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사진관]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전통주
항아리에 쌀, 물, 누룩을 넣고 숙성시키면 술이 된다. 익은 술을 그대로 짜내면 탁주(막걸리), 맑은 부분만 걸러내면 약주(청주), 맑은 술을 증류하면 소주가 된다. 한 항아리에
-
전통 술 130여 종 집합시킨 ‘알콜 천국’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민속주점 ‘산울림1992’ ‘전통주 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품들의 공통분모는 우리
-
이선균이 막걸리와 사랑에 빠진 곳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두두 ‘연극의 메카’ 대학로. 공연을 마친 연극인들은 주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그러다가 마니아가 되기도 한다. 이선균·전혜진
-
강남역 전통주 갤러리, 10월 시음테마주 ‘무첨가 막걸리 4종’ 선정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는 우리 농산물로 빚은 전국 유명 무첨가 막걸리 4종을 10월의 시음 테마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
-
[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
[이택희의 맛따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캐고 먹어보며 알게 된 송이 이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이다. 백로부터 한로까지 많이 나오고 상강까지 나오기도 한다. 백로인 7일 낮 경동시장에 나가보니 국산 송이가 나오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일 찾아간 경북 봉
-
[이택희의 맛따라기] 야생버섯 시즌 오일장 나들이…집에서 해 먹은 싸리버섯 볶음·찌개
홍천 오일장에서 사온 싸리버섯을 다듬고 삶아 24시간 넘게 우린 다음 양념해 재운 소고기와 파프리카를 넣고 들기름에 볶아 완성한 싸리버섯볶음. 아내와 내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 집
-
[JLOOK] 가족 모임, 어디에서 할까?
취향은 달라도 이날만큼은 가족 모두 둘러앉아 행복하길. 5월의 그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레스토랑을 꼽아보았다. ━ 5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안 퀴진아시안 라이브 서양식은
-
일본 주세법 개정 덕에 기린·아사히 맥주값 내리겠군
일본 맥주 업계가 축배를 들었다. 일본 정부의 주세법 개정으로 맥주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맥주·발포주(發泡酒)·제3의 맥주 간 차등 적용하던 주
-
백두대간 골짜기마다 술 익는 마을 만드는 게 꿈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한국 술 ‘독립운동’ 이종기 오미나라 대표 5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오미로제’를 손에 든 이종기 대표. 오미자를 유럽 전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법
-
백두대간 골짜기마다 술 익는 마을 만드는 게 꿈
“천하명주 나서는 문, 애호가들 들어오는 문 문경새재 고개 앞에 우뚝 섰도다! 천년 우리 조상님들 편히 쉬게 했던 이 주막 터 다가올 천년엔 세계인들 찾는 곳으로 다시 태어나길”
-
[세상 속으로] 분자 요리 열풍 뒤 세계가 발효에 주목…미쉐린 셰프도 ‘된장드레싱’ 요리 내놔
━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에드워드 권 셰프 대담 지난 7일 한식문화관에서 만난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오른쪽)과 ‘랩24’의 에드워드 권 셰프는 “한식의 창의적 현대화에 힘써
-
농심, 감자칩+짜왕 섞었다…그 이유는?
26일 서울 상봉동 홈플러스에 진열된 포테토칩 바나나킥맛, 짜왕맛, 맛짬뽕맛. 이현택 기자집에서 ‘혼맥’(혼자 맥주 마시기)을 즐기다 보면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야식으로 라면을
-
[이택희의 맛따라기]"결정장애 있는 분은 오지 마세요"···우리술 명주 122가지 있는 여기는?
'맛따라기'는 김동인의 단편소설 '배따라기'(1921년)에 의지해 지어낸 말이다. 평안도에 전해오는 민요 제목이기도 하다. 연암 박지원(1737~1805)은 배따라기에 대해 '배
-
“우리 술, 많이 팔려야 계속 만들 수 있죠”
1 문배술40(40%). 평양에서 시작돼 현재는 경기 김포에서 5대 전수자에 의해 빚어지는 중요무형문화재다. 수수와 기장이 주원료인데도 문배나무의 과실향이 난다고 해서 ‘문배술’
-
2016.06.05 문화 가이드
[책] 술맛나는 프리미엄 한주 저자: 백웅재출판사: 따비 가격: 1만5000원맥주, 와인, 위스키, 사케…. 애주가에게 술의 국적은 별 의미가 없다. 제 아무리 쓴 술이라도 입에
-
[정가방담] 새 국회 여야 초선 4인방 ‘막걸리 토크’
여소야대 국면이 건강한 권력 분점과 견제 가져올 것… 민의는 무서운 것, 공부하는 정치인 돼야 20대 국회가 5월 30일 문을 연다. 워낙 혹평을 받았던 19대 국회였던 탓에 20
-
[정가방담] 새 국회 여야 초선 4인방 ‘막걸리 토크’
여소야대 국면이 건강한 권력 분점과 견제 가져올 것… 민의는 무서운 것, 공부하는 정치인 돼야 20대 국회가 5월 30일 문을 연다. 워낙 혹평을 받았던 19대 국회였던 탓에 20
-
추락하던 경기도 막걸리 수출, 부활 날갯짓…경기도 적극 지원
경기도내 막걸리 수출업체들의 해외수출이 회복세를 보이자 경기도가 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우리술, 배혜정도가 등 도내 막걸리제조업체들
-
부산에서 맛보는 건강한 제철 산지 요리
l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팜 투 테이블' 프로모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busanparadisehotel.co.kr) 웨스턴 그릴 다이닝 '닉스그릴'이 봄을 맞아 '팜 투 테이블'
-
한국 전통소주, 일본서 만들면 5만원 더 싸게 팔 수 있다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전통술 제조업장 ‘예술’에서 술을 만드는 모습. 48년 묵은 낡은 주세가 전통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 오상민 기자]강원도 횡성군에서
-
[레드스푼 5] 한식주점, 도시 나그네 위로하는 한 잔 술과 담백한 안주
‘락희옥’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한식 안주 리스트가 다양하다. 김치말이국수, 거북손 조개찜은 이집에서 직접 제조해서 파는 ‘소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다.강남통신 ‘레드스푼
-
[레드스푼 5] 와인을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 와인바
청담동 ‘뱅114’에선 정사각형 형태의 바에 앉아 소믈리에와 대화하며 와인을 마신다. 손님이 자신의 취향을 말하면 소믈리에가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고려해 술과 안주를 추천해준다.江
-
[재계 3.0시대 (10)주류업계] 트렌드 주도하는 주류업계 2·3세들
[포브스]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된 데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류업계의 고민이 깊다. 최근 경영 일선에 나선 오너 2·3세들은 위기 극복의 해답을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