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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 올림픽 관성 효과 … 밤새 켠 에어컨 낮까지 계속
예비전력이 200만㎾대를 기록해 전력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불을 끈 채 근무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5일 밤 9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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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력위기 공동체의식으로 극복하자
요즘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는 사나운데 전력 사정은 살얼음판이다. 6일엔 한때 예비전력이 300만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9·15정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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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 극복 생계비 지원 결정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혹서기 생계비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노인정 등에 전기료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계속되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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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일째 열대야 … 이번 주 후반 살짝 꺾일 듯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5일 서울 최고기온은 체온보다 높은 36.7도를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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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폭염’ 알고보니 태풍의 심술
뜨거웠다. 더위도 올림픽 열기도. 이 같은 무더위는 런던 올림픽이 끝나는 이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얼마나 더울지는 태풍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괌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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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춥고 긴 겨울날, 작열하는 태양을 우리는 그리워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마침내 아내가 에어컨을 켰다. “우리 집 에어컨은 장식품이냐” “그럴 거면 에어컨은 뭐 하러 샀느냐”는 가족들의 성화에도 꼿꼿하게 버티던 아내가 자기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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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날씨에 마트서 불티나는 기발한 음식들
이상기온으로 지구촌이 몸살이다. 폭염 피해가 속출하는가 하면 이상저온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일본은 지난달 23~29일 한 주 동안 영상 40도 가까운 찜통더위가 계속돼 1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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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5도 올 첫 폭염경보 … 이달 중순까지 무덥다
폭염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은 1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다. 폭염은 이달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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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이라도 더 찜통은 중랑·여의도·서초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여름 서울에서 가장 무더운 지역은 중랑구·여의도·강남 3구 일대(서초·강남·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서울이더라도 북악산·관악산 등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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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폭염 속 안타까운 죽음 없게 해야
불볕더위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낮 뙤약볕에 도시는 녹을 듯 달궈진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잠을 청하기조차 힘들다. 여름 나기는 이처럼 고통을 줄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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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39.7℃ 영주 38.7℃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국민들이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일본·중국·미국·러시아 등도 폭염이나 가뭄으로 몸살을 앓는 등 각국이 힘겨운 7월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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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염주의보·경보 … 전력 비상
연일 찜통더위가 위세를 떨치는 가운데 25일 서울 지역에도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경북 포항·구미·군위·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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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공 덮은 찜통 수증기 … 보름간 찐다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선 부산대 학생들이 경남 함양군 옥산리 계곡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함양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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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94년 서울시민 900명 사망 재연?
경남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에서 농활(농촌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이 계곡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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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최악더위' 1994년 상황 우려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선 부산대 학생들이 경남 함영군 옥산리 계곡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낮 기온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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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전을 대대적으로 수술해야 한다
15일 발생한 한국전력의 대규모 정전 사태는 국가안보와 사회 기능 유지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다. 민간의 막대한 피해는 물론이고 전방 기지를 포함해 군 시설 1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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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폭염 기승 … 정부, 단축수업·임시휴교 검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이 9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축 수업과 야외 체육 활동 자제 등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폭염주의보 때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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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미 전역 피해 속출
24명 사망·가축 대량 폐사 55개 지역 최고 기온 경신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동부와 중서부 지방에서는 폭염으로 최소 24명이 숨졌으며 폭염 경보가 내려진 동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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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염도 못 말린 국토대장정
폭염 경보가 내려진 19일 연세대 국토대장정 참가 학생들이 전남 강진군을 통과하고 있다. 연세대 학생 132명은 17일 해남 땅끝에서 출발, 18일간 505㎞를 걸어 다음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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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잠 못 드는 밤
18일 밤 더위를 피해 서울 반포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일가족이 강변을 산책하고 있다. 17일 오후 장마전선이 북한 쪽으로 올라가면서 이날 전국에서 폭염이 맹위를 떨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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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 저 소식
다문화 가정 자녀 위한 체험 행사 영등포구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농촌 마을체험 및 예절교실을 22일 경기도 여주군 서화마을에서 연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자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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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화재 때 생존법 알자 … 북적거리는 ‘안전체험관’
“초속 30m로 바람이 불고 현재 강수량은 300㎜입니다. 몸을 낮게 숙이고 대피하세요.” 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안에 있는 보라매안전체험관. 문성남 소방교의 지시에 우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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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s] 35.5도
4일 경남 김해의 낮 최고기온. 이날 경기도 남부, 충청도, 남부 지방에 폭염경보·주의보가 발령됐다. 2007년 폭염특보제 시행 이후 기상청이 9월에 특보를 내린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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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1 │ 제주 거문오름
제주도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모두 세 곳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이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 한참 전부터 한국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