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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건강 흠 잡힐까 봐 … DJ, 昌보다 이인제 두려워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7년 4월 19일, 남산 힐튼호텔에서 뉴욕 타임스 자회사인 IHT(International Herald Tribune)와의 인터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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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건강 흠 잡힐까 봐 … DJ, 昌보다 이인제 두려워해
1997년 5월 19일 치러진 국민회의 전당대회에서 DJ는 당의 대선후보와 총재로 동시에 선출됐다. DJ 왼쪽은 총재 경선에 나섰던 김상현 지도위의장, 오른쪽은 대통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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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억류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씨 풀어줘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씨를 석방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을 방문한 로버트 킹 인권담당특사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사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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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젊음은 각성하라!
# 로버트 윌슨은 올해 69세다. 이미지 연극의 세계적 거장이다. 그는 지난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사랑’이란 테마로 국립극장 등에서 펼쳐지는 ‘2010서울연극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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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의사결정 때 지혜 내려달라”
버락 오바마(사진 왼쪽)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기독교 복음주의 설교로 유명한 빌리 그레이엄(91·오른쪽) 목사를 찾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몽트릿의 그레이엄 목사 자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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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우리 역사를 한국학으로 발전시키자
메이플라워호가 미국 대륙에 상륙한 1620년을 기점으로 한다고 해도 미국의 전통은 4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미국 정치인들이 중요한 연설 또는 정책적인 제안을 하거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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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스토리 이승만②
이승만과 반공주의해방 전의 반공의식관련사진 배재학당에 다닐 때만 해도 평민주의자의 한 사람이었던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주요 가치가 되는 평등사상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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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신종플루 총사령관 '전재희 장관'
스포츠의 꽃, 치어리더가 사는법 11월1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요즘 보건복지가족부 기자실의 브리핑룸은 연일 만원입니다. 신종플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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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교수가 만난 김계관
관련기사 김계관 “오바마 정권 초기부터 대화하면 성과 볼 것” 북한은 지난 13일 방북한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와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 일행을 대미 외교라인을 총동원해 대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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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오바마 정권 초기부터 대화하면 성과 볼 것”
그레이엄 목사 일행이 관람한 아리랑 공연. 내용 중 3분의 1일이 북·중 관계, 중국에 대한 찬양으로 꾸며져 있었다고 한다. 지난 5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북에 맞춰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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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도 민주당도 ‘우리 원조’
링컨을 벤치마킹하겠다는 버락 오바마는 극렬 지지자들에게 ‘재림 링컨’과 같은 존재다. 그들은 ‘통합 속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선 여러 면에서 링컨과 닮은꼴인 오바마가 적임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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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미국으로’ 워싱턴행 오바마 특급이 달린다
미국에서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될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취임식(20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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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연설에 등장한 106세 흑인 할머니
“그녀는 피부색과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수십 년 전까지 투표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늘 투표를 했고,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제 딸들이 닉슨 쿠퍼처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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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이명박, 소통에 능숙한 대통령 되려면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疏通)에 능숙하다는 평판을 원한다. TV 토크쇼(9일·국민과 대화)에 나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촛불시위 때 그에게 의사 소통 부족의 딱지가 붙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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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방어도 솔직함도 지나치면 치명타
“내가 말하는 뉴 프런티어란 약속이 아니라 도전이다.” 존 F 케네디(1960) 전당대회는 ‘말의 향연’이다. 수십 명이 찬조 연설을 한다. 그러나 전당대회의 주인공인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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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로 48년간 8명의 대통령 주물렀다
“1972년 5월 2일 오전. 재선을 노리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FBI 국장 에드거 후버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완벽한 해결이었다. 그는 이날 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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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로 48년간 8명의 대통령 주물렀다
“1972년 5월 2일 오전. 재선을 노리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FBI 국장 에드거 후버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완벽한 해결이었다. 그는 이날 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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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의 원조 ‘월가의 별’이 지다
20세기 최고의 거물 투자자 중 한 명인 존 템플턴이 8일(현지시간) 카리브해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95세. ‘가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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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오바마 ‘복음주의자 잡아라’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와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요 표밭인 복음주의자들을 붙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매케인 후보는 일요일인 지난달 29일 복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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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콘돌리자 라이스 30년만에 아스펜 컴백 무대
콘돌리자 라이스(54) 미국 국무장관이 8월 2일 세계적 권위의 음악제인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에 참가한다. 관객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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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밥 딜런은 ‘저항의 아이콘’이었을까
밥 딜런의 1960년대 행적을 주로 재현하는 뮤지션 주드 역의 케이트 블란쳇. 독보적인 남장 연기로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봐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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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지율 하락 42%, 힐러리가 훌쩍 추월 49%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오바마의 정신적 스승인 제레미아 라이트 목사의 ‘갓 댐 아메리카(빌어먹을 미국)’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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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힐러리 표절 논쟁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두 상원의원의 혈투가 연설 표절 논란으로 비화됐다. 힐러리 진영은 18일 “오바마가 드벌 패트릭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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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건국 대통령은 없다?
1945년 9월 오키나와 주둔군 존 하지 중장은 남한 군정 책임자로 인천을 통해 서울로 들어온다. 이 무렵 평양엔 이미 소련군이 진주했었다. 로버트 올리버 교수는 아직도 미국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