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열심히 사는 사람의 열망 담아 - 대상수상자 이청운씨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나를 믿고 결혼한 아내에게 이 기쁨을 돌리고 싶습니다.』 양화부문 응모작 5백33점 가운데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이청운씨

    중앙일보

    1982.06.29 00:00

  • 드라머

    KBS 제1TV 『TV문학관』 (29일 밤 10시)=「잔인한 도시」. 각종 새들을 발생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새 장수 청년은 포장마차 집 주모, 사주 관상장이 노인, 책장수 젊

    중앙일보

    1982.05.29 00:00

  • 드라머

    MBC-TV 『시장사람들』(26일 저녁6시20분)=「준식이 부부」.시장 한모퉁이에서 포장마차를 차리고 장사를 시작한 준식이부부는 첫날, 손님이 몰리자 마냥 기분이 들뜬다. 한편 평

    중앙일보

    1982.05.26 00:00

  • 술 마시고 술 값 모자라자|고교생 4명이 노상 강도

    ○…10일 하오10시15분쯤 서울 동교동168앞길에서 정모군(17·Y고3년) 등 고교생 4명이 집으로 가던 이 동네 문모양(19·여·회사원)의 목을 졸라 현금1천9백원이 든 핸드백

    중앙일보

    1982.05.11 00:00

  • 실업통계 실상과는 다소 거리

    『일자리를 부탁하신 적이 있습니까?』 작년에 정년퇴직한 55세의 김모씨에게 경제기획원 통계조사원이 찾아와 물었다. 『글쎄, 여러군데 알아는 봤는데 나이 먹었다고 누가 써주어야죠』라

    중앙일보

    1982.03.10 00:00

  • 10년 찾아 헤매던 부자가 불심검문 덕에 만났다

    ○…경찰의 불심검문이 10년 전 헤어졌던 부자의 상봉을 맺어주었다. 12일 상오10시 아버지 김기채씨(57·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4구443)는 서울 관악경찰서 보안과에서 만난

    중앙일보

    1982.02.13 00:00

  • 수세미 외판으로 학비 번다-대학생 73명이 「아르바이트 회사」차려

    대학생 아르바이트 주시회사. 돈 벌어 대학을 다녀야하는 학생 73명이 외판회사를 차렸다. 사원가운데 3명은 대학원생이고 여대생 20명을 포함, 67명이 서울시내 남녀대학생이다. 전

    중앙일보

    1982.01.28 00:00

  • 이성부씨의 시『시에 대하여』

    이 달의 시중에는 이성부씨의『시에 대하여』(이성부 시집『전야』중)·김종해씨의『항해일지④』(현대문학)·김광규씨의『잊혀진 친구들』(문학사상)등이 평론가들에 의해 주목받았다. 이성부씨의

    중앙일보

    1982.01.27 00:00

  • 선후평

    시조와 같은 정형시는 짓기가 쉽다는 이도 있고 자유시보다 어렵다는 이도 있다. 둘 다 맞는 말이다. 문예작품으로서의 정형시는 형식적 구속 때문에 자유시 짓기보다 어렵지만 일반 교양

    중앙일보

    1982.01.23 00:00

  • 부부싸움벌인 30대 가장 한강인도교서 자살소동

    ○…22일 0시50분쯤 서울 이촌동 제1한강교 교각 위에서 최대식씨 (39·서울 당산동336) 가 30분 동안 자살소동을 벌였다. 최씨는 교각에서 뛰어내려 죽겠다고 고함을 지르며

    중앙일보

    1982.01.22 00:00

  • 술취한 대학생 동사

    19일 상오 8시쯤 서울 순화동 1의 26 이화여고 앞 골목길에 교통일제 단속 때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 나온 경남대 병설 전문대학 1학년 권재직군 (21·서울 북아현동 1의 l0

    중앙일보

    1982.01.20 00:00

  • (4)집안의 통제-"상황바뀌어도 생활의 구심점엔 변화없어야"

    『여봇! 당신 이제 세상만났다 싶은 모양이군요. 통금이 술 마시라고 없어진 줄 아세요!』 앙칼진 부인네의 고성이 아파트복도의 정적을 갈랐다. 1주일이면 닷새는 거나해지는 주당 P씨

    중앙일보

    1982.01.07 00:00

  • 집안서 지냈어도 흐뭇하기만…|통금해제 첫 밤을 보낸 시민의 소리

    김인선씨(27·가정주부·서울 잠원동 한신공영아파트)=통금해제 첫날이어서 남편의 귀가가 늦어질 까 봐 걱정했으나 하오10시30분쯤 집에 돌아와 평소와 다름없는 밤을 보냈다. 통금이

    중앙일보

    1982.01.06 00:00

  • 통금없는 첫밤…느긋하고 차분했다|심야 서울 도심 한산

    느긋하고 여유 있는 밤이었다. 통금해제 첫날을 맞은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주요도시는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해방감이 활짝 핀 분위기이었다. 혼잡과 무질서를 우려했던 서울의 중심

    중앙일보

    1982.01.06 00:00

  • 자살청년 유족에 야쿠르트서 성금

    한국야쿠르트유업 불우 이웃돕기위원회는 31일 동생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키 위해 포장마차를 하다 빚을 지고 자살한 장경찬씨(23·서울 아현2동31의1) 유족에게 전해 달라고 성금 2O

    중앙일보

    1982.01.01 00:00

  • 귀환어부들의 증언

    납북6개월만에 풀려나 가족의 품에 돌아온 제l공영호선원 21명이 29일 인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류중의 생활과 그동안 보고 들은 북괴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했다. 이른바「불법영해침

    중앙일보

    1981.12.30 00:00

  • (3301)-맥인맥

    나는 1930년대 말에 미술지도차 목포에 간 일이 있다. 그때 목포경찰서 사법주임으로 있던 정재현경부가 이당선생에게 청해서 나를 목포로 불러내린 것이다. 지금은 도사서예가로 통하는

    중앙일보

    1981.12.29 00:00

  • 「터잡이」변두리의 소리

    『가슴깊이 와 닿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소설로 꾸며보았읍니다. 앞으로도 저의 주변에서 제 자신이 확실히 알수있는 인물들의 삶을 작품으로 쓰겠습니다. 』 제3회「문예중앙」신인문

    중앙일보

    1981.11.27 00:00

  • (3274)패션 50년

    생맥주·통기타와 함께 70년대 청년문화·논쟁의 불씨가 되었던 청바지가 서울거리에 등장한 것은 73년 가을께부터였다. 그러나 청바지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그보다 훨씬 전인

    중앙일보

    1981.11.27 00:00

  • 「고여인같은 번복」이 두려웠다.|″공소유지″ 여부로 줄다리기하는 검찰·경찰

    여대생 박상은양 피살사건 용의자J군의 구속품신에 대한 검찰의 「영장신청보류」결정은 공소유지는 물론 법원의 영장발부 결심조차 얻어내기 어려울 정도로 경찰수사가 미진하여 내려진 결론이

    중앙일보

    1981.10.06 00:00

  • 여대생 살해용의자|전화부탁혐의 벗어

    서울삼성동 여대생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0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는 J모군과 『전화를 걸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포장마차집 주인 박지현씨(45·여)를 대질시켰으

    중앙일보

    1981.10.01 00:00

  • 피살 여대생에 추행 당한 흔적

    서울 삼성동 여대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박상은양이 숨지기 전 욕을 당한 것으로 밝혀내고 범인이 욕을 보인 뒤 살해한 것으로 보고있다. 박양의 시체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중앙일보

    1981.09.29 00:00

  • 영장없는 장기연행이 많다|윤노파 사건이어 여대생피살 용의자도

    강력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른바 용의자로 지목되는 사람이「수사협조」 또는 「임의동행」 이라는 명목으로 영장도 없이 너무 장기간 수사기관에 붙잡혀 있는 사례가 잦다. 서울 원효로 윤

    중앙일보

    1981.09.29 00:00

  • 여대생 피살사건|사건당일 청년이 전화부탁

    서울 삼성동 여대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7일 박상은양의 집에서 5백m쯤 떨어진 서울 잠실6동 라이프 슈퍼마켓 건너편 포장마차집 주인 박지현씨 (45·여)가 박양이 집을 나

    중앙일보

    1981.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