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에서 사장이 된 청년 "편의점만은 피하고 싶었는데···"
2019년 편의점은 뜨겁다. 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존 점주각 '곡 소리'를 내는 와중에도 골목마다 새 편의점이 들어선다. 최저시급을 놓고도 점주와 알바 간 '을끼리 싸움
-
[탐사하다]“일자리 자금 받아봐야 4대 보험 내면 본전”
‘미신청 근로자 추가 지원 관련,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제외 신청서’. 지난달 말 서울 성북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지운(39)씨가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서류다. 김씨는
-
"너 자신을 믿지마" 행안부, 연말정산 'SKY캐슬' 패러디 트윗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된 15일 행정안전부가 이를 홍보하기 위해 'SKY캐슬' 패러디 이미지를 SNS에 공개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공식 SNS에는 JTBC 드라마 'S
-
5900원 vs 1억2500만원…설 선물세트도 양극화
‘5900원 대 1억 2500만원’ 유통업체가 내놓은 올해 설 선물세트 최저가와 최고가다.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설 선물세트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설 선물세
-
핀테크 마법…4세 알리페이, 150세 골드만삭스 앞섰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상점에서 고객이 알리페이로 결제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어 큐알코드를 찍고 있다. 알리페이를 만든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170조
-
[비즈스토리] 국내 빨래방 업계 첫 700호점 돌파 …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전성시대
‘크린토피아 코인워시’는 기존 ‘세탁편의점’과 ‘24시간 코인빨래방’의 장점만을 모은 세탁 멀티숍이다. 지난 10일 충남 서산에 700호점 문을 열었다. 국내 세탁업계에서 빨래방
-
4살 알리페이가 150살 골드만삭스를 이기는 핀테크의 위력
다음 중 중국 알리바바와 미국 아마존의 공통점은. ① 온라인 유통업체 ②핀테크 업체 자신 있게 ①번을 골랐다면 반만 맞춘 것이다. 두 회사는 온라인 유통업체이자 동시에 첨단
-
[라이프 트렌드] 고객 그림·문구 든 라벨, 팥죽식 아이스바
소비자와 함께 만든 식품 간장은 한국인의 주방에 늘 구비해놔야 할 기본 식재료다. 간장 패키지가 소비자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기는 경우는 드물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생수를 고를 때
-
"산골짜기에 편의점이 열개" 한국 첫 가맹점주의 눈물
반경 350m에 편의점 열 군데 '쪼개 먹기'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1990년 어느 날 고모(62)씨는 서울 덕성여대 앞 덕성여대 정문에서 1
-
정신분석가가 본 SKY캐슬…"부모에 복수한 영재는 실화"
부모와 갈등을 빚던 영재(왼쪽)는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뒤 잠적해버린다. [사진 JTBC] 화제의 드라마 ‘SKY캐슬’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마음 한구석에 어둠을 안고 산다. 엄마
-
“편의점 도시락, 전자레인지에 돌려 드세요”…세균 99% 감소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각종 세균 수가 평균 98.7%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
한인타운서 11시간 대치극
강도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이 LA한인타운서 경찰과 11시간 대치극을 벌이다 체포됐다.LA경찰국(LAPD)은 9일 새벽 4시 35분쯤 수배 중인 강도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3
-
편의점도 배송 경쟁 뛰어들었다! CU, 배달앱 요기요로 배달한다
편의점 삼각김밥까지 배달해 먹는 시대가 올까.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와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
‘재생비닐’ 외면하는 종량제 봉투…폐비닐만 넘쳐난다
새비닐로 만든 종량제봉투(왼쪽)과 폐비닐 등 재생원료를 섞은 재활용 비닐봉지. 새비닐로 만든 종량제봉투만 지자체에 납품된다. 천권필 기자. 8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비닐봉지 공
-
‘쿠팡맨 알바’ 하루 4000명…보름치 일당이 편의점 월수익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쿠팡 송파캠프에서 플렉스 지원자들이 배송할 물량을 자신의 차에 실고 있다. [사진 쿠팡]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이모(40)씨는 최근 ‘야간 알바’를 시작
-
"노력 없이 쉽게 돈 벌려는 것 아냐" 성매매 여성 항변
인천 성매매 집결지 옐로하우스 골목.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를 앞두고 33곳 업소 가운데 11곳이 영업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지난 8일 오후 6시 인천 미추홀구 지하철 숭의역 출
-
5900원에서 3900만원까지…설 선물세트 양극화
'5900원 대 3900만원' 유통업체가 내놓은 올해 설 선물세트 최저가와 최고가다.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설 선물세트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설 선물세트는
-
"15일 일해도 편의점 월수익" 하루 4000명 '알바 쿠팡맨'
━ "아이 학원비 위해 하루 4만원 알바" 쿠팡 플렉스 지원자가 본인의 승용차에 배송할 물량을 실고 있다. [사진 쿠팡]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이모(40)씨는 최근 '
-
[송호근 칼럼] 다시 ‘촛불광장’으로 가는 비상구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새해 벽두에 쓰는 글 치고 제목이 수상합니다. 수십 년 동안 여러 정권을 겪어보니 ‘신년사’가 얼마나 민심과 동떨어진 줄 알겠습니다
-
[우리말 바루기] ‘데’의 띄어쓰기
뇌가 외부 자극에 반응해 알맞은 단어를 찾아 표현하기까지 0.6초가량 걸린다고 한다. 말은 순식간에 나오지만 이를 글로 옮기는 일은 그리 간단치 않다.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
-
[건강한 가족] 아침밥·식사일기·젓가락질, 무병장수 비결
글 싣는 순서 ① 식사 습관 더하고 빼기 ② 간식의 두 얼굴 바른 식습관이 건강 지킨다 ①식사 습관 더하고 빼기 건강은 바른 식습관에서 나온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
콧대높은 백화점 '떨이 세일', 99만원 밍크 재킷 내놨다
‘최고 80%’ ‘역대 최저가’-. 2일부터 시작된 주요 백화점 신년 세일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승부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9일 해외명품대전을 열며 럭셔리 패딩을 최고 80%까지
-
털실 옷 입은 가로수…한겨울 새벽 거리가 따뜻하네요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7) “아침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 가보세~~구둣방 할아범 벌써 일어나 일판 벌여 놓았네, 에헤헤헤~~”요즘 젊은이들은
-
"아이스하키 '퍽'처럼 올해 근심 걱정 시원하게 날리세요"
3일 오후 국내 유일의 여자 아이스하키팀인 수원시청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김민욱 기자 ━ 빙상서 흘린 구슬땀 한파 잊어 3일 낮 12시 경기도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