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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대뜸 권총 들이댔다, 한국노총 본부장 총살당할 뻔 유료 전용
17년 전이다. 2006년 9월 17일 금강산 통행검사소. 당시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던 양정주(현 기술보증기금 노동이사)씨의 머리에 북한군이 권총을 겨눴다. 말로만 듣던 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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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명당자리에 20층···김정은 격노한 평양종합병원 뭐길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 현지지도에서 책임자를 전면 교체하며 격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전했다. 이날 현지 지도에는 박봉주 당 중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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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등장한 평양 슈퍼마켓과 선전 포스터…낯설지만 재밌다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북한 그래픽디자인展. 생산을 장려하는 포스터.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선 4월 7일까지 흥미로운 전시가 열린다. ‘영국에서 온 Made in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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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정은 위원장 보다 먼저 서울에 온 '평양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과연 올해 안에 서울에 올까? 남·북·해외 공동사진전 '평양이 온다'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개막했다. 개막 공연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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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한관광, 돈줄 막힌 김정은 '틈새시장' 될까
9·9절 이후 중국 단체여행 재개, 홍색(紅色) 이념 향수 찾아 방북…미국인 웜비어 사망처럼 위험, ‘아우슈비츠 산책’에 비견되기도 지난 8월 열린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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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바드민돈'하고 동물원가고, 북한 평양 시민들의 일상 모습
지난 6일 평양 중앙동물원을 찾은 엄마와 아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10·4선언 11주년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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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부부장,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에게 "이건 하늘이 내리신 날씨"
원불교 행정수반인 한은숙(63) 교정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의 종교인 특별수행원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20일 귀환했다. 21일 한 교정원장에게 방북 기간에 있었던 일들과 방북 소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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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후 싹 고쳤다···남북회담 2차 방문지보니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전 9시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2일 차 공식일정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의 동선을 따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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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북정상 만찬은 평양시민 자주 찾는 대동강수산식당"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평양대극장 입구에서 먼저 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인사를 하고 있다. 평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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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평양아파트 화려해졌지만···北주민들은 고층 기피, 왜
평양 시내에 들어서는 아파트 외관이 화려해 지고 있다. 현지에 주재하는 로이터 통신 기자가 11일 전송한 평양의 일상생활 사진 중 눈에 띄는 한장의 사진이 이를 보여준다.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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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선생,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네까?”…남북 유소년 축구대회
“조국 해방의 날” 8·15 광복절을 북한 주민들은 이렇게 불렀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한도 8·15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있지만 매년 정부 차원의 공식 기념식을 갖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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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평양 집값 얼마죠” 북 “사고팔지 않습네다” 남 “에이, 다 아는데” 북 “…”
5일 오전 평양에서 출근하는 여성과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통일농구경기 참가차 방북한 남측 공동취재단이 5일 전한 평양의 모습엔 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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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바쁘게 6월로 가는 한반도, 평양시민은 지금?
평양 시민이 지난달 31일 양산을 쓰고 휴대폰을 보며 거리를 걷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평양에서 한 어린이가 지난달 31일 축구공을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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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투자자문사 자료로 본 북한의 유럽자본 유치전략
비용절감과 시장 창출에 목말라하는 유럽 기업들에 투자 문호 활짝… 2000년대부터 기업인, 기자단 초청해 주요 산업, 금강산 관광특구 홍보 밖에서 보는 김정은 정권의 이미지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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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북한대사관 공개하더니 "런던도 평양만큼 아름다워"
주영 북한대사관은 영국 런던 북부의 서민 주거지인 일링에 있다. 뒷마당이 있는 전형적인 영국식 주택으로 대사관저이자 대사관을 겸한다. 영국인들에겐 북한만큼이나 폐쇄적인 공간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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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북한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평양’의 밤은 칠흑같이 어둡다. 25일 촬영된 사진을 보면 버스 정류소, 공원, 도로 등 어둠이 내린 평양 시내에서 시민들이 자전거, 롤러스케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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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북한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평양’의 밤은 칠흑같이 어둡다. 25일 촬영된 사진을 보면 버스 정류소, 공원, 도로 등 어둠이 내린 평양 시내에서 시민들이 자전거, 롤러스케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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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외조부 묘석 어디 갔나 했더니 …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외할아버지인 고경택 묘(동그라미). 후손이 묘석과 경계석을 빼갔다. 앞은 고경택 여동생인 고경선(1945년 사망)의 무덤이다. [뉴스1]제주시 봉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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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서 만난 北유부녀"사회주의女 순진해서…"
평양 금성제1중학교 여학생이 손때 묻은 영어 교재를 펼쳐 보이고 있다. 붉은색 소년단원 머플러를 두르고 모범소년단원 배지와 학교 교표를 달았다(왼쪽 사진). 세련된 스타일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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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리들, 다른 나라 경험 배우고 싶어해”
스콧 와이트먼(사진) 주한 영국대사는 26일 “북한 관리들이 경제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다른 나라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26일 인터넷 블로그 ‘스콧의 한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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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아파트 건설, 이틀에 한 층씩 올라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내년 4월을 앞두고 평양 시내에 재개발 바람이 몰아치며 고층 아파트가 이틀에 한 층씩 올라가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발 르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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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 정은 왕조 세습 이벤트 … 평양은 리노베이션 중
안개에 싸인 평양시내 유경호텔. 105층짜리 피라미드형 빌딩인 이 호텔은 1987년 8월 28일 착공됐으나 89년 5월 공사가 중단됐다가 2008년 재개됐다. 공사 중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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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83) 낯선 평양
1950년 10월 국군과 연합군이 탈환한 평양은 아직 크게 부서지지 않았다. 평양에서 시가전을 펼쳤던 국군 일부가 평양백화점 앞에 서 있다. 평양은 같은 해 10월 말 중공군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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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체제 명운 걸린 김정일, 방중은 어쩔 수 없는 선택
3일 새벽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지나 단둥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나온 6시간 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신은 김 위원장(맨 오른쪽)이 만수대 예술단의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