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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는 누구] "대중문화는 대중을 기만" 강한 비판
1969년 4월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6강의실. 철학강의를 하고 있는 노교수의 교단에 갑자기 가죽 코트를 걸친 젊은 여성 3명이 뛰어올랐다. 이들은 노 교수의 머리에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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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판이론의 대가 아도르노 탄생 100주년] 재조명 한창
독일의 철학자.사회학자.음악비평가.작곡가인 테오도어 아도르노(1903~69)가 오는 11일로 탄생 1백주년을 맞는다. 그의 고향이자 활동무대였던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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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땐 김정일 어렸고 KAL기 테러 증거없어"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때 6.25전쟁과 1987년 KAL-858기 폭파사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할 필요가 없다는 황태연(黃台淵.사진.동국대)교수의 발언(27일 국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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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충돌론' 비판한 하랄트 뮐러 교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아시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강조되어 온 '아시아적 가치' 는 권위와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이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아시아의 인권 개선을 방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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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철학자 하버마스 서면회견
세계적인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의 방한을 맞아 한국학계가 술렁이고 있다.「20세기의 마지막 합리주의 옹호자」 하버마스의 최근 사상은 근대화로 야기된 생태계 파괴,기술과 정치권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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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그 이후"심포지엄-주제발표
기존 사회문제로 통일후에도 지속될 것으론 우선 지역갈등문제가꼽힌다.남한의 지역갈등구조는 이미 심각하거니와 북한도 김정일(金正日)이 함경북도 제일주의를 뿌리뽑겠다고 밝힐 정도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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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러 "노동자다""아니다"론평활발
화이트칼러, 즉 사무직이나 전문기술직등 정신적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성적규정에 대한 논의가 최근 사회과학계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화이트칼러는 직접적인육체노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