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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가게'서 5조원 오갔다…강도들 타깃 된 1480곳의 공포
“사설 경비업체 계약은 당연하고 문 잠금장치도 손봤어요.” 서울 구로동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는 전모씨는 지난주 가게 안 투명 아크릴판 가벽의 잠금 장치를 고쳤다. 전씨는 “작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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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막아준 든든한 '무기', 폭포비 그날밤 '흉기'로 돌변했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주택가엔 폭우로 인해 주민들이 내놓은 침수 쓰레기가 골목마다 쌓여 있다. 어환희 기자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주택가. 집집이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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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많은 준위에 성추행 시달렸다…여하사 극단선택의 진실
임태훈 군인권센터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 센터장은 기자회견에서 공군 8전투비행단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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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 무대로 한 CCTV ‘트루먼 쇼’ (인터뷰)
[매거진M]지금 주위를 둘러보면 카메라 한두 대쯤 쉽게 눈에 띌 것이다. 방범용 무인 감시 카메라(CCTV)부터 컴퓨터 웹캠까지. 감시의 시선은 도처에 깔려있다. 그런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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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 낯선 남자가 쳐다봐요" 자취 여성이 올린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자신을 혼자 사는 여성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이 창문 밖에서 낯선 남자가 집 안을 쳐다보고 있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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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 7살 남아 몸 속 멍자국 '학대여부 판단 안돼'
고층 주상복합 건물에서 추락해 숨진 7살 남자아이의 몸에서 발견된 멍자국이 학대로 인한 것인지 판명하기 어렵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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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초등생, 14층에서 추락해 숨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던 7살 남자아이가 고층 주상복합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35분쯤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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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 레터] 구의역,섬마을 그리고 이우환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그리고 이우환 작품 위작 사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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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 오가는 안양 육교 '안전 D급'… 돈 없어 못 고쳐
전철 관악역과 안양역 사이에 있는 경기도 안양시 성혜육교. 1호선·경부선 철로 위를 가로지르는 이 육교는 아래쪽이 심하게 부식돼 있었다.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부분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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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 세워둔 차·빈집 털이 기승 … 아산경찰서 “농번기 순찰 늘리고 CCTV 증설할 것”
#사례1 아산에서 20여 년째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한진만(50·가명·아산 인주면)씨는 올해 1월 황당한 사건을 경험했다. 오후 근무를 마치고 평소처럼 집 앞에 차를 세워둔 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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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집구하기 어디가 좋을까
올 초 결혼한 김지원(29)씨는 비교적 전세가 저렴한 지역만을 찾다 상계동에 신혼집을 구했다. 여의도 직장까지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이 훌쩍 넘는다. 집 앞에서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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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는 도둑' 차량서 나온 현금이 무려…
울산 울주경찰서는 19일 영남권 아파트를 돌며 현금, 귀금속, 명품 가방 등을 훔친 김모(33)씨를 구속했다. 사진은 경찰이 김씨의 집과 오토바이·승합차 등에서 증거물로 압수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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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공판 증인 "화재 현장 훼손됐다"
연쇄살인범 강호순(39)과 개를 같이 키웠다는 이웃 주민 윤모씨는 법정에서 “평소 강호순은 아내와의 사이가 무척 좋았지만 사망 후 슬픈 표정을 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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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e-메일에 위치정보까지 검색된다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살아갈 수 있을까. 모든 정보통신 기기를 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가 산다면 혹시 가능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을 숨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세상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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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e-메일에 위치정보까지 검색된다
차량 한 대가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차로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때 차량 소유주와 고속도로 진·출입구 등의 정보는 5년 동안 보존된다. 신동연 기자 자신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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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라! 당신 인생이 성공으로 열릴 것이다
그림=김태헌이번엔 내가 도망자다. 입 안에서는 달짝지근한 단내가 풍기고 옆구리가 쑤시기 시작한다. 같이 도망치던 달봉이 형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어딘가 으슥한 담장 밑에 숨어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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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공조 범죄막는다(경찰과 시민사회:6)
◎영·싱가포르 「이웃감시체계」 성공/홍콩선 로봇캅이용 신고 교육도/각 가정의 자물쇠까지 파악/일본 런던 시민들은 자잘한 절도사건에 시달리면서도 나지막한 담장만을 고집한다. 「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