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갈 할아버지 살아계셨다면 제주의 디지털아트 즐기셨을 것”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외손녀 벨라 마이어.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열리는 몰입형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사진 티모넷] “
-
제주에 온 샤갈의 외손녀 "디지털 재해석, 그도 즐기셨을 것"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외손녀 벨라 마이어.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열리는 몰입형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사진 티모넷]
-
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
거기, 쿠사마 ‘노란 호박’ 있다…병원서 만난 ‘특별한 컬렉션’ 유료 전용
대구시 대봉동 ‘호박타워’ 9, 10층에 자리한 탑여성앤탑성형외과에 가본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된다. 10층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접수 데스크를 마주한 벽면
-
인천시, 세계적 미술관 퐁피두 분관 유치 나서
인천시가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인천 분관 유치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4일 파리에서 퐁피두 미술관 로랑 르봉
-
스위스 미술관에 남북한 미술작품 나란히 걸렸다
한국 조각가 김인배의 2007년 작 ‘델러 혼 데이니(Deller hon Dainy). [사진 Sigg Collection] 남북한 미술이 유럽의 한 미술관에서 함께 전시 중이다
-
메모지만한 '곰 머리' 그림이 187억···경매에 풀린 다빈치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곰의 머리' .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곰의 머리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스케치 한 점이 예상 판매가 약 187억원(1200
-
이중섭 그림 지극히 아낀 이건희…행방묘연 '흰소'도 있었다
이중섭 , 흰소 , 1953~54, 30.7x41.6cm.[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 황소 , 1950 년대 , 26.4x38.7cm.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
-
이건희컬렉션 기증 계기, "송현동에 국립근대미술관 건립하자"
이중섭, 황소.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박수근 '절구질하는 여인',1954.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을 추진하자" . 28일 이건희 컬렉션이 국가에 기증된 가
-
겸재화첩 경매서 50억 벽 못넘고 유찰…고미술 최고가 경신 실패
겸재의 해악팔경도 각 25.1x19.2cm, 8폭. 위 줄 왼쪽부터 단발령, 비로봉, 혈망봉, 구룡연, 아래 줄 왼쪽부터 옹천, 고성 문암, 총석정, 해금강.[케이옥션] 겸재의
-
한국 책거리 그림에 반해, 반평생 연구한 92세 미국인
1975~1977년 창덕궁 낙선재서 전시된 여섯 폭짜리 책거리 병풍. Norman Sibley가 촬영했다. 최근 출간된 책거리 그림 영문 연구서는 케이 E 블랙 여사의 유작이 됐
-
"韓 책거리 그림에 반해서···" 연구에 반평생 바친 美 노학자
1970년대 한국을 방문했다가 책거리 그림을 보고 반해 47년을 책거리 탐구에 바친 케이 E. 블랙 여사. 책을 받고 열흘 뒤인 지난 5일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 사회평
-
‘힙스터’ 관람객을 불러냈다, 82세 작가 호크니의 힘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엔 주변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시간을 보고 느끼는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은 50개의 캔버스에 그린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2007,
-
제품 말고 작품을 팔아라!
덴마크의 디자이너 쓰레기통 ‘빕(Vipp)’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90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100만 원짜리 쓰레기통이 있다. 원통형으로 돼 있고, 발로 뚜껑을
-
그는 어떻게 아파트와 신도시의 아버지가 됐나
지난해 7월 현대 건축의 거장(Le Corbusier·1887~1965)의 건축물 17개가 세계문화유산에 동시에 등재됐다. 이례적인 기록이다. 한번에 등재한 작품 개수가 많을뿐더
-
집시 찍다 집시가 된 남자…“그들 몸에선 열정이 즙처럼 나와”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오늘은 뭘 찍을까’ 즐거워진다는 요세프 쿠델카. 뒤에서 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는 루시나 쿠델카는 그의 큰 딸로 부친의 작업 기록과 전시기획을 맡고 있다.
-
[동행 인터뷰] 철원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진행하는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외동딸 김선정 큐레이터가 10년 만에 모친이 설립한 아트선재센터로 돌아왔다. 김선정 관장은 현실세계와 타협하지 않고 예술의 본령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
베니스 가는 김수자, 한국 오는 무라카미 다카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75)의 ‘물가의 더 큰 나무들(Bigger Trees Near Water, 2007)’. 50개의 캔버스와 100장의 디지털
-
나란히 탄생 200주년,베르디·바그너의 화려한 귀환
국립국악관현악단 ‘시나위 프로젝트2’ 2013년의 문화계는 풍성하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를 기리는 무대가 국내외에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에 맞
-
백남준 작품, 내 머릿속에 다 꿰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 전시된 ‘마르코 폴로’를 본 요헨 자우어라커(55)는 오랜 벗을 만난 듯 생각에 잠겼다. 폴크스바겐 비틀에 냉장고, 6대의 TV 모니터를 설치하고 생화를 심은 작품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이 화제다.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폭발
-
“역사 유산과 현대의 창조물이 만나면 서로가 빛이 납니다”
역사와 전통의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이 현대미술 전시장으로 변했다. 2008년 제프 쿤스, 2009년 자비에 베이영에 이어 세 번째다. 2010년의 주인공은 일본의 현대미술 작가
-
미술계 흐름은 글로벌화유행 따르던 시대 끝나
1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전시 장면. Anselm Kiefer, installation view of exhibitionelan”, Oct-Nov 2006. photo :Char
-
[주말의 선택/전시] 영어·수학이 다가 아니죠, 미술과 놀아볼까요
‘룩 & 픽’전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물감을 찍은 손을 들고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도시를 벗어나 살 수 없는 아이들에게 도시를 새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전이다. [헬로우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