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폭염 돌아오나…1994년 상황과 판박이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왼쪽), 열대야로 인해 집 밖 골목에서 잠을 청하는 드라마 '응답하라 1
-
[주 52시간 근무 시대 기업들 대응 백태] ‘더 많이 고용’ 빼고 각양각색 준비
유연근무 적용하고 강제로 업무 종료 … 회사 쪼개기, 계열사 전입 꼼수도 재계에 ‘근무시간 줄이기’가 확산되고 있다. 7월부터 주 당 최대 근로시간을 기존 68시간에서 52시
-
작년 폭염 사망자 11명 중 6명 노인...올해도 폭염주의
지난해 폭염으로 숨진 사망자 총 11명 중 6명이 만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 걸린 사람도 4명 중 1명도 노인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올
-
올여름 전초전 장식한 8년 만의 5월 집중 호우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21) 집중호우로 통제된 잠수교, 물고기만 통행 가능. 지난 18일 한 매체에 등장한 날씨 기사 제목이다. 폭우로 서울 한강 잠수교
-
오존 오염 갈수록 심해진다…미세먼지 겹치면 더 해로워
서울을 비롯한 경기일부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난해 5월3일 오후 서울 지하철 시청역 인근 전광판에 오존주의보 발령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미세먼지뿐만
-
같은 도시 살아도 녹지 없으면 여름 두 달 더 길다
백운산이 인접해 녹지 비율이 높은 수원시 상광교동. [사진 국립환경과학원] 빌딩이 많고 녹지 비율이 낮은 수원시 인계동 수원시청 앞 사거리. [사진 다음 로드뷰] 같은 도시 안에
-
온난화로 헝클어진 기후…홍수도 가뭄도 더 심해졌다
기후변화로 가뭄과 홍수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다개저수지 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졌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1
-
아이가 도로 건널 때는...'멈춘다, 살핀다, 건넌다' 지켜주세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수칙 4가지. [자료 질병관리본부] 아동ㆍ노인은 걸어 다니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행자 사고 피해자는 다른 교
-
'폭탄구매' 사라지고···유커 취향 변화에 日 관광 비상
25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가마쿠라시 '가마쿠라 고교역'에서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학교 주변을 찍고 있다.[사진
-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 갈아엎고 사과 재배해요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남쪽에 있던 과일 산지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원도 해발 500m 이상 고랭지 지역에는 배추 대신 사과를 재배하는 농장이 늘어나고 있다. 사
-
고랭지 배추 대신 고랭지 사과…따뜻해진 날씨에 과일 산지 북상
맛있고 값이 싼 과일을 구매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을 하는 김교진(41)씨는 요즘 일주일에 4일 강원도를 찾는다. 제철을 맞은 사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3년 전만 해도
-
긴 추석연휴 내수에 약효, 지방경제도 모처럼 웃었다
추석연휴 인파로 북적이는 쇼핑몰. [연합뉴스] “채소도 떨어지고 쌀도 떨어져 더 손님을 못 받을 정도였어요.”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26년째 음식점을 하는 김효순씨는 이번
-
역대 최장 열흘간의 연휴…내수진작 효과 '톡톡'
지난 3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인파로 북적이는 한 복합쇼핑몰. [연합뉴스] “채소도 떨어지고 쌀도 떨어져 더 손님을 못 받을 정도였어요.”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26년째 음식점을
-
대통령도 연차 다 쓴다는데 … “우리 부장님은 내 책상 뺀대요”
“대통령까지 연차를 다 쓰겠다고 하는데도 회사 분위기는 달라진 게 없어요.” 대기업 건설회사 직원 김모(32)씨는 휴가철을 맞아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
문 대통령 여름 휴가 농촌이냐 어촌이냐 … 김영록·김영춘 장관 유치 경쟁
━ ‘쉬어야 경제 산다’는 문 대통령 휴가 정치 “연차 휴가를 다 쓰겠다”는 대통령의 공언처럼 문재인 정부에선 휴가 문화도 달라질까.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
“신입사원은 휴가가면 안되나요?”…휴가 규정은 이렇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여름 휴가는‘언감생심’이다.
-
여름휴가 평균 4.4일 … 기업 69% “휴가비 지급”
‘8월 초, 평균 4일(주말 제외)’.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5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 휴가 기간은 평
-
[week&] 스키 타다 내려와 호수에 풍덩 … 계절이 공존하는 곳
━ 유럽 소도시 여행 ③ 첼암제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의 호수를 품고 있다.[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
-
아침엔 산에서 스키, 오후엔 호수서 수영하는 이곳!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km의 호수를 품고 있다. 짬짜면. 한여름이 오기 직전인 6월 마지막주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첼암제(Zel
-
공무원 올 여름휴가 늘까…정부 "10일까지 장려"
정부가 이번 여름에 공무원들에게 길게는 열흘까지 휴가를 쓰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인 지난 5월 22일 연차휴가를 하루 쓴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도
-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비는 적게 온다.
지난해 7월 말 피서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포토] 올여름에는 평년 수준을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장마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밑돌아 일부 지
-
가정은 전기 아껴썼는데…값싼 산업용은 ‘펑펑’
[중앙포토] 수출 호황에 따라 산업용 전력소비량이 5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정에서 쓰는 주택용 전력은 누진제 개편으로 요금이 인하됐음에도 소비량이 소폭 줄었다
-
올 여름, 교통량 늘었는데 정체 덜했던 이유는?
올해 여름휴가 기간 교통량이 지난해에 비해 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여름 휴가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7일(17일간)간의 고속도로 이용현황을 분석한
-
폭염 탓에 8월 오존 오염도 최악
최근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 여름 전국의 오존 오염 역시 사상 최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환경공단의 대기오염도 공개 홈페이지 '에어 코리아'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 내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