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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친한 미국?…EU 외무장관 ‘트럼프 대비’ 긴급 회동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놀란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이 긴급 회동했다. 독일과 EU가 주도했다. 그러나 영국·프랑스·헝가리는 빠졌다. “EU의 균열을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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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얹혀사는 '리터루족' 늘어 중대형 아파트 다시 뜬다
#1. 박모(35·남)씨는 결혼 4년 만에 다시 부모와 함께 살게 됐다. 맞벌이인 박씨는 2년 전 아이가 생기자 부모가 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같은 아파트로 이사했다. 1억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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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0여 년 공방 끝에 220조원 피해 배상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진 곳은 미국이다. 하지만 담배회사의 책임이 인정되기까지 40여 년이 걸렸다. 1950년대 폐암으로 사망한 흡연 피해자 유족들이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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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선 극우 ‘국민전선’ 대약진
마린 르펜“국민전선(FN)은 논쟁의 여지 없이 프랑스 제1정당이다.” 극우정당 FN 당수인 마린 르펜의 6일(현지시간) 주장이다. 이날 치러진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FN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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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십 년 같이 살아도 재산 상속 못 받아 … 프랑스선 3년 동거하면 법률로 권리 보장
“한쪽이 ‘헤어지자’고 짐 싸면 그걸로 끝이다.” 서울가정법원의 한 판사가 설명한 법률혼과 사실혼의 결정적 차이다. 길게는 수년간 소송을 거쳐야 이혼이 가능한 법률혼 부부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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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목요일] "돈 덩어리야, 너 같은 애 낳아 고생해 봐" 이런 말 참으세요
“넌 입에 걸레를 물었니, 말버릇이 그게 뭐야?” 박모(48·여·서울 구로구)씨는 최근 중학생 딸의 전화 통화 소리를 듣고 버럭 화를 냈다. 욕설을 섞어 가며 아무렇지 않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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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로또' 공립 어린이집 … 서울은 아동 1000명당 3곳뿐
서울시 강남구의 구립 청담어린이집은 이 지역의 부모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집이다. 정원이 76명인데, 현재 대기 인원이 3181명이다. 그중 태아가 약 700명이다. 19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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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9) 프랑스 데카르트 고등학교
프랑스 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자율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걸 더 강조한다. ①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근처 공원으로 소풍을 간 임서현(오른쪽 두 번째)양과 친구들. ② 데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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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셰프의 프랑스 요리는 어떤 느낌일까
야스바 타케히로(왼쪽 세번째) 교수가 江南通新 독자에게 닭다리·새우조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야스바 교수는 “닭은 약불에서 껍질부터 구워야 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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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회의원은 관용차 없고 … 프랑스선 출석 안 하면 세비 삭감
스웨덴 국회의원은 관용차나 운전기사가 없다.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한다. 공무상 지출한 비용은 청구서와 영수증을 반드시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비행기표도 가장 싼 표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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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마다 희생양 … 1200만 집시는 오늘도 짐을 싼다
집시 서커스단으로 유명한 ‘로만 서커스’의 한 여성 단원이 18일 리허설을 하고 있다. 이 서커스단은 집시의 애환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 왔다. [파리 로이터=뉴스1] 유랑민족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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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선 노인 살 집 찾아주는 박람회
프랑스에서는 매년 ‘솔룰로 박람회(salon solulo)’가 열린다. 솔룰로는 ‘해결책(solution)’과 ‘주거(logement)’의 합성어다. 노인의 주거문제 해결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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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운 해외선 어떻게
미국이나 프랑스는 외국인들이 오랫동안 공동체를 이루며 독특한 문화와 빌리지를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런 국가의 사례를 참고해 외국인촌을 적극 관리·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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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특허 전쟁 일진일퇴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이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호주 연방대법원은 9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에 대해 신청한 판매금지(판금) 청구를 기각하기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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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계의 문학상
올해 프랑스의 대표적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소설을 써본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마흔여덟 살의 고등학교 생물교사가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공쿠르상은 노벨문학상, 영국의 부커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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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블로그 사이트 … 허핑턴 포스트 … e북 저널리즘 앞장
미국과 유럽 주요 언론사들은 발 빠르게 ‘e북 저널리즘’ 시대를 열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 블로그 사이트인 허핑턴 포스트는 『How we can』이라는 e북을 출간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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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선 합헌 난 ‘전자발찌 소급’ … 법원 “위헌 아니냐”
법원이 성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자발찌 부착을 관련 법률 공포 이전의 범죄에까지 소급 적용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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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업계 ‘파업 도미노’
유럽 항공업계가 ‘파업 도미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조종사 4000명이 22일(현지시간) 파업에 들어간 독일 루프트한자는 법원 중재로 하루 만에 파업을 중단했지만 전날 파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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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참겠다 Google” 유럽서도 역풍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이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역풍을 맞고 있다. 특히 유럽 각국에서는 구글이 사생활과 저작권을 침해한다며 ‘반(反)구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뉴욕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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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융숭한 대접 … 부시 “이렇게 황송할 수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5일(현지시간) 윈저성의 성 조지 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중세 기사 갑옷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왕의 남편 필립공,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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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풍습 핼러윈 프랑스선 안 통해"
가톨릭 축일인 만성절 하루 전인 10월 31일 밤 호박 가면과 유령 복장을 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초콜릿과 사탕을 요구하는 핼러윈 풍습이 미국식 상술이라는 비난 속에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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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학력 젊은이들 "고국 떠나 살고 싶어"
유럽의 고학력 청년들도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찾아 조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5세의 영국 젊은이 네 명 중 한 명은 외국에서 일하며 새 삶을 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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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은 가마솥 더위
미국과 유럽의 상당수 지역이 불볕 더위로 신음하고 있다. 미국에선 지난 주말부터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찾아와 18일 북동부와 중서부 대평원 지역 18개 주에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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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 4. 이젠 농촌개발 … 농업만으론 안돼
▶ 프랑스 파리 인근 콩팡지역의 농가를 찾은 도시 어린이들이 소에게 여물을 먹여주고 있다.▶ 일본 우오누마군은 매년 가을이면 어린이들이 직접 추수를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