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클래식 독주자의 해…2024년 한국에서 줄지어 공연
내년 한국에서 공연하는 스타 독주자들. 사진 왼쪽 위부터 피아니스트 짐머만, 키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아랫줄 왼쪽은 피아니스트 트리프노프, 바이올리니스트 무터, 벤게로프.
-
팬텀싱어 이동규 "사람들이 오페라 벌레에 많이 물리기 꿈꾼다"
카운터테너 이동규. 13세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해외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왜 나왔나.” 심사위원부터 동료 출연자까지 물었다. 카운터테너 이동
-
악보의 해부도 같은 연주…페트렌코 지휘 베를린필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가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협주곡 4번을 연주했다. [사진 빈체로] “래틀은 시원시원했죠. 굵직한 부
-
'꼼꼼한 샤이 가이'와 함께 하는 베를린필의 새로운 시대
이달 11ㆍ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르크ㆍ브람스ㆍ슈트라우스 등을 연주한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와 베를린 필하모닉. 사진 빈체로 “래틀은 시원시원했죠. 굵직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
-
빈필·베를린필·RCO…올가을 서울, 오케스트라의 도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를린 공연 장면. 올 11월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중앙포토] 서울 예술의전당의 올 11월 달력은 빼곡하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음악당의
-
티켓값만 50만원…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로 몰린 이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베를린 공연 장면. 올 11월 서울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중앙포토] 서울 예술의전당의 올 11월 달력은 빼곡하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음악당의
-
유럽서 30년, 목이 멘 고향의 노래
독일 ‘궁정가수’ 칭호를 받은 베이스 연광철이 지난 4~7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첫 한국 노래 음반을 녹음하고 있다. [사진 풍월당] “이건 진짜 내 고향 얘기예요.” 지난
-
“나의 살던 고향은”…관심 적어진 한국 노래 되살리는 연광철
4~7일 통영에서 한국 가곡을 녹음한 연광철. "좋은 소리보다 메시지가 우선"이라고 했다. [사진 풍월당] “이건 진짜 내 고향 얘기에요.” 7일 오전 경남 통영의 통영국제음악
-
브루흐·바버 협주곡 발매한 에스더 유, “페트렌코 유머 덕에 즐겁게 녹음했죠”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바버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한 새 음반을 발매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사진 마스트미디어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28)가 막스 브루
-
세계 명문악단 서울 몰려온다, 정명훈·조성진과 공연
올해 해외 명문 악단의 내한 공연이 줄을 잇는다. 코로나 걸림돌이 사라지면서다. 움츠렸던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이 재개된 건 지난해 7월 몬트리올 심포니 내한공연부터다. 엔데믹
-
팬데믹 지나자 세계적인 교향악단들이 몰려온다
젊은 거장으로 인정받는 핀란드의 1996년생 지휘자 클라우스 마켈라. 10월 오슬로 필하모닉과 내한해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사진 Marco Borggreve. '세
-
베를린필의 공식 앙상블 “보석 같은 곡 선보일 것”
볼프강 탈리츠, 루이스 펠리페 코엘료, 로마노 토마시니, 타티아나 바실례바, 구나르스 우파트니엑스(왼쪽부터). [사진 더브릿지컴퍼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 공식 앙상블인
-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 “진지한 교향곡, 즐거운 협주곡 한 무대서 즐기세요”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베를린의 멤버들. 왼쪽부터 볼프강 탈리츠(비올라), 루이스 펠리페 코엘료(제1바이올린), 로마노 토마시니(제2바이올린), 타티아나 바실례바(첼로), 구나르스
-
[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젊은 지휘자의 빛과 그림자
류태형 음악 칼럼니스트 약관의 핀란드 지휘자가 세계 음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의 이름은 클라우스 메켈레(26). 최근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
-
세계 공연계, 친푸틴 게르기예프 등 러 예술가들 줄퇴출
━ 러, 우크라 침공에 예술계도 전쟁 중 친 푸틴 러시아 예술가로 꼽히는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사진 Marco Boggreve]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저 정치인 아닌데요”의 종말
김호정 문화팀 기자 2014년 12월. 러시아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기부금을 냈다. 받는 쪽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 공연장, 금액은 100만 루블(당시 기준 약 200
-
최고 지휘자 자리 준다는데 "왜요?"…세계 홀린 당돌한 한국인
창단 98년 만에 여성 최초로 미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 상임 음악감독이 된 김은선 지휘자. 세계 주요 오페라단 음악감독을 맡은 한국인은 정명훈(1989년 파리 바스티유 오페
-
“모든 게 내 뜻대로 되겠냐, 그게 오페라 지휘자의 자세”
홍석원 지휘자는 “무대서 지휘해본 오페라는 총 40여편이고, 전곡을 당장 지휘할 수 있는 작품은 20여편”이라고 했다. [사진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에서 지휘 인생을 시작한 이들
-
"내 계획의 불완전함을 인정해야 오페라 지휘를 잘 한다"
홍석원 지휘자는 "무대에서 지휘해본 오페라는 총 40여편이고, 전곡을 당장 지휘할 수 있는 작품은 20여편"이라고 했다. [사진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에서 지휘 인생을 시작한 이
-
[소년중앙] 집 밖에 나가기 무서운 겨울방학, 집 안에서 제대로 즐겨볼까
소중 독자 여러분의 겨울방학은 언제인가요. 벌써 방학한 친구도 있을 거고, 아직 멀었다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계속 바뀌고
-
손뼉 행진 없이 열리는 빈필·베를린필 신년공연 국내도 중계
리카르도 무티가 이끄는 ‘2021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왼쪽)와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갈라 프롬 베를린’은 각각 메가박스가 녹화 중계한다. [사진 메
-
최정상 오페라 무대 30년 연광철, 음반은 단 1개인 이유
독일 가곡을 녹음한 베이스 연광철(왼쪽)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사진 오드, 크라이스클래식] 성악가 연광철(55)의 이름을 유럽에선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1993년 플라시도
-
최정상 오페라 무대 30년 연광철, 음반 녹음은 안 했던 이유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슈트라우스의 가곡을 녹음한 베이스 연광철(왼쪽)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사진 오드, 크라이스클래식] 성악가 연광철(55)의 이름은 더 이상의 설명을 필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웃기는 클래식 듣는 시간
김호정 문화팀 기자 코로나19로 세계의 공연장이 닫힌 요즘, 무슨 음악을 들을까. 물론 많지만 일단 ‘이구데스만 앤 주(Igudesman & Joo)’의 동영상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