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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많이 마시면 간암 걸린다?… X
암의 원인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암의 조기발견이나 예방을 어렵게 한다 . [중앙포토] “간접흡연 탓인가?” “여자가 폐암이라니….” 최근 새 정부 총리직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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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크리스마스 트리 이젠 준비하셔야죠
올해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고급화 추세가 뚜렷하다. 재래시장을 가 봐도 1만원대 트리는 거의 사라졌다. 대형 마트에는 지난해 백화점에서나 구경할 수 있었던 ‘블랙트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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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황사 막자" 중국 사막서 숲 가꾸기
조양호 한진 회장이 지난달 31일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왼쪽 사진). 이 회사 봉사단이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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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가족 나들이 장소 4
올해는 여느 해보다 한가위 연휴가 길다. 토요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를 쉴 수 있다. 수도권에서 차례를 지내는 가족들은 연휴 때 짬을 내 나들이를 갈 만하다. 전통 5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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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역사·문화의 향기에 취한다
자연휴양림·山寺·섬에서 산하의 아름다움 만끽 사진=유연태 지난 봄,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토요 상설시장, 보림사, 장흥댐 물 문화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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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역사·문화의 향기에 취한다
사진=유연태 지난 봄,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토요 상설시장, 보림사, 장흥댐 물 문화관, 영화 ‘천년학’ 세트장,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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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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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들과 앙금 풀고 가기에도 짧다
충남 보령시 대천동 관촌솔밭은 수시로 문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관촌수필』의 작가 고(故) 이문구씨의 유해가 이 소나무 숲에 뿌려져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선후배 문인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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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영화감독 하겠다"
몇 년 있으면 ‘법정구속’이라는 영화가 나올지 모른다. 감독은 최원석(64) 전 동아그룹 회장. 그는 얼마 전 한 측근에게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누구보다도 굴곡이 많은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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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영화감독 하겠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사진=신동연 기자 몇 년 있으면 ‘법정구속’이라는 영화가 나올지 모른다. 감독은 최원석(64) 전 동아그룹 회장. 그는 얼마 전 한 측근에게 “천당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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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기 좋은 해변은?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므로 다이어트 효과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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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워킹 리더들, 걷는 CEO가 경영도 잘한다?
10여 년 전 라응찬(69) 신한금융지주 회장(당시 행장)이 강원도 양구군을 달리고 있었다. 자매결연한 군부대 위문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이었다. 라 회장이 수행비서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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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26. 1972 일본오픈(1)
1970년대 초 전성기를 누리던 필자가 일본에서 벌어진 한 대회에서 샷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포토] 골프계에는 '골프대회 우승은 신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다른 스포츠도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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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mm 홀 컵 앞에서 108가지 상념이…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푸르다. 섭씨 20도의 화창한 날씨, 하늘은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 구름 한 점 찾아볼 수 없다. 바닷바람까지 선들선들 불어오니 지상 천국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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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이야기] 왜곡 논란 부분의 원문과 비교
"번역이 왜곡 혹은 순화되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부분과 검토 과정에서 망설였던 부분(한국인이 일본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장면)의 번역문/원문 비교 한글판의 번역이 '왜곡투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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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길게 즐긴다
오크밸리 스노우 파크가 지난해 12월 16일 그랜드 오픈행사 후 입소문을 타고 스키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곳은 고급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로 이름난 한솔 오크밸리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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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독서가이드] 감상문 작성해 '진짜 내 책'으로 만들어야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고1인 소민이는 한 학기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소민이는 학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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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거침없는 그들 슬리퍼 신고 사장실로 … 찢어진 청바지 출근도 OK
"민소매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고 사장실에 들어가 보고한다." "디자인실에서는 늘 음악 소리가 들려 온다." 코오롱그룹의 종합 패션회사 FnC코오롱의 직원들이 말하는 회사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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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목마른 주민들 마을 도서관 만들다
5일 오후 대구시 지묘동 한들마을도서관. 주민 홍영아(36.여)씨가 책을 하나 빼든다. 제목은 '미술과의 첫 만남'. 유명 화가의 그림과 설명이 담긴 책이다. "아이들의 미술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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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으로 우리 가족만 살짝떠나요~
여름휴가, 매번 고민이다. 어디로 갈까? 지도를 쫙 펼치고 보면 유명 휴양지는 많지만 분명 사람들이 바글바글할텐데. 그렇다면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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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채 '금빛 안료' 비밀은 …
지난달 28일 오전 평소 한산했던 평양 거리가 북적거렸다. 북한의 사무직 공무원들이 육체 봉사를 하는 '사회노동의 날'(매주 금요일)이다. 평양에서 남동쪽으로 80㎞를 달리니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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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간과 돈 그리고 여행
글을 쓴다는 것은 역시 쉽지 않은 일인 모양입니다. 3주 전 이 자리에 쓴 칼럼을 보고 몇몇 분들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중 저를 잘 아시는 한 분이 이런 얘기를 하시데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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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선생님께 과학실험 배워요"
안성 보체초등학교 학생들이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의 지도로 고무풍선을 이용한 헬륨기구를 만들어 일정 높이로 유지하는 실험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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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뿌려요 거둬요 … 어느 할머니의 일년
할머니 농사일기 이제호 글·그림, 소나무출판사, 46쪽, 1만2000원 "내 이름은 김용학이여. 예쁠 용, 새 학. 나이는 일흔 한 살이고. 농사만 짓다가 이렇게 늙어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