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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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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정은, 평양시내 카퍼레이드하며 문재인 대통령 특급 환영
북한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특급 환영 행사가 이어졌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공항 영접에 이어 수만 명 시민을 동원하고 카퍼레이드까지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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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의 빌딩숲 카퍼레이드…'평양의 맨해튼' 여명거리
2016년 착공해 1년 만에 완공된 평양 여명거리의 모습.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문구가 적힌 영생탑 뒤로 초고층 살림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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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평양 워터파크에 17만 … 주민 피서 양극화
━ 중앙일보·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공동기획 - 평양·평양사람들① 평양 주민들이 평양판 워터파크인 문수물놀이장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한 주민 17만 명 이상이 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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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평양아파트 화려해졌지만···北주민들은 고층 기피, 왜
평양 시내에 들어서는 아파트 외관이 화려해 지고 있다. 현지에 주재하는 로이터 통신 기자가 11일 전송한 평양의 일상생활 사진 중 눈에 띄는 한장의 사진이 이를 보여준다.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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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과학자 중시 … 평양 새 명물 고급식당엔 전용룸까지
양각도호텔에서 바라본 평양 시내의 모습.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인을 우대하는 정책과 국산화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평양시내 곳곳에선 고층 빌딩과 아파트의 신개축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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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거리 하나씩 생기는 평양…그뒤엔 김정은 '과학자 우대'
양각도 호텔에서 바라본 평양 시내 전경. 왼편의 사각형 건물이 김책공대다. 평양=이정민 기자 평양 가는 길은 낯설지 않았다. 버스 창문 밖으로 펼쳐진 농촌의 모습은 어릴 적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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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항공유 난로가 인기짱
입춘이 지난 5일 한낮 서울의 최저기온은 –11.6°C로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강타했던 최강 한파에 서울의 기온이 –14.3°C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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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읽는 북한(1)] 북한의 돈줄 '金'
북한은 지난 4월 평양시 대성구역에 조성한 여명거리 준공식을 가졌다. 여명거리는 ‘북한에 여명이 밝아온다’는 의미를 담은 뉴타운으로 부지 면적이 90만여㎡에 달한다. 북한은 여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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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선물아파트'보다 일반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북한 당국은 평양 뉴타운에 들어선 아파트를 김일성대 교수 등 엘리트, 특권층에 나눠주며 "김정은의 은정어린 선물"이라고 찬양·선전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런 아파트를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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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해튼' 여명거리에 "70층 아파트, 만리마 속도로 짓겠다"지만…
해외 기자들의 눈에 비친 2016년 평양은 ‘평해튼’(평양+맨해튼)이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변했다. 삼태성 청량음료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평양 시민들. [사진 DP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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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돈과 지하경제 덕에 … 북한 3년째 플러스 성장
김정은이 집권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평양 대동강 주변에 아파트들이 빠른 속도로 들어섰다. 사진은 2014년 대동강 주변. 작은 사진은 2003년 모습. [노동신문] “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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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돈+비공식 경제가 3년간 북한 경제 살렸다
“4년 만에 평양 시내를 구경했는데 웬 아파트가 그렇게 많아졌는지. 그 아파트들이 나에게는 모두 돈으로 보였어요. 지금이야말로 사업을 시작할 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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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자본 풍파 뚫고 유일하게 살아남다! 우리네 삶터의 원형질
2003년과 2005년 두 번에 걸쳐 개성을 다녀왔다. 하루 일정인지라 출국과 입국을 두 차례 겪는 진기한 경험이었다. 간단하지만 긴장된 입국신고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오른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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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층아파트 주민들 "땅 밟는게 소원"
북한의 고층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해 ‘땅을 못 밟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전기 공급이 제대로 안돼 고층에 사는 주민들이 1층으로 쉽게 내려오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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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연기·공주도 좋은 땅이지만 … 한반도 최고 명당은 서울
[사진=박종근 기자] ‘이리 보면 어린애고 저리 보면 도인(道人)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는 환갑의 나이에도 수줍음을 적잖이 탔고 주저주저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한껏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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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타워 팰리스 있다?
북한에도 '타워 팰리스'라고 불릴 만한 초호화 아파트가 등장했다고 동아일보가 24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991년 북한 최초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지정된 함경북도 나선(나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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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사유한 한강변, 공공에 돌려주겠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조감도. 2015년 완공되면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게 들어섰던 서부이촌동 한강변이 녹지로 바뀌고 강변북로는 지하화할 예정이다. 코레일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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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닦고 아파트 고치고 … 평양은 거대한 공사장
평양의 보통문에서 바라본 유경호텔. 공사 중을 알리는 붉은 기가 호텔 꼭대기에 보인다. [사진=강정현 기자]평양은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이었다. 도로 포장과 건물 보수 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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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압록강 비단섬에 경제 특구를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중국 단둥(丹東). 지난달 말 이곳에서 나흘간 열린 ‘북·중 상품 전시회’는 북한과 중국의 경제적 차이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현장이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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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이미지 씻으려 자선행사 자주 개최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D건물 6층에 세들어 있는 에이원비즈 본사는 21일 하루종일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이날 이 회사에는 납품업체 관계자 2~3명이 찾아왔다가 헛걸음을 치고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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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유지, 투자 유치 '두 토끼 몰이'
북한 경제참관단이 16일 방문한 평양3월26일전선공장에서 김석남 지배인(오른쪽 손 든 사람)이 공장의 현황과 개건 현대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평양=신동연기자 15일부터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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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시달리는 북한에선 … 엘리베이터 자주 멈춰
"평양 고층 아파트의 로열층이 자꾸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분석한 통일부 당국자가 24일 전한 얘기다. 평양 만경대 지역의 광복거리. 1989년 제13차 세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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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3
6. 평양의 건물들 저의 장모님이 평양 출신입니다. 이번에 제가 평양 간다니까 감회가 있으실 만도 한데 "예전 모습은 하나도 없을 텐데 뭘" 하시더군요. 역시 그랬습니다. 평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