한 日··· "교섭은 안되고 토크는 돼"
일본이 미국과 함께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대화’엔 응하지 않되 미국과 일본의 생각을 북한에 전하는 ‘예비적 협의’엔 응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니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