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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CEO] “유리천장 비켜” 직장 내 성평등 앞장선 여행사 CEO
이렇게 젠더(Gender) 이슈가 부각된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 SNS에선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양성평등, 남혐(남성 혐오), 여혐(여성 혐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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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강림한 한국 페미니즘 대모의 부흥회 … 그녀는 자꾸 같은 질문만 받았다
━ DEEP INSIDE │ 신조어‘맨스플레인’ 유행시킨 리베카 솔닛 여자들은 자꾸같은 질문을 받는다리베카 솔닛 지음김명남 옮김, 창비 ‘맨스플레인(Mansplain·Ma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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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꾸 같은 질문만 받았다 - 리베카 솔닛의 서울행
리베카 솔닛.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로 페미니즘계 스타로 떠오른 에세이스트다.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열린 강연회 때 모습. [사진 창비] ‘맨스플레인(Mansplai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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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년, 창녀, 유방'... 미 경제학자들의 일상대화?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이 담긴 코란과 성경문구. [사진=플리커]'slut(잡년), prostitute(창녀), vagina(질), boobs(유방)…'경제학자들이 여성 연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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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과학 속에 숨은 성차별주의, 그 허울을 벗기다
200년 동안의 거짓말바버라 에런라이크·디어드러 잉글리시 지음강세영 외 옮김, 푸른길 슈퍼 우먼은 없다앤 마리 슬로터 지음김진경 옮김, 새잎 이 두 책은 다 제목에 부정적인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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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나 데이비스, 영화 대사 분량도 여성 차별 밝혀
━ 해외에 부는 셀레브리티 페미니즘 양성평등 캠페인에 참석한 에마 왓슨. [중앙포토] “페미니스트는 공격적이고 남성에게 반대하며 매력적이지 않다는 편견 때문에 페미니스트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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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5. 더 행복해지려고 애쓰고 있어요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리게네 디크스트라, 트리네 쇤더고르, 조 레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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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 여성들은 왜 막장남 트럼프를 뽑았나
멜리사 데크먼미 워싱턴대 교수바람둥이 막장남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 여성 유권자들이 대통령으로 밀어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페미니스트들이 많다. 트럼프는 “(나를 비판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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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6 올해의 좋은 책 10’
━ 죽음 직전 돌아본 삶의 기록 『숨결이 바람 될 때』한치 앞도 못 내다보는 이기심에 경고 『근시사회』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갑니다.독서 인구가 갈수록 준다지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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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속으로] 100% 행복한 인생은 영화 같은 허구…투쟁 덕에 살 만하고 풍요로워진다
━ 『나의 투쟁』 쓴 노르웨이 작가 크나우스고르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47)는 ‘술 김에 말을 내뱉고 그 다음날 아침 후회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숫기가 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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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혐오 발언, 국가서 규제 땐 부작용
혐오 발언주디스 버틀러 지음유민석 옮김, 알렙372쪽, 1만8000원여혐(여성혐오)·남혐(남성혐오)·극혐(극도의 혐오) 등 ‘혐오’가 흔한 시대다. 국어대사전이 ‘싫어하고 미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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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 가부장제가 아니라고요?”
‘그렇게 과격하게 페미니즘을 해야 돼?’, ‘여혐도 문제지만 요즘은 남혐도 똑같던데?’, ‘요즘은 남자가 더 힘들어. 이득 보는 것도 없고.’, ‘너 혹시 페미니스트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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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새 진보 기수, 제니퍼 로런스
난민 인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조지 클루니(55), 환경 운동을 펼쳐온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2)를 이을 할리우드의 차기 진보 운동가로 영화 ‘헝거 게임’의 여주인공 제니퍼 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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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잇는 할리우드의 진보운동가는 제니퍼 로런스
난민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진 조지 클루니(55), 환경 운동을 펼쳐온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2)를 이을 할리우드의 차기 진보 운동가로 ‘헝거 게임’의 여주인공 제니퍼 로런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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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로 되돌아간 클린턴…샌더스 ‘We’화법의 승리
미국 대선의 분기점이었던 뉴햄프셔주 경선의 결과를 대하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의 화법이 지난 9일(현지시간) 극명하게 갈렸다.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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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섹스한다. 고로 존재한다”
[월간중앙] 를 대변하는 솔직한 변명… 사라가 슬퍼진 이유는? 여전히 위선적인 한국사회의 모순 때문 1989년 문제작 를 통해 ‘밤에는 포르노 보고 낮에는 금욕주의를 강조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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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플레인’ 잘난 척하는 남자 들 … 여성의 침묵·복종 바라지 마라
『남자들은 …』의 저자 솔닛은 페미니즘 운동이란 “여성을 ‘침묵과 무기력의 자리’에 놓아두려는 이들과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사진 창비] ‘페미니스트(feminist)’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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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잘난 척’ ‘아는 척’ 남자들 … 왜 그러는 걸까요
멕시코 출신 화가 아나 테레사 페르난데스의 ‘급한 일’ 연작 중 ‘무제’. 미국 문화비평가 솔닛은 그림 속 여자에게서 “존재하지만 지워진 존재”를 읽는다. [그림 Ana Te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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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선생님도 '김치녀'인가요?" 초등 남학생까지 여성 조롱
옛날 이야기 하나. 하느님인 환인의 아들 환웅과 동굴에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다 여성이 된 곰 웅녀가 결혼한다.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단군 왕검이다. 옛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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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청년의 극단적 선택이냐, 정신질환이 이끈 돌발행동이냐
관련기사 미국의 주저, 터키의 방관 … 국제사회 무관심 속 큰 괴물 ‘IS’ “더 잃을 게 없다” 희망 잃은 사람 정조준 터키 킬리스에서 실종된 김군(18)은 이슬람국가(I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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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페미니스트가 싫다"는 18세 김군
양성희논설위원 며칠 전 터키에서 사라진 18세 김군. 스스로 IS(이슬람국가)행을 택한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고, 이제 고작 열여덟이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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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새 얼굴, 엠마 왓슨
엠마 왓슨(Emma Watson)은 아홉 살에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면서 약 3700만 파운드(한화 663억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한 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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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무관심이 강한 아들을 만든다고?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가 대세다.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져 온 육아에서도 아빠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들은/ 딸을 낳아 아버지가 될 때/ 비로소 자신 속에서 으르렁거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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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여성 인권,휴대전화,컴퓨터 … 세상 바꾼 힘은 틀 벗어난 삶
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김환영 지음, 부키 320쪽, 1만4800원 “독자들이 이 책을 읽다가 싫증을 내는 일은 없으리라고 자부한다.” 세상 모든 필자의 소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