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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하고 자유롭던 영혼, 모든 인연 다 놓고 편히 쉬소서

    솔직하고 자유롭던 영혼, 모든 인연 다 놓고 편히 쉬소서

    고(故) 마광수 교수를 추모하는 장석주 시인의 추모글을 싣는다. 장 시인은 1992년 음란물로 법정에 선 마 교수 소설 『즐거운 사라』를 펴낸 출판사 사장이기도 하다.  마광수(1

    중앙일보

    2017.09.07 01:00

  • "『즐거운 사라』 두 달 간 옥살이, 공개적 망신주기 "

    "『즐거운 사라』 두 달 간 옥살이, 공개적 망신주기 "

     한 솔직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죽음 앞에―고 마광수 선생님을 기리며    마광수(1951.4.14.~ 2017.9.5.) 선생의 별세 소식이 갑자기 날아들었다. 날벼락 같은 부고(

    중앙일보

    2017.09.06 19:29

  • [특별대담] 潘 “사드 비용 美 부담 당연” 보겔 "트럼프 이해 부족"

    [특별대담] 潘 “사드 비용 美 부담 당연” 보겔 "트럼프 이해 부족"

    5월 3일 오전(한국 시간)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동아시아 분야 세계적 석학 에즈라 보겔(87) 하버드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월간중앙이 기획한 특별 대담을 통해서다.

    중앙일보

    2017.05.05 15:33

  • 가난하고 교육 못 받은 ‘분노 계층’, 엘리트층은 알지 못했다

    가난하고 교육 못 받은 ‘분노 계층’, 엘리트층은 알지 못했다

    지난 6월 24일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환호하는 영국 시민들(왼쪽)과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기뻐하는 미국 시민들(오른쪽).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대통령 당

    중앙선데이

    2016.11.13 01:12

  • 미국 요구 담긴 안보법안, 아베 문제 아닌 일본의 문제

    미국 요구 담긴 안보법안, 아베 문제 아닌 일본의 문제

    수만 명의 일본 시민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의 국회의사당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베 신조 총리가 안보법안 개정안 통과를 강행하려 하자 ‘전쟁 반대’를 외치며

    중앙선데이

    2015.09.06 01:42

  • 뉴스 공급 방식 바꾼 미디어계 거물

    뉴스 공급 방식 바꾼 미디어계 거물

    [이코노미스트] 블로그를 뉴스 매체로 진화시켜…환경·평화 등 다양한 사회운동 주도 아리아나 허핑턴 편집국장. [사진 중앙포토] 미국의 자유 계열 인터넷 블로그 신문인 ‘허핑턴 포스

    온라인 중앙일보

    2015.06.20 00:01

  • [시론] 국가와 사회를 지켜줄 법이 없는 대한민국

    [시론] 국가와 사회를 지켜줄 법이 없는 대한민국

    한희원동국대 법대 교수경찰위원회 위원 대한민국은 진정 법치주의 국가일까. 대답은 “그렇지 않다”일 듯하다. 이유는 법치(法治)를 하기에 충분한 법(法)이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파

    중앙일보

    2015.02.09 00:03

  • [조홍식의 시대공감] 노벨상에 냉정해야 할 이유

    [조홍식의 시대공감] 노벨상에 냉정해야 할 이유

    노벨상 발표의 계절을 맞아 사람들은 숨죽이고 결과를 기다리며 박수 칠 준비를 갖춘다. ‘간택된 별’의 나라는 민족적 축제를 벌인다. 매년 가을이 되면 지구촌 스타 탄생의 이벤트가

    중앙선데이

    2014.10.12 02:49

  • 인생이 뭔지 세상이 뭔지 영화가 뭔지

    인생이 뭔지 세상이 뭔지 영화가 뭔지

    늘 그렇지만, 영화는 결국 의지의 산물이다. 그 명약관화한 사실을 사람들이 종종 까먹고 있을 뿐이다.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람들은 영화 프로덕션을 일

    중앙선데이

    2014.01.11 18:32

  • 무리에 묻어갈 수 없는, 하나뿐인 ‘원본’이니까

    무리에 묻어갈 수 없는, 하나뿐인 ‘원본’이니까

    히로시마나가사키에 떨어져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핵폭탄. 그 폭탄을 만든 과학자의 책임은 무엇인가? [사진 위키피디아] 1937년 12월 13일, 중국 국민당 정부가 충칭(重慶)

    중앙선데이

    2013.09.08 01:32

  • [분수대] 수퍼 지구

    [분수대] 수퍼 지구

    외계 생명과의 만남은 축복일까, 재앙일까. 스티븐 스필버그의 ‘ET’는 모습은 이상하지만 생명을 사랑하는 순수한 생명체다. 지구인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친구’다. 그가 떠나면서

    중앙일보

    2011.09.15 00:14

  • “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중앙선데이

    2011.05.15 17:25

  • “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박정희는 자기 성공의 희생자였다”

    5·16이 일어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만큼 논쟁이 이어지는 사건을 찾긴 쉽지 않다. 누군 그걸 ‘구국의 결단’이라 칭송하고, 또 다른 쪽에선 ‘군부 독

    중앙선데이

    2011.05.15 02:04

  • [사설] 중국의 북한 감싸기, 끝은 어디인가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우라늄 농축 공개를 계기로 빚어진 한반도 위기 상황을 놓고 중국의 북한 감싸기가 계속 이어져 우려된다.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

    중앙일보

    2010.12.13 00:07

  • 김정일·김정은 공동정권 ‘핵 협박’으로 국제무대 데뷔

    북한이 다시 한번 ‘벼랑 끝 전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는 한국과 미국의 압박에 도리어 “핵 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맞받아쳤다. 더욱이 이는 북

    중앙일보

    2010.10.01 02:07

  • [e칼럼] “양심이 없는 과학은 영혼의 파괴자”

    [e칼럼] “양심이 없는 과학은 영혼의 파괴자”

    르네상스 시대의 풍자작가이자 교육자인 라블레는 양심이 없는 과학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숱한 전쟁에 앞장섰던 과학에 대한 경종이며 지금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Scien

    중앙일보

    2010.06.29 11:38

  • Special Knowledge 4개의 키워드로 본 안중근 의사

    Special Knowledge 4개의 키워드로 본 안중근 의사

    다음 달 26일은 안중근(1879~1910)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 하얼빈에 세워졌던 안 의사 동

    중앙일보

    2009.09.24 00:09

  • 오자와 ‘완력정치’ 再시동 오자와 ‘완력정치’ 再시동

    오자와 ‘완력정치’ 再시동 오자와 ‘완력정치’ 再시동

    일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는 1980년대 말 이래 일본 정치의 한복판에 서왔다. 그를 빼놓고 일본의 내정과 대외정책을 얘기할 수 없다. 그는 가이후 내각(89~91년) 때

    중앙선데이

    2007.11.03 23:11

  • 10여 년간 여야 넘나든 정계 개편 '어둠의 쇼군'

    10여 년간 여야 넘나든 정계 개편 '어둠의 쇼군'

    여.야당을 오가며 일본 정계의 막후 실력자로 군림해 온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63.사진) 의원이 제1야당인 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오자와 대표는 7일 실시된 대표 선거에서

    중앙일보

    2006.04.08 05:28

  • [행복한 책읽기] 그래서 쳤다, 아메리카 심장부를

    [행복한 책읽기] 그래서 쳤다, 아메리카 심장부를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원제 The mouse that roared 레너드 위벌리 지음, 박중서 옮김 뜨인돌, 280쪽, 9000원 1950년대 약소국이 미국의 지원을

    중앙일보

    2005.06.17 20:47

  • 詩가있는아침

    푸른 도화선 속, 꽃을 몰아가는 힘이 푸른 내 나이 몰아간다, 나무 뿌리 시들리는 힘이 나의 파괴자다. 하여 말할 수 없구나, 허리 굽은 장미에게 내 청춘도 똑같은 겨울 열병으로

    중앙일보

    2002.06.10 00:00

  • 고장난 '수면시계' 빛으로 고친다

    #상황 1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 1년생 김모(20)군의 취침 시간은 오전 2~3시. 하지만 오전 6시면 불을 켜고 집안 청소를 하는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

    중앙일보

    2001.11.26 09:49

  • 고장난 '수면시계' 빛으로 고친다

    #상황 1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 1년생 김모(20) 군의 취침 시간은 오전 2~3시. 하지만 오전 6시면 불을 켜고 집안 청소를 하는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중앙일보

    2001.11.26 09:22

  • 고장난 '수면시계' 빛으로 고친다

    #상황 1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 1년생 김모(20)군의 취침 시간은 오전 2~3시. 하지만 오전 6시면 불을 켜고 집안 청소를 하는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

    중앙일보

    2001.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