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문건파동,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
-
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주요 멘트
◇북한 "평화통일 길 위해서 필요하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 "5·24 조치는 北 도발 관행 없애려는 것" "北, 대화 응해야…설 전후 이산가족 상봉 기대" "정체성 무시한 북한
-
[중앙시평] 대만과의 교류 넓히자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대만 경제에 대해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지난달 국립정치대학에서 2주간 특강을 하기 위해 타이베이에 머물게 되었다. 기대했던 대로 대만은
-
원희룡 "안희정 지사, 대선 나가십니까" 기습질문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 뉴시스] 여야의 잠룡으로 일컬어지는 두 사람이 9일 한자리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새누리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희정 충남지
-
[직격 인터뷰] 통일준비위원회 정종욱 민간 부위원장
정종욱 통준위 부위원장은 “남북관계는 어느 일방의 시혜가 아니라 상호협력을 통한 ‘윈-윈 구조’로 가야만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선 기자]남북관계가 을미년 새해 벽두의
-
[간추린 뉴스] 아베 "새로운 담화에 과거사 반성 담을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연두회견에서 “전후 70년 간 일본은 지난 대전(大?)에 대한 깊은 반성을 토대로 민주적인 국가를 만들어 왔다”며 “세계 평화와 안정에 공헌하겠다는 뜻
-
[인사]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이성희 外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이성희 청와대는 새 고용노동비서관에 이성희(사진) 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이 비서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
-
아베, "전후 70년 담화에 과거사 반성 담을 것"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5일 연두회견에서 "전후 70년 간 일본은 지난 대전(大?)에 대한 깊은 반성을 토대로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를 만들어 왔다"며 "그 긍지를 가
-
"남북·북미·6자회담 삼두마차 끄는 동력 서울에 있다"
문정인(64)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4일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담력을 갖는 외교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3차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골든타
-
[간추린 뉴스] 박 대통령, 중국 네티즌에 “신녠콰이러 … ”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3일 중국의 네티즌들에게 중국어로 “신녠콰이러 완스루이(新年快樂 萬事如意·새해에는 행복하고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라고 새해 인사를 보냈다. 박 대통령
-
[중앙SUNDAY 신년 인터뷰] 자원·환경·금융 … 인류 문제 해결할 글로벌 법체계 만들자
관련기사 한국, 주변국 설득해 통일 분위기 조성해야 시민이 나서야 관료 폐해 사라져 자크 아탈리(71·사진)는 좀처럼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든 인물이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
북·중·러 접경에 첨단산업 국제도시 세우면 북한도 다자 경협무대서 활동 가능해질 것
관련기사 “두만강 허브는 극동의 이스탄불 … 박근혜 대통령이면 가능” 임진강 하류엔 국제도시, 강원 고성엔 평화공원 ‘시한폭탄’ DMZ가 남북의 블루오션 될 수 있어 두만강 다국
-
[사설] 외교안보의 바탕은 ‘국익 리얼리즘’이다
을미(乙未)년 청양(靑羊)의 해가 밝았다. 광복과 동시에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다. 한·일 수교협정 체결 50주년이기도 하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에겐 과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
인류 보편적 문제 해결 위해 글로벌 규범 확립해야
자크 아탈리(71)는 좀처럼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든 인물이다.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특보를 지내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을 설립해 프랑스와 유럽 정계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
-
박 대통령, 中네티즌에 새해 인사…"세계 발전에 기여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중국 네티즌에게 "양국이 함께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세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인민일보의
-
[임마누엘 칼럼] 한·중은 역사적 전통에서 혁신 모델 찾아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중 경제 교류가 확대되면서 양국의 협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경제 교류뿐 아니라 문화 및 교육 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
정홍원 "북한과 대화·협력 힘있게 추진"
정홍원(사진) 국무총리는 “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민생 안정,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하겠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개헌의 역사
김경희 기자 정치권에서 꺼질만 하면 되살아나고 또 되살아나는 불씨, 바로 개헌입니다. 최근 여야 의원들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개헌추진국민연대’가 발족됐고, 여야 의원 150
-
[백가쟁명:유주열]2015년의 중일(中日)관계
지난 12월14일 일본의 중의원 총선결과는 자민당의 압승이었다. 자민당은 291석으로 단독 과반수(238석)를 53석이나 초과하였고 연립정권인 공명당의 의석(35석)을 합치면 중
-
정부에 유연한 대북정책 권고
국가안보전략연구원(원장 유성옥)이 22일 선보일 ‘한반도 평화통일 전략구상’ 보고서에서 정부 대북정책의 전략적 변화를 요구했다. 정책의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목표달성이 어렵다면
-
[전문]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 (2013헌다1 통합진보당 해산, 2013헌사907 정당활동정지가처분신청) [ 선 고 ] 헌법재판소는 2014년 12월 19일 재판관 8(인용) : 1(
-
'혐한 발언' 규제 원하면 한국도 반일을 자제해야
기타오카 본부장은 “혐한 세력들의 헤이트스피치를 단호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포토]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세계평화연구소 연구본부장에게는 여러 직함이 따라 붙는다.
-
기타오카 신이치, "민주당은 자민당의 대체 세력이 될 수 없어"
기타오카 신이치. [사진 중앙DB]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세계평화연구소 연구본부장에게는 여러 직함이 따라 붙는다. 도쿄대 명예교수, 정책연구대학원대학 학장 특별 보좌, 고쿠사이
-
[The New York Times] 중·일 '데탕트' 를 위하여
다카하라 아키오(高原明生)도쿄대 교수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회담했다. 시진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