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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지에 쓰레기 무덤…“싼값 처리” 브로커 활개
경기도 파주시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철제 펜스에 둘러싸인 채로 4년째 방치돼 있다. 전국적으로 확인된 불법 쓰레기만 120만t이다. [천권필 기자]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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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설에까지 몰래 버린 쓰레기..."불법 브로커 수시로 찾아와"
경기 파주시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 4년째 방치돼 있다. 천권필 기자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의 한 야산. 국방시설본부의 경고문 푯말이 눈에 띄었다.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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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페트병 뚜껑으로 만든 고래
한 컷 5/13 페트병 뚜껑 4만개로 만든 고래가 인도 첸나이 해변에 등장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폐플라스틱으로 숨진 고래가 잇달아 발견되면서 사용 중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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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장관 "미세먼지 문제에 책임감 넘어 죄책감까지 느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사 환경담당 부장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부처 주요 정책현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조명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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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코리아’…쓰레기 수출국 오명 벗을 수 있을까
유럽의 플라스틱·고무 생산자 협회인 유로 맵(Euro-map)은 한국의 2020년 플라스틱 소비량을 ‘753만9000t’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 63개국의 플라스틱 수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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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비대국 韓...'쓰레기 수출국' 오명 벗을 수 있나
필리핀에 불법 수출됐던 한국산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다. 그린피스 필리핀 사무소 관계자가 현장조사를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 인구 1인당 1년에 145.9㎏ 소비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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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용? 당진항 3500t ‘쓰레기 언덕’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시 당진항내 야적장에 압축된 채 쌓여 있는 불법 수출용 쓰레기. 재활용 선별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민욱 기자] 지난달 26일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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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베트남 수출용이라며 보안구역 '3500t 쓰레기 언덕'
지난달 26일 오후 충남 당진시 당진항내 야적장에 3500t의 불법 수출 쓰레기가 쌓여 있다. 지방의 한 폐기물처리업체가 베트남에 수출하려 반입한 쓰레기다. 김민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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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에게 플라스틱 먹이는 알바트로스, 가슴 아팠다
크리스 조던은 북태평양 미드웨이섬에 서식 중인 새들의 삶을 8년간 추적한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2018)를 무료로 공개했다. 바다에서 구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이로 생각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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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오염시키는 불법폐기물 120만t…절반은 경기도에 쌓여
지난 5일 경북 의성군 단밀면 한국환경산업개발 매립장에 쓰레기 더미가 높이 쌓여 있다. 의성=김정석기자 전국에 불법으로 방치‧투기되거나 불법 수출된 폐기물이 총 120만t(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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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과학창의재단 ‘비스킷 프로젝트’ 20팀 선발
부산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부산패브릭메이커랩과 부산디자인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패션메이커 지원사업 ‘비스킷 프로젝트’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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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10년간 해양쓰레기 1500t 수거···바다 생태계 지킴이 떴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제철소가 있는 포항?광양 지역뿐 아니라 인천?강릉 등의 인근 바다에서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2009년 창단 이래 누적 인원 2만300명이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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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로 훼손한 만큼 복원해야 하는 '자연자원 총량제' 추진
경기도 용인지역 아파트 건설현장. 앞으로 녹지 등 자연자원을 훼손할 경우 대체 지역을 복원하거나 돈으로 보상하는 자연자원총량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중앙포토] 개발 사업으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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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되돌아온 폐기물 컨테이터 열어보니…"역시"
지난 3일 필리핀에서 평택항으로 되돌아온 불법 수출 폐기물을 환경부 관계자가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 환경부] 최근 필리핀에서 되돌아온 폐기물이 환경부 조사에서도 재활용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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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부패"…韓 반입 필리핀 수출 쓰레기 컨테이너 열어보니
7일 오후 환경부 관계자가 평택항에 보관 중인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 폐기물은 지난 3일 국내로 반입됐다. [사진 환경부] ━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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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필리핀에서 되돌아온 플라스틱 쓰레기
천권필 환경팀 기자 설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3일, 컨테이너선 한 척이 경기도 평택항에 정박했다. 51개 컨테이너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1200t이 가득 차 있었다. 필리핀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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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갔다 되돌아온 폐기물…그린피스 정부에 대책 촉구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중 약 1천200여t을 싣고 온 컨테이너선이 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컨테이너터미널부두에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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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으로 불법수출된 한국발 폐기물 1200t, 3일 한국 온다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한국발 플라스틱 쓰레기. [그린피스 제공=연합뉴스]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중 일부가 3일 평택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환경부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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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신용등급 A+ 중소기업을 3년만에 C등급 만든 재생에너지 정책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한국산 쓰레기 6500t 때문에 지난해 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나라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한국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t당 15만~20만원이 드는데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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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출 쓰레기 곧 오는데…평택 수출 업체는 '영업중단'
25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석정리 G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 적치장에 500여t의 플라스틱 폐기물 등이 쌓여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필리핀으로 폐기물을 불법 수출했다 국제적인 망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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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방치된 폐기물 73만t…법 위반 재활용업체 47곳 적발
지난해 11월 경북 의성군 단밀면 한 폐기물 처리장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방치되고 있다. 인근 한 주민은 "쓰레기가 주민 건강과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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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소통과 혁신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재생에너지 보급, 환경 보호도 앞장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관련해 실무진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국민과의 상호 소통을 통한 내부 혁신,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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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과학계 10대 뉴스...치매 예측ㆍ 미생물 이용 플라스틱 제조 가능해져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날 쏘아 올린 발사체는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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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한국 쓰레기산 5100t "악취·해충 들끓는다"
필리핀 환경운동단체 140여개 연합체인 에코웨이스트연합(EcoWaste Coalition) 소속 환경운동가들이 지난달 28일 마닐라 소재 필리핀 관세청 앞에서 시위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