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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49m' 하이선 북상중…내일 12m 파도에 400㎜ 물폭탄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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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돌 날릴 위력…'마이삭' 오전 7~8시쯤 제주 가까이 온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 중인 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태흥리 앞바다에서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매우 강' 기준인 44~54㎧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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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빨라진 태풍 '바비'…오늘밤 서울 걷기도 힘든 강풍 온다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2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앞바다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매우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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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볼라벤과 같은 길 온다, 위성사진에 나타난 '바비' 위력
제주도 남쪽에서 서해를 향해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 천리안2A 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자료: 기상청]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대만을 지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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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부는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 덮쳤다, 최소 6명 사망
4일(현지시간) 폭풍이 휨쓸고 지나간 미국 뉴욕 퀸스. AP통신=연합뉴스 미국에서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가 동부 연안 도시들을 휩쓸어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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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썰명서] 2시간만 타면 나도 서퍼? 일어서기도 힘들다
강원도 양양 죽도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김경빈 기자 “2시간이면 나도 서퍼!” A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본 광고 문구다. 지나친 과장이다.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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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주먹 흔드는데…트럼프 관심 멀어졌다
북한이 ‘2인자’ 김여정의 입을 통해 ‘대남 군사행동’을 공개 예고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13일 한밤중에 낸 담화에서 “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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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앤디자인] ‘폭풍의 화가’ 변시지 돌아보기
이은주 문화팀장 “제주도는 바람으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삶을 마감한 화가 변시지(1926~2013)입니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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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느닷없는 100㎜ 폭우···강원 곳곳 싱크홀·낙석 피해
8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인도에 가로 2m, 세로 1.5m, 깊이 1m 크기 싱크홀이 발생해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춘천과 원주ㆍ속초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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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퇴직금 탈탈 털어…스스로 '지옥'에 가는 남자
소년은 오토바이와 친했다. 충남 청양의 외진 마을 좁다란 길을 누비는 데 그만한 것은 없었다. 오토바이는 교통수단이자 소통 도구였고 생계의 발판이었다. 소년은 이후 30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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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뺐다가 '데스노트' 올랐다? "정의당, 민주당과 쓸려갈판"
━ 정의당 사람들이 말하는 조국 사태와 그 이후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심상정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심 대표의 왼쪽이 김종민 부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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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2100년 해수면 1.1m 상승"···부산 해운대도 잠긴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 바다에 떠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2100년 지구 평균 바닷물 높이가 2005년 이전보다 1.1m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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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일 만에 세계일주한 세일드론, 해양탐사 속도 빨라질까
━ [더,오래] 신동연의 드론이 뭐기에(28) 무인수상이동체인 '세일드론 1020'. [사진 세일드론 홈페이지] ‘세일드론(Saildrone)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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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뒤집은 한국당, 황교안 리더십도 시험대
자유한국당의 ‘투톱’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고민에 빠졌다. 나 원내대표가 24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결론낸 국회 정상화 합의문이 불과 2시간만에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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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나경원, 타개책 고민하는 황교안… 한국당 부결 후폭풍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구멍난 군사경계! 청와대 은폐조작! 文정권 규탄대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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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야 할 일, 두려움·핑계 없이 하는 게 진짜 도전이다
━ [스포츠 오디세이] 강동석·윤승철 ‘모험담’ 배틀 지난달 27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내 찻집에서 마주앉은 강동석(오른쪽)씨와 윤승철씨. 명예해군 1호인 강씨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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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일으킨 바람, 하늘의 빗방울을 부르는 전주곡
━ [한자 진면목] 風雨(풍우) 바람과 비를 일컫는 단어가 풍우(風雨)다. 우선은 단순한 기상(氣象)의 지칭이다. 기압의 차이로 인한 대기의 이동이 바람, 그 뒤를 곧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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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한 번,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무슨 뜻일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35) 아이는 걷기 위해 수없이 무릎을 찧는다. [사진 pixabay] 사랑 학교 버들강아지 물오르듯 옹알이 졸업한 아이 보아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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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산골로 간 이재철 목사 "거침 없이 나를 버려달라"
“여러분은 지금부터 이재철을 거침없이 버리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원하신다면 이재철을 버리시되, 적당히가 아니라 철저하게 버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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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60도 캐나다 설원, 오로라를 만나다
캐나다 유콘 준주의 북위 60도 도시 화이트호스로 날아갔다. 일본·호주·멕시코·스페인 여행자와 함께 밤을 지새우며 하늘만 쳐다봤다. 이들의 공통점. 북극광, 즉 오로라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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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에 컨테이너 와르르···독성물질 든 3개가 사라졌다
폭풍으로 높은 파도가 몰아치면서 북해를 지나던 화물 선박 MSC Zoe에 쌓여있던 컨테이너가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다. [EPA=연합뉴스] 독일 북부 북해에서 폭풍의 영향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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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호 내일 화성 터치다운 … 한발 더 다가온 ‘마션’
화성은 인류의 1호 우주 식민지가 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높일 무인 탐사선이 화성 착륙을 앞두고 있다. 지진계와 지표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갖췄다. 미국 항공우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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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인사이트 27일 화성 '터치 다운'..우주 식민지 지질 탐사 나선다
화성은 인류의 1호 우주 식민지가 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높일 무인 탐사선이 화성 착륙을 앞두고 있다. 지진계와 지표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갖췄다. 미국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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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 늘어선 해안도로 달리다 캥거루와 “헬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입니다. 호주인도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죠.” 가이드의 너스레를 이해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호주 빅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