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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의원배지 포기하고 핵융합 창업…'인공태양' 이경수 박사의 꿈
━ [최준호의 사이언스&] KSTAR 주역 이경수 박사 단독 인터뷰 ‘인공태양’ 한국형 핵융합연구로(KSTAR) 개발을 주도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2인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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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코리안 프로메테우스
1950년 무렵의 오펜하이머(오른쪽)와 아인슈타인. 당시 그들은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서 함께 근무했다. 영화 ‘오펜하이머’에도 그들의 각별한 인연이 등장한다. [사진 위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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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냉전 승리 위해 과학기술 ‘프런티어 정신’ 되살린다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포킵시 IBM 연구센터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 IBM은 이날 뉴욕 허드슨밸리 지역에 10년간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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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거의 미래를 묻다] 탄소중립 ‘궁극의 대안’…인공태양에 세계가 뛰어들었다
━ 수소핵융합발전 박현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명예교수 100억 명. 유엔이 2019년 발표한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의 2050년 예측이다. 불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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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유럽도 감탄한 KSTAR “핵융합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
유타카 카마다(왼쪽) 일본 QST 부소장, 토니 도네(가운데) 유로퓨전 연구책임자, 스티븐 코울리 미국 PPPL 소장이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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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첫 초전도 '1억도' 핵융합…美·日·EU "문이 열렸다"
“KSTAR가 달성한 이온온도 1억도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로 향하는 문(Gateway)이다” 세계 핵융합 전문가들이 ‘한국형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장치(KSTAR)’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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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장관 수명 1년…이벤트는 차관에 맡기고 고등과학원에 올인
내가 1990년 처음 과학기술처 장관을 맡으면서 배운 깨달음의 하나가 ‘장관 수명은 평균 1년’이라는 것이다. 인사·정책 결정과 실무 집행을 속전속결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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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한국 첫 위성 ‘우리별’ 아버지 최순달, 과학재단 바통 넘기다
아주대 에너지학과 특임 석좌교수로 일하던 1987년, 한국과학재단의 최순달(31~2014년) 이사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최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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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내 발표 본 뉴욕 공대 관계자, MIT의 연봉 2배 부교수직 제안
지금은 뉴욕대 탠던 이공과대가 된 뉴욕 공대에서 가장 오래된 운쉬 빌딩. 1847년에 세운 유서 깊은 건물이다. [사진 위키피디아].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의 과학기술 정책과정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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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경쟁관계 일본인 팀장, 나를 선뜻 MIT 교수로 추천
세계 최고 공대로 평가 받는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이온가속기 실험을 하는 장면. [사진 MIT] 미국 프린스턴 플라스마 물리 연구소(PPPL)에서 핵융합 실험에 몰두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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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공과 '천재', 유학간 미국서 물리학 택한 이유
━ [남기고 싶은 이야기] 소립자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왼쪽에서 둘째)가 미국의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NAL)에서 동료들과 함께 연구할 당시의 모습. [사진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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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프린스턴서 만난 고교 선배 이휘소 박사 … 또 하나의 인연
프린스턴 동창회 주보에 실린 요시가와 쇼이치(1935~2010년) 박사 사진. 일본 도쿄대를 마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석사학위를,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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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경쟁팀장이 일본인 … 핵융합 연구 한·일전 막오르다
굴리엘모 마르코니가 1901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건너는 무선 통신 시연을 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프린스턴대에서 핵융합을 연구하는 동안 과학기술과 산업의 관계를 깊이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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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아인슈타인 논문 4편뿐 … 과학은 숫자보다 아이디어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PPPL)’라는 최고의 연구소에서 핵융합을 연구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과학기술자들의 사기와 연구 효율을 높이려면 제대로 된 연구와 평가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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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원폭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수폭의 아버지 텔러와 싸운 이유
1947~66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장을 맡으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학술 세미나를 열던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67년) 박사는 내게 은인이다. ‘과학자 윤리’와 ‘핵의 평화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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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프린스턴서 만난 오펜하이머 … 과학자를 단련한 과학자
프린스턴 핵융합 연구소인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PPPL)에서 보내온 편지는 합격 통지서였다.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우리 부부는 뒤돌아보지 않고 얼른 이삿짐을 싸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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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프린스턴대 핵융합연구소 구인광고 본 순간 “바로 이거다”
23살에 박사 학위를 받은 나는 1963년 남플로리다대 물리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지금 기준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어린 나이에 대학에서 가르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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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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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가전 12가지 싸게 만드는 방법을 세상과 공유
2011년 4월 TED 무대에 선 자쿠보우스키가 자신이 설립한 ‘오픈 소스 에콜로지’ 재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TED] 어떤 영화가 결말에 이르러 충격적 반전(反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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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가전 12가지 싸게 만드는 방법을 세상과 공유
2011년 4월 TED 무대에 선 자쿠보우스키가 자신이 설립한 ‘오픈 소스 에콜로지’ 재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TED] 어떤 영화가 결말에 이르러 충격적 반전(反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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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010년에도 핵실험”
북한이 2006년과 2009년의 지하 핵실험 외에 2010년에도 소규모 핵실험을 두 번 더 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학술지 네이처는 지난 3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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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거대과학' 의 기수들
20세기 물리학이 이룬 성과로 가장 눈부신 것 중 하나는 우주 만물의 구성 요소를 찾는 소립자 물리학이며 이 연구에 필요한 장치가 가속기다. 발명 초기 실험실 책상에 놓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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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거대과학' 의 기수들
20세기 물리학이 이룬 성과로 가장 눈부신 것 중 하나는 우주 만물의 구성 요소를 찾는 소립자 물리학이며 이 연구에 필요한 장치가 가속기이다. 발명 초기 실험실 책상에 놓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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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융합연구프로젝트 미국, 예산감축 불구 공동연구 계속
세계적 핵융합연구기관인 미 프린스턴 플라즈마물리연구소(PPPL)의 연구조직및 예산이 미 의회 결의등에 따라 대폭 감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소와 공동추진중인 한국의 핵융합연구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