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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냐 그림이냐…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다
━ [더,오래]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15)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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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는 언제나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4·29 재·보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의 흐름은 이제까지와는 사뭇 다르다. 재·보궐 선거라면 비록 의석 수가 적더라도 정부와 집권 여당에 대한 중간평가적 성격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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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철학자 7명 릴레이 인터뷰 ⑤ 주디스 버틀러 버클리대 교수
e-메일 대담=김혜숙 이화여대 교수 주디스 버틀러(52·버클리대) 교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주의 철학자다. 푸코·들뢰즈 등 프랑스 후기구조주의 철학자들 영향을 받은,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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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인식-재인식’넘어 ‘새 인식’으로
현대사 해석을 둘러싼 갈등 양상이 한창인 지금 '행복한 책읽기'는 출판.지식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지식사회 대안찾기'시리즈를 이번 주 시작합니다. 학계의 대표적 논객들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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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보다 더 재미있게"
철학과 추리소설이 만난다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15년 동안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해온 현직 교수가 지적 물음을 통해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인간학적 근원의 문제를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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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갈등이 지역 갈등보다 심각" : 원로 사회학자가 본 '오늘의 우리' : 김경동 교수 임희섭 교수
지난 2월 정년퇴임을 한 김경동(서울대)교수에 이어 올 8월에도 사회학 1세대가 대거 은퇴할 예정이다. 임희섭(고려대)·송복·전병제(이상 연세대)교수 등이다. 이미 학계를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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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국내 건축계에서는…]
국내 건축계에 포스트모더니즘 논쟁이 촉발된 것은 1982년 독립기념관 설계 공모를 통해서였다. 거대한 한옥지붕을 얹은 현재의 안(案)이 당선돼 모더니즘의 교의(敎義)에 충실했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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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지 않은 세상의 알맹이를 찾아야죠"
교보문고의 그리 밝지 않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글래스를 벗지 않고 핸드폰을 거는 남자:"선글라스는 제게 알지 못할 자유를 줘요. 나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는, '익명성으로의 침잠'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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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의 마술사 '샘플링 뮤지션'…기계에 입력·재생, 새로운 문화 창조
지난 26일 하이텔 테크노음악 동호회인 '21세기 그루브' 의 음악감상회가 열린 신촌의 카페 '마스터플랜' .50여명의 청중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울려나오는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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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난타한 '난타'…평론가 김미도씨 감상문
지난 10일 호암아트홀에서 개막된 '난타' 가 장안의 화제다. '난타' 는 각종 주방기구들을 두드려 사물놀이의 리듬을 만들어내는 국내 초유의 새로운 뮤지컬 퍼포먼스. 개막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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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교리 바탕 보존 득세
자본주의 대항이데올로기의 전반적인 퇴조현상을 반영해 올해 종교계는 전에 없는 보수화의 길을 걸었다. 성령을 앞세운 복음주의가 크게 득세했다. 역사와 현실의 파수꾼임을 자처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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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예술과 사회영역 구분 않는다"
문학·미술·음악·무용·영화 등 우리나라 예술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포스트 모던 양상을 동일공간에서 펼쳐 보이는 포스트모더니즘 페스티벌이 30일까지「후·후예술 운동회」주최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