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산업 지원은 1차협력사 중심, 부품산업 경쟁력 초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의 실물경제가 본격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주말인 19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 한 상가의 문이 모두 닫혀 있다. [연합뉴스
-
文도 가장 걱정한 일자리 폭탄···'그냥 쉰다' 237만 사상최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멈춰 서있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아시아나 항공은 19일 무급 휴직을 5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 한 달에 보름 이상을 월급을 받지
-
[총선후 한국 경제]올 한해 망친 항공ㆍ면세점, 정부 지원으로 일자리 보존 가능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다음달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15일 무급 휴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
“2억짜리가 1040만원에 낙찰”…폐업 늘며 헐값 상가 속출
신종 코로나 여파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동대문 쇼핑몰 점포들이 경매 시장에 헐값에 팔리고 있다. 10차례 유찰 끝에 감정가의 5~6%에 낙찰된 곳도 있다. 연합뉴스. 최근
-
코로나 직격탄 맞은 대구, “선불카드로 생계지원비 준다”
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의 한 입주업체가 폐업해 문을 잠그고 있다. 원자재 수입과 완성품 수출이 막히면서 서대구산업단지 입주업체 조업률이10%대로 떨어
-
50조 대책? 그게 또 빚폭탄 될라···매출 0원 자영업자의 한숨
━ "금융 대책은 남의 일" 20일 오후 2시쯤 서울 역삼동의 도곡시장. 반찬을 파는 시장 상인에게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고 하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
-
[비즈니스 리모델링] 순이익 7억에 세금 2억 낸 개인사업자, 세금 줄이려면
Q 서울 구로구에서 식료품 도소매업을 하는 정모씨.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군것질 식품을 들여와 유통하는 사업을 8년째 하고 있다. 초기에는 이를 마트에 직접 납품하는 방식으로 사
-
[일자리 대전환시대①]빨라지는 마트 구조조정, 3년간 일자리 800개 증발
대형마트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4인 가족의 생활 습관에 최적화된 할인점이 쇠락하면서 창고형 매장이나 1인 가구를 겨냥한 수퍼 형태 매장이 마트의 자리를 대신한다. 사진은 이마트
-
1년내 셋 중 하나 망하는 골목식당 구하라
31.3%. 지난해 43만개 외식업체 중 표본 업체 400개의 1년 사이 폐업율(한국외식업중앙회)이다. 5년 생존율로 보면 5곳 중 4곳이 폐업한다는 통계도 있다. 199만명에
-
'英 백종원' 제이미 올리버 파산···그를 무너뜨린건 '혼밥'
스타셰프 제이미 올리버가 2003년 영국 왕실 훈장을 받은 뒤 부인 줄리엣에게 키스를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이미 올리버는 전세계에 스타 셰프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
-
“이렇게 하면 망해” 폐업 쓴잔 마신 식당 사장의 공통점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17) 식당 창업자 10명 중 8명 이상은 폐업의 아픔을 겪는다. 문만 연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사진 pixabay]
-
[비즈니스 리모델링] 떡볶이 대박집, 법인전환하면 ‘권리금’ 챙길 수 있나요
Q. 서울 서대문구에서 10년 가까이 떡볶이집을 운영하는 박 모씨. 그의 특별한 소스에 맛을 들인 단골손님의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늘던 중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줄 서서
-
‘보이콧 재팬’ 여파? 유니클로 종로3가점 폐업 수순
유니클로 종로3가점 건물 [연합뉴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타격을 받고 있는 SPA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종로3가 지점이 폐점 절차에 들어간다.
-
장하성 소주성 장담한 그곳, 분식집 아줌마는 떠났다
━ "최저임금 인상하면 경기 좋아진다 떠들더니…올해가 최악"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다. 저는 올해(2018년) 하반기쯤 가면
-
“기습 계약해지로 생계 막막”…대형마트 입주업체의 눈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롯데마트 수지점이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 롯데마트 수지점 입주업체 제공] ━ 롯데마트 수지점, 입주업체에 "재계약 불가"
-
"냉장고, 4만원에 가져가요" 최악 불경기 서촌의 비명
서울 서촌 치킨집 앞 판매 중인 냉장고. 업종 변경하면서 헐값에 내놓았다. 김영주 기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서촌) 초입, 한 치킨집 앞엔 '4만원(1대)에
-
[월간중앙] 공실 넘쳐나는 명동 건물주 "갑을이 완전히 바뀌었다"
“교회 나가 빨리 정권 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임대·매각 어려운 데다 공시지가도 올라 은행 빚 많은 건물주에겐 직격탄 재력가들에게 자산 저평가된 지금이 투자 기회… 최
-
엎친데 덮친 단양 아로니아…가격 폭락 이어 가공센터도 폐업
지난해 12월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 회원들이 단양군의회 앞에서 보조금 삭감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 충북 단양군의회가 2013년 군에서 설립한
-
[시론] ‘보헤미안 지수’ 높은 상권이 핫플레이스 된다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 거리에 사람들이 넘쳐나면서 동네의 활기를 이끄는 핫플레이스들이 늘고 있다. 복고풍의 멋을 지닌 한옥촌, 오래된 골목, 혹은
-
"계란 껍질에 날짜 못 찍어"···식약처 정문 부순 양계농들
━ [이슈추적] 대한양계협회 등 양계농민들이 지난달 1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 들끓는
-
100년 된 英 음반판매사 매물로…크리스마스 대목도 소용 없는 소매업 위기
런던의 CD, DVD 판매업체 HMV 매장. 개가 등장하는 로고(오른쪽 위)로 유명한 이 체인은 100주년을 코 앞에 두고 영업망을 유지할 수 없어 관리 처분에 들어갔다. [AP
-
사드·화웨이 닮은꼴…중국, 미국에 당하고 동맹국에 화풀이
캐나다 외교부는 ’중국에서 교사로 일하던 캐나다 여성 세라 맥아이버가 비자 문제로 중국에 억류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전직 외교관 1명과 대북 사업가 1명이 구금된 후 이
-
미국에 뿔난 중국, 사드도 화웨이도 美동맹국만 친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매장 모습. 화웨이의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가 캐나다에서 체포되면서 중국내 반(反)캐나다 정서가 높아지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 '사드 보복'
-
동네책방 어벤져스 뭉쳤다 … 책방이 살면 지역도 산다
━ [박신홍의 人사이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소속 책방지기와 가족들이 충북 괴산군 숲속작은책방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록·백창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