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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열기를 팽창 시키자
━ Outlook 영국 런던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딸 아이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이번 겨울에 평창(PyeongChang) 올림픽에서 자원봉사하러 간다”고 하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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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접시 같은 F-22 뜰때, 한국은 장성들 망신주기 바빴다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비행접시 같은 F-22의 곡예비행과 초라한 한국 방위산업 16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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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전쟁 난 줄도 몰랐던 두메산골이 '시네마천국'으로
꾸불꾸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양옆으로 옥수수와 고추·호박 등을 심은 밭이 보인다. 이 꼬부랑길을 따라 다시 내려가면 길 끝에 낯선 건물들이 나온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다.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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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방북취재 르포 '평양은 거대한 극장'
북을 든 여성 응원단들이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서울과 평양의 직선거리는 채 200㎞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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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의 함성…김일성경기장 '천둥응원' 들어보니
북한 장철구종합대학 학생들이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한 여자축구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응원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7일 여자축구 남북전이 열린 평양의 김일성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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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한국 얼음공주들 … 오늘은 축구다
한국이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대결에서 북한을 꺾었다. 1피리어드에서 박예은의 선제골이 터지자 어깨동무를 하고 기뻐하는 한국선수들(오른쪽). 북한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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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전 15만의 함성으로 물든 그곳, 능라도경기장 가보니
6일 여자축구 대표선수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한 5월1일(능라도)경기장에서 윤덕여 감독이 지난 1990년 이곳에서 열린남북통일축구를 회상하며 감회에 젖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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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북한 남자 축구팬은 모두 '빨간 넥타이'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북한과 홍콩 경기가 열린 5일 오후 평양 김일성경기장을 찾은 남자 관중들이 모두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8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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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 해트트릭' 여자축구대표팀, 평양서 인도 완파
여자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금민(왼쪽)이인도와의 여자 아시안컵예선 첫 경기에서해트트릭으로 한국의 10-0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남·북한은 한반도를 위 아래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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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경기장 가보니...1만3000여명의 뜨거운 함성
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홍콩을 상대로 여자 아시안컵 예선 2차전을 치른 북한여자축구대표팀(빨강 유니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5-0 대승을 거둬 2연승을 달렸다. [평양=사진공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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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7년 전 무서워 떨며 갔던 평양 … 헤어질 땐 정들어 눈물바다 됐죠
1990년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통일축구기념촬영을 한 남·북 여자축구대표팀.[사진 이재형 축구자료수집가]빨강과 하양.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런데 한 팀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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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부자 초상화 아래서…여자축구대표팀, 밝은 분위기 속 평양 첫 훈련
2018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에 참가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4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밝은 표정으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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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홈이어서 더 긴장한다…협회 선발대의 1차전 관전평은?
2018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 인도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을 찾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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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의 성지' 김일성 경기장을 가다
3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18 AFC 여자아시안컵 예선이 개막돼 조명을 밝히고 경기가 열리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여자축구대표팀이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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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7년 전 남북통일축구 사진..."헤어질 때 눈물바다 됐죠"
1990년 10월11일, 북한 평양의 능라도 5.1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한 남북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이재형 축구자료수집가 빨강과 하양.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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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주저앉은 남편 일으켰다, 함께 바벨 잡은 아내
운동 선수에게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무엇보다도 기량이 뛰어나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 6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는 국내 선수 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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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고향' 농구공엔 계수나무와 토끼 로고…아디다스보다 낫다?
북한 주민이 한 상점에서 `내고향` 브랜드 상품을 보고 있다. [조선의 오늘] 북한이 자체 스포츠용품 브랜드 ‘내고향’이 세계적 유명 브랜드 아디다스ㆍ푸마와 경쟁하고 있다고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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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들이 본 세계의 현장…"트럼프, 와, 키 큰데~"
188cm. 지난 9월 9일 실물로 처음 도널드 트럼프를 봤을 때 느낌은 "와, 키가 큰데~"였습니다.트럼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의회 앞 잔디광장에 진을 쳤습니다. 이란과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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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vs 담배련합,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29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열린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첫 경기는 북측의 조선직업총동맹 소속 '담배련합' 팀과 남측의 한국노총 선발팀이 맞붙었다.붉은색 운동복의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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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란과 달리 핵으로 빵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
지난 6월 25일 평양 모란봉구역 김일성경기장. 10만 관중석을 빼곡히 채운 북한 주민들이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박봉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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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평양판 프리미어 리그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지난달 28일 저녁 평양 김일성경기장. 10만 관중석을 가득 채운 이곳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나타났다. “폭풍 같은 만세소리가 울렸다”는 게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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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주년 날, 하나 된 남북 여자들
28일 붉은악마 응원단이 이순신 장군(위 사진 왼쪽)과 안중근 의사가 그려진 대형 통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일본 응원단이 욱일승천기를 흔드는 모습. [김성룡·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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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8년 만의 남북 여자축구, 경평축구 부활 계기 돼야
손애성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북한 국가인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가슴에 인공기가 선명한 흰색 유니폼의 북한 여자 선수들이 힘차게 국가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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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맨에 빠진 김정은, 부인 이설주는 '뒷전'
김정은은 농구에 푹 빠져 있었다. ‘코트의 악동’이라 불린 NBA(전미농구협회)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맨 쪽으로 몸을 기울여 어깨가 닿을 정도의 밀착대화를 나눴다. 바로 옆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