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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 안되면 울렁하면 돼” 전국 280곳 귀신에 홀렸다 유료 전용
「 전국 케이블카·출렁다리 실태 보고서 」 2019년 9월 개통한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케이블카로 통한다. 그러나 전국 케이블카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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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백두대간’ 신화 남난희…“걷다가 죽고 싶다”는 그 산 유료 전용
지리산을 등지고 섬진강을 바라보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마을 꼭대기에 들어앉은 남난희(66)씨의 집은 세상 어느 ‘전망 좋은 곳’보다 전망이 좋았다. 멀리 섬진강 끝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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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 부산 갔다면…꼭 한번 맛봐야할 부산역 건너편 '육미'
부산역 광장 건너편에는 초량육미거리가 있다. 밀면, 돼지국밥 등 여섯가지 서민음식을 두루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가을이 돌아왔다. 찜통더위 때 집 나갔던 입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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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t 순식간에 완판…구미산 '냉동김밥' 美서 대박 친 비결
미국 유통업체 트레이더조의 김밥 PB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먹방. 사진 SNS 캡처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신생 식품업체가 만든 냉동김밥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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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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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미쉐린 셰프도 극찬…아침밥 먹으러 가는 제주도 숙소 [쿠킹]
‘밥 먹으러 가는 숙소’, 제주도 동문시장 인근에 자리한 B&B ‘이꼬이앤스테이’를 부르는 말이다. 이곳의 주인, 정지원 셰프는 매일 새벽 솥밥을 짓고 제주도의 제철 식재료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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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광부의샘, 철분 품은 황금폭포…운탄고도 173㎞ 열렸다 [e즐펀한 토크]
━ 구름이 모이는 동네 ‘모운동’에 가다 지난달 28일 오후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2리 ‘구름이 모이는 동네’라는 뜻의 모운동(暮雲洞)마을. 30여 명의 관광객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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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멍·강멍·논멍의 즐거움…작가 김탁환 인생을 바꾼 '곡성 밥상'
농부 소설가 김탁환과 농부 과학자 이동현이 곡성 침실습지 '뿅뿅 다리'에 하늘을 보고 누웠다. 이 두 남자는 수시로 이렇게 섬진강에 나와 논다고 했다. 손민호 기자 곡성은 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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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신선한 생굴을 우아하게 먹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그렇다. 굴은 보통 생으로 먹는다. 뚜껑이 열린 채로 얼음 침대에 다소곳이 누워 소스와 함께 식탁에 올라온다. 껍데기 안에 맺힌 물기로 온몸이 촉촉하게 젖어 있다.” 굴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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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구름다리 서니, 평사리 너른 들판이 한눈에
지리산(1915m) 남쪽의 성제봉(형제봉, 1115m)은 경남 하동의 너른 들판과 차밭, 그리고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걸출한 봉우리다. 이곳에 지난달 137m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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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900m에 137m 출렁다리…눈 아래 섬진강이 아찔하구나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 신선대에 지난달 137m 길이의 구름다리가 개통했다. 백종현 기자 지리산(1915m) 남쪽 자락에 성제봉(형제봉, 1115m)이라는 이름의 낯선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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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형식 종합판 ‘이건희 컬렉션’…미술계 “국립근대미술관 만들어야”
자치단체간 '이건희 미술관'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미술품을 별도로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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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식재료, 깊고 수더분한 맛에 ‘백제의 미소’ 절로
━ [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여 시골 맛집 5선 부경식당 낚시갈치조림에 들어간 갈치는 낚시광인 남편이 낚시로 잡았다. 하수오우어회무침은 채 썬 하수오를 김에 싸서 함께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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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선제조치"라는 정부...전문가는 "이미 또 한 발 늦었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린 지 불과 사흘 만에 2단계 격상 카드를 꺼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300명 넘자 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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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300명대…2단계땐 결혼식 100명 미만, 카페는 포장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2일 닷새째 300명대로 나오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수도권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할지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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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해인사 방장 스님 "진보는 진보를, 보수는 보수를 내려놔라"
“지금 한국사회는 진보와 보수,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살불살조(殺佛殺祖)가 필요하다. 그래야 소통이 되고 상생(相生)이 된다.” 4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방장 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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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삼다수 수준으로 수돗물 관리”…긴급점검 나선 지자체
원희룡 제주지사(오른쪽)가 지난 20일 오후 어생생 저수지 정수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주도] “제주지역 수돗물을 삼다수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 수돗물 유충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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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사라진 남도의 봄…매화·산수유꽃은 피었네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다리 밑 너럭바위 위로 사진꾼이 몰렸을 뿐, 꽃길을 걷는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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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수유꽃 활짝 피었는데… 웃지 못하는 남도의 봄
━ 전남 구례·광양 섬진강변 꽃동네 르포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서시천 너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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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이어 또 '공유의 추억'···고창 '백반 로드' 아시나요
전북 고창 지역의 맛있는 식당들 위치를 표시한 '고창 백반 로드 맵'.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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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참죽·음나무·두릅 순…아삭아삭 4말5초의 ‘입 호강’
━ [이택희의 맛따라기] 봄나물 4순 매년 4월 말~5월 초에만 맛볼수 있는 햇순(筍) 나물들. 왼쪽부터 옻나무, 참죽나무, 음나무, 두릅나무의 순이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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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참죽·음나무·두릅 순…4말 5초에 즐기는 궁극의 산나물
━ 이택희의 맛따라기 - 봄나물 4순(筍) 찬가 해마다 4월 말~5월 초를 기다린다. 고기와 바꾸지 않을, 맛있는 햇순(筍) 나물이 나오는 때다. 1 옻 순, 2 참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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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친구와 함께라면 어떤 모험도 OK
겨울방학을 앞두고 설레는 만큼이나 친구들과 잠시 못 만나게 돼 서운한 마음도 있을 텐데요. 지우와 피카츄, 짱구, 훈이 등등 소중 친구들 못지않게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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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 인터뷰]유턴한 신발 기업들, 꽃피는 '부산의 봄'을 다시 만들까
부산은 1980년대 말, 90년대 초까지 '세계 최대 신발 메카'였다. 숙련공의 노동집약도를 최적화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세계 1위 기지였다. 하지만 80년대 말 민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