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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필요악? 전투경찰의 슬픈 추억
‘안보 수호자’부터 ‘정권 하수인’까지 시대 따라 상반된 평가받은 전투경찰 45년 역사 뒤로하고 폐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계기로 대간첩작전 목적으로 창설, 5·18 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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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北, 도끼만행 35주년…연평균 18회 도발 등 끊임없이 국지전 시도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을 북한군이 도끼로 공격했다. 미군장교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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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 세대의 155마일 기행 ⑫ 동해 북방한계선
동해 저도어장은 어로한계선 이북에 위치한 최북단 어장이다. 북방한계선(NLL)과도 불과 3㎞밖에 떨어 져 있지 않다. 평화로워야 할 조업 현장은 늘 긴장감이 감돈다. 강원도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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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도발] "일부어민 주장 NLL 부근 꽃게잡이 남북 교전 원인 아니다"
서해교전 당일 꽃게조업 어선들이 어로통제선을 벗어나 조업을 하는가 하면 일부 어선은 북방한계선(NLL)까지 접근했으나, 군 당국이 이를 묵인했다는 주장이 일부 언론 등에 의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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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 고문피해 소송중인 김성학씨 인생유전
지난 10월28일 저녁 TV 자막으로 처음 보도된 이근안씨의 자수 소식을 남다른 감회로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 지난 85년 12월 경기도경 대공분실로 연행돼 간첩혐의를 조사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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拉北 우성호 船員 26일 송환
지난 5월 북한에 나포됐던 제86우성호 선원 5명과 사망한 3명의 유골등 피랍 당시 승선자 전원이 오는 26일 오후4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된다. 〈관계기사 2,22면〉 북한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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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호 선원3명 사명-北중앙통신 보도
북한은 25일 평양에서 지난 5월말 납북된 86우성호 선원들의 기자회견을 개최,피랍당시 항해사 신흥관,갑판장 심재경,선원이일용 씨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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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우성號 선원 처벌할것"-납치 4개월만에 첫 공식반응
북한이 지난 5월말 납북된 제86 우성호를 북한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20일 밝혀 주목된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보도를 통해 우성호 사건의 책임이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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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拉北경위 밝혀라
북한측의 공격을 받고 끌려간 86우성호의 피랍과정이 석연치 않다.사건발생 직후부터 회사측은 우성호의 각종 교신내용을 근거로 해군이 우성호의 항로를 잘못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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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남북비밀 교환방문 下.
85년 가을 張世東안기부장의 平壤,北韓 노동당비서 許錟의 서울 비밀방문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변정세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다. 당장 적십자회담.국회회담.경제회담이 순항했으며 분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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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선 조업위치 허위보고
【인천=김정배기자】28일 낮12시 6분쯤 경기도 옹진군 백령도 북서쪽 3O마일 공해상에서 고기잡이 중 북한경비정에 의해 강제납북 된 인천태양수산(선주 홍광표·41)소속 1백1t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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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조난경비는 우리가 맡았다|경찰의 날 31주년…새 결의 다지는「해협」
『바다의 파수병』-. 해양경찰대는 21일 국립경찰창설 31주년을 맞아 감회가 더욱 깊다. 53년 창설을 본이래 2천4백26개의 도서와 9만7백60평방km의 광활한 바다에서 험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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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 드러난 "수산행정"
지난달 31일 북양에서 소련경비정에 납치된 제55동성호는 무허가 원양어선어며 무전시설·항해기기 등이 원양어업에 적합하지 않은 선박일 뿐 아니라 출어 당시 부산항에 제출한 출항신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