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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경험 두번 세번 묻지마라”…경주 트라우마 치유 경험 들어보니
17일 대구한의대 김성삼 교수가 경북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심리치료 등을 하며 위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진 당시 경험을 중복해서 묻지 않도록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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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모범으로 오리 길렀는디 어쩐디야" AI 확진 고창 가보니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전북 고창군 흥덕면 복룡마을 입구에서 방역요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고창=김준희 기자 "외부 차량은 못 들어간다니까요?" 20일 오전 10시 전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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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진 "2018년엔 대지진 횟수 세 배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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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대책 발표에 이재민들 "누군 되고 누군 안되나?"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남산초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머무르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우리 집은 안전하다고 임대주택 지원 안 해준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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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포항 ‘특별재난지역’ 재가…닷새 만에 공개 일정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재한 청와대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오늘(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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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면 달라지는 것들
포항에서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 이후 잇따른 여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오늘(20일)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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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 밤새 여진 두 차례… 주택파손 급증 6200건 넘어
포항에서 규모 3.5가 넘는 여진이 두 차례 더 발생한 가운데 지진 여파로 주택피해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고등학교로 학생들이 등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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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포항의 작은 두려움도 놓치지 말자
송우영 사회2부 기자 포항역 지붕 한쪽이 무너져 있었다. 15일 취재 지시를 받고 KTX를 타고 내려갔을 때 처음 본 지진 피해 모습이었다. 첫날 일을 마치고 새벽에 어렵게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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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지진으로 원전 폭발?…영화 ‘판도라’가 말해주지 않은 것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전국 24기 원자력발전소는 지진에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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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갈라진 3년된 아파트...집값 떨어질라 신고도 ‘쉬쉬’
북 포항 한 아파트 외벽이 지진으로 금이 가 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경북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은 지3년밖에 되지 않은 한 아파트 단지 외벽에서 심한 균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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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건물도 무너뜨릴 '액상화'…포항 지진 후 100곳 발견
━ 포항 진앙지 액상화…곡강천 주변 곳곳에서 확인돼 19일 오전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일대 논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가 지진 영향으로 나타난 액상화 현상의 현장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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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이재민 LH임대주택 160가구 지원… 보증금·임대료 감면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한국토지공사(LH) 임대주택 160가구가 무료로 지원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받지 않는 방식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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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소 못 들어가는 반려동물들…“동물도 생명”vs“사람부터 살자”
15일 포항 지역 지진으로 흥해실내체육관에 대피소가 마련된 가운데(좌) 일부 대피소에서 반려동물 출입을 막고 있어서 피해 주민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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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vs 경주 여진횟수 비교해봤더니, 닷새간 56회 vs 115회
포항 지진 발생 닷새째인 19일 주택과 학교 등의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의 경우 하루 전인 18일보다 1470여 곳이나 늘었다. 지진이 강타한 경북 포항시 흥해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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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미국이 핵시설로 오인했던 中 중세 아파트
━ 미국이 핵시설로 오인했던 중국 중세 아파트, 토루를 가다 전란과 재난을 피해 중국 북부지역에서 푸젠(福建)성 등 남부지역으로 이동한 대표적인 집단을 객가인(客家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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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포항서 규모 2대 여진 3차례…뜬눈으로 밤새우기도
경북 포항의 한 아동양육시설이 지난 15일 규모 5.4의 강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파손돼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9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여진이 3차례 잇따라 발생해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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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가능한 최악의 지진 사태에 대비해야
━ 사설 역대 두 번째로 강력했던 경북 포항 지진 이후 우리는 천재지변 앞에서 벌거벗겨진 인간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 포항 주민의 안온한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5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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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횟수 경주보다 적어, 진앙 부근선 국내 첫 액상화 생겨
━ 포항 지진 발생 나흘째 추수 끝난 마른 논에 웬 물이? 18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논에 물을 댄 듯한 일이 벌어졌다. 지진 이후 액상화현상으로 추정된다(왼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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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m냐 30km냐, 포항 지진 후 '원전 방사선 구역' 확대 논란
탈핵 경남시민행동이 1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위성욱 기자 지난해 9월 경북 경주 지진(규모 5.8)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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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피? 놀러가는거?" 지진난 양육시설로 돌아가는 아이들
━ [단독]돌볼 이 없어…지진에 부서진 양육시설 돌아가는 아이들 규모 5.4의 강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민들의 대피소 생활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오후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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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개혁의 리더 조광조의 비극을 불러온 지진
━ 유성운의 역사정치⑦ “봄 3월에 서울(경주)에 지진이 일어나, 백성들의 집이 무너지고 죽은 사람이 100여 명이었다.” (『삼국사기』권 9, 『신라본기』 9, 혜공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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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솟더라” 국내 첫 액상화 현상 발견에 커지는 불안감
액상화 지진 탓에 기운 것으로 추정된 포항 대성아파트 E동[연합뉴스]오른쪽은 1964년 발생한 일본 중북부에 위치한 니가타현 지진 때문에 기운 아파트. 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8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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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가구 코 앞에 있는 포항 야산, 5.4 지진으로 6.5㎝ 땅밀림
지진 여파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한 야산. [사진 포항시] 15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진앙지에서 9.1㎞ 떨어진 한 야산에서 땅밀림 현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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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속 포항지진 3일, 기우뚱 아파트에 구겨진 차량들
━ 사진과 영상으로 다시보는 공포의 포항 지진 3일 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 쿵쿵하는 소리와 강한 진동이 사방을 흔들었다. 규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