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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향연(饗宴)] 제3의 황금기 구가하는 리카르도 무티와 시카고 심포니
특별한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악단의 존재감 세계로 확산… 1월 28일 한국 공연은 마에스트로의 전성기 확인할 절호의 기회 시카고 심포니를 이끌고 1월 내한하는 리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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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우열반’으로 반쪽 된 K리그, 득점왕 김신욱도 찬밥
지난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프로축구 K리그 시상식. 기자단 투표로 포지션별 최고 선수들을 가리는 ‘베스트11’의 공격수 부문 결과가 발표되자 장내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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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급할수록 돌아가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급할수록 돌아간다.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39) 감독 얘기다.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05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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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 위 가을의 전설 우리가 쓴다” 빅3팀 마지막 수 읽기
2015 KB리그 포스트시즌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승재 6단, 이상훈·조한승 9단, 이상훈 8단, 김영환·김지석·윤현석·강동윤 9단. [사진 한국기원] ‘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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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3연속 KB바둑리그 정규시즌 1위
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KB리그 18라운드 2경기 대국 장면. 티브로드의 박민규 4단(왼쪽)이 포스코켐텍의 김명훈 2단에게 승리했다.티브로드(감독 이상훈 9단)가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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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논란의 김성근을 말하다
2015년 프로야구는 김성근으로 시작해서 김성근으로 끝나고 있다. 지난해 말 한화 이글스 팬들은 김성근 감독의 선임을 한화 그룹에 요구했다. 프로야구의 소비자운동이라고 봐도 무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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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야신’ 김성근 한화 감독
3년 만에 프로야구 무대로 돌아온 김성근 감독은 만년 꼴찌 한화를 중위권으로 끌어올렸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치밀한 전략으로 이룬 성과지만 선수 혹사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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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의 롤모델' 안젤라베이비가 투자하는 기업 보니…
중화권 수퍼스타들이 벤처투자가로 변신하고 있다. 국무원의 ‘인터넷 플러스(+)’ 전략과 올 들어 불붙은 활황 증시와 맞물리면서 연예 자본과 신생 기업의 짝짓기가 중국의 새로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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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경기 …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온다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9개 팀의 주장 선수들. 왼쪽에서부터 나현 6단, 강동윤·김지석·원성진·박영훈·이창호·최철한·조한승·박정환 9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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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내에 한 명씩 선수 선발" 대입 뺨치는 눈치작전
KB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 참석한 팀 감독과 관계자가 올해 함께할 선수를 뽑고 있다. 왼쪽부터 CJ E&M 함준일 방송정책심의팀장과 윤현석 감독, 포스코켐텍 이요한 매니저와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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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9만 4000명 환호 … 김성근의 한화, 역전패 쓴맛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28일 잠실·목동·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NC 대 두산 경기가 있었던 잠실야구장 모습(왼쪽)과 KIA 대 LG의 광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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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개막] 백구의 향연 9만4000명 환호…34년 만에 10개 팀 대결
백구의 향연이 시작됐다. 봄볕이 따스한 28일, 전국 5개 구장에 야구팬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올해 10구단 체제를 갖춘 KBO(한국야구위원회)의 2015 프로야구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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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 올스타전 명칭…나눔과 드림을 합치면 'OO올스타 OO올스타'
KBO 올스타전 명칭 KBO 올스타전 명칭이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로 결정됐다. KBO는 10일, KBO 규약과 리그 규정 개정안 심의·의결을 통해 올스타전 명칭을 확정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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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15 KBO 올스타전 명칭…나눔과 꿈이라는 뜻이 담긴 이것은?
KBO 올스타전 명칭 KBO 올스타전 명칭이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로 결정됐다. KBO는 10일, KBO 규약과 리그 규정 개정안 심의·의결을 통해 올스타전 명칭을 확정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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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포스트시즌 중립경기 규정 변경
포스트시즌 중립경기 규정이 바뀐다. 2016년 포스트시즌부터 잠실구장에서 치러지던 중립경기가 폐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KBO 규약과 리그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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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업' 규정 강화…KBO 리그 ‘이렇게 달라진다’
2015년 KBO 리그가 7일 시범경기 개막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올 시즌에는 10구단 체재에 맞춰 경기 스피드업 강화,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신설 등 달라지는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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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를 시민 품에 … 조합 만들어 '롯데' 지우기 시동
신문지를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 유별난 응원에 원정팀은 부산 경기를 꺼린다. [중앙포토] 구도(球都) 부산에서 야구는 하나의 종교다. 다른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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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를 시민 품에 … 조합 만들어 ‘롯데’ 지우기 시동
신문지를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 유별난 응원에 원정팀은 부산 경기를 꺼린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협동조합이 키운 FC 바르셀로나가 부산 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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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시민구단으로 새 '스포츠 거버넌스' 시도
[사진 중앙포토] 구도(球都) 부산에서 야구는 하나의 종교다. 다른 팀들은 부산 원정을 꺼린다. 주황색 봉지를 뒤집어쓰고 목이 터져라 ‘부산 갈매기’를 '떼창'(제창의 은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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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신태용 감독, 축구인 자선 골프대회 우승 外
신태용 감독, 축구인 자선 골프대회 우승 신태용(45)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경기도 용인 골드 골프장에서 열린 축구인 자선 골프대회에서 70.4타를 기록, 이흥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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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 기자의 야구노트] 최희섭도 알아서 뛴다, KIA 바꾼 '형님' 김기태
김기태(왼쪽) KIA 감독은 ‘형님’으로 통한다. 강한 카리스마 뒤에는 격의없고 열린 마음이 있다. 김 감독은 LG에서 그랬던 것처럼 자신만의 방법으로 KIA 선수들의 마음을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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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구단 정면충돌 … 길 잃은 롯데
김성근 감독이 28일 오후 대전야구장에서 한화이글스 신임 감독으로 취임했다. [프리랜서 김성태]프로야구 롯데가 시끄럽다. 팀 내분이 불거진 끝에 선수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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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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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늪에 빠진 부산 갈매기, 4강 경쟁서도 밀려날 조짐
롯데 야구에 불이 붙으면 프로야구도 활황세를 탄다. 반대로 롯데 팬들이 돌아서면 프로야구 전반의 분위기도 침체된다. 최근 몇년새 롯데는 팀 안팎으로 홍역을 앓았고 특유의 화끈함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