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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소유권, 최순실에게 있다” 승마 지원금 72억 뇌물 인정
징역 20년이 선고된 최순실(62)씨의 1심과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재판부의 핵심 쟁점에 대한 판단은 일치하기도, 다르기도 했다. 이번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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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 이상득 전 부의장, 눈 질끈 감고 검찰 출석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26일 오전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명박 정부(2008~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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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가즈아~ 결승” 정현, 페더러 마저 넘어설까
2018년 1월 26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정현과 페더러의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호주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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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상왕’서 내리막길 걷는 이상득…뇌물로만 3번째 검찰 소환
━ “조용히 살고 싶다”던 대통령의 형 “지금의 전 평범한 일상이 너무나 간절한 늙은이일 뿐입니다…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남은 생이나마 건강을 추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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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옥죄는 국정원 특활비 수사…이상득 전 의원 압수수색
2015년 10월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중앙포토]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측근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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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형 전문] “최순실은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최순실씨에게 징역 25년, 벌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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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덮친 블랙 프라이데이…'석방 러시'에 벽 부딪힌 수사
“보증금 납입 조건부로 석방 결정을 하였습니다.” 24일 밤 10시55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출입기자들은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임관빈(64)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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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른거리는 관치 'CEO 리스크'
━ Outlook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였던 2009년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에 공적자금 총 495억 달러(약 55조원)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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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항소심서도 징역형 선고…法 "원심의 판단 정당" 항소 기각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건강상태 등을 이유로 법정 구속은 면하게 됐다.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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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이병석 전 의원, 징역 1년 확정
이병석 전 새누리당 의원. 조문규 기자 포스코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병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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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재판 미뤄지는데…정호성 1심, 최순실 2심 곧 선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곧 열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실상 재판을 보이콧해 심리 일정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공범 피고인 중 처음으로 판결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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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사진으로보는 문 대통령 취임 6개월, 그 동안 무슨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6개월의 기록 10일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이 되는 날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빈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취임 반년을 열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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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수주전, 불법행위 근절"…건설사들, 자정 결의
한국주택협회 소속 건설사 임직원들이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정한 재건축 수주 경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 한국주택협회] 재건축 수주전이 금품 수수 등으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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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 잔혹사 … 정권교체기 줄줄이 검찰 앞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이 잇따라 사정기관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익명을 원한 사정당국 관계자는 10일 “검찰 수사가 임박한 공기업 또는 준공기업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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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마다 되풀이되는 '공공기관장 흑역사'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들이 잇따라 사정기관의 타깃이 되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와 검찰·감사원 등 사정 기관의 칼날과 맞물려 공공기관장의 대대적인 ‘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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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정점"이라던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항소심도 무죄…'하명' 수사의 초라한 결말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 [연합뉴스] 1600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69) 전 포스코 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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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세계 자원패권 지형도를 바꾸다
스마트폰ㆍ전기차ㆍ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에 쓰이는 희소자원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원유ㆍ천연가스 같은 전통 에너지 자원의 가격이 추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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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이병석 전 의원, 항소심서도 징역 1년
이병석 전 새누리당 의원. 조문규 기자 포스코 측의 청탁으로 측근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기소된 이병석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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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 신축 과정서 뒷돈 포스코건설 간부 구속
잠실 아파트 재건축 비리에 연루된 설계업체가 대형 건설업체 직원들에게 광범위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한 검찰이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20일 설계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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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9일 금호산업 압수수색…회사 전체 아닌 개인 비리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빌딩. [중앙포토] 검찰이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직원의 비리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은 1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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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뇌물·부실기업 인수' 정준양...2심서 9년 구형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 [중앙포토]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와 성진지오텍을 고가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등 '포스코 비리 의혹'과 관련해 1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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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는 어떻게 면접 1등이 되었나…다섯 장면으로 보는 입시의 재구성
‘국정농단'의 그림자는 지난해 9월 이화여대 학생들이 정유라 입시 비리를 고발하면서 걷히기 시작했다. 당시 이화여대 학생들은 “비선실세의 딸이라는 이유로 정유라가 특혜를 받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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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미스롯데' 서미경, 오늘 법원 출석
━ '미스롯데' 서미경, 오늘 법원 출석 서미경 씨. [사진 중앙포토] 오늘 법원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 서미경 씨가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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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신격호 셋째 부인 서미경씨 오늘 재판 출석 外
신격호 셋째 부인 서미경씨 오늘 재판 출석 경영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8)씨가 20일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의 첫 재판에 출석한다.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