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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골퍼란 말 들을 때 가장 고통"
2006.6.12연장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박세리가 우승 트로피를 치켜들고 활짝 웃고 있다. [하브드그레이스 로이터=뉴시스]1998.5.171998년 5월 17일 이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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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부활스토리
"힘들 때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어요. 정말 그 분들의 사랑을 느꼈어요. 포기하지 않게 해준 원동력이 됐지요." 박세리는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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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 소녀 앞에 고개 숙인 남자들
퍼트 라인을 살피는 '1000만 달러의 소녀'와'탱크'. 미셸 위(사진위)는 멋진 퍼트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를 뽑아내 컷 통과를 이뤘다. 하지만 최경주는 퍼트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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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의 딸' 김상희, 첫날 선두
프로 4년차 김상희(24.사진)가 26일 KLPGA투어 개막전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장에서 개막한 휘닉스파크 오픈 1라운드. 김상희는 버디 5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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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남자 뺨치는 힘'
미셸 위가 소니오픈 개막에 앞서 외신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직접 그린 자화상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호놀눌루 AFP=연합뉴스]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 (16.한국이름 위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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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쓰면서 제가 더 많이 배워" '골프야 놀~자' 2년 연재 끝낸 박지은
"벌써 2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려요." 지난해 1월부터 중앙일보에 골프 레슨 칼럼 '박지은의 골프야 놀~자'를 연재해온 박지은(26.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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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퀸박지은의골프야놀자] 92. 실내 퍼트 훈련
Q : 파 온을 시켜 놓고도 종종 스리 퍼트로 타수를 까먹곤 합니다. 겨울 동안 실력을 키우고 싶은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퍼트 훈련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A : 벌써 12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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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59. 퍼팅
Q:샷은 비교적 좋은 편인데 그린 위에서 3퍼트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짧은 퍼트에 자신이 없어 소위 'OK 거리'에서도 종종 실수를 해요. 흔들림 없는 퍼트 요령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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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도 예전의 샷 되찾을 것"
"박세리도 부활하기를 빈다." 골프 세계랭킹 1위였던 데이비드 듀발(34.미국.사진)이 박세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듀발은 1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벌어진 던롭 피닉스 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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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47. 겨울 골프 요령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는 골프 매니어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더군요. 겨울 골프는 부상 위험, 그리고 샷이 망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리 권장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준비만 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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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48. 겨울철 퍼트 훈련
한번 라운드할 때 퍼트를 몇번이나 하는지 세어본 적 있으세요. 홀당 평균 2개씩만 해도 36번이에요. 초보자들은 40번이 넘는 경우가 많겠지요. 결국 타수의 절반 가까이를 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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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45. 퍼트 훈련 요령
'퍼트는 돈이다'. 많이 들어본 얘기지요? 프로들에게도 역시 진부하게 느껴지는 말이에요. 매 홀의 스코어를 최종 결정하는 마무리 샷으로서 퍼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골프 격언'이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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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85. 퍼트 때 손목 꺾임 방지는
Q : 퍼트할 때마다 손목이 꺾이는 바람에 가까운 거리의 퍼트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 꺾기를 방지하는 훈련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A : 지난주에 말씀드린 대로 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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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84. 퍼트를 잘 하려면
Q : 다른 샷은 괜찮은 편인데 그린 위에만 올라가면 자신감이 사라지고, 3퍼트를 밥 먹듯 합니다. 퍼트를 잘하는 비결이 있나요. A: 지난해 저는 홀당 평균 1.74개의 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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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6년 만에 상금만 92억원
최경주 선수가 우승 퍼트를 한 뒤 18번 그린으로 뛰어나온 아들 호준군을 얼싸안고 있다. [그린즈버러 AFP=연합] 3년간 그는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2002년 5월 컴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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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제 '빗속의 질주'… 한국오픈 2R, 6언더 몰아쳐 단독선두
"저는 비 오는 날 라운드하는 게 더 편해요. 악조건에서 훈련을 많이 한 덕분에 비가 올수록 집중력이 좋아져요." 2라운드를 마친 장익제(하이트맥주.사진)는 밝은 표정으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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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34. 퍼트는 '귀'로 하는 것
지난달 말 LPGA 와코비아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는 뼈아픈 기억이에요. 13번홀에서 60㎝ 거리의 파퍼트를 놓치는 실수를 했지요. 눈 감고도 넣을 거리였는데 말이에요. 결국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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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19살' 김승혁 6언더 첫날 선두
담요를 구겨놓은 듯 까다롭기 짝이 없는 그린에 겁없는 신인 김승혁(19)이 깃발을 꽂았다. 김승혁은 22일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 골프장에서 벌어진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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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우승하니 뻐근하던 뒷목이 안 아파요"
지난달 22일 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한 강수연(삼성전자.사진)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31일 귀국한 뒤 여기저기 불려다니느라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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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 빗줄기 속 최상의 출발
▶ 첫날부터 최상의 샷 감각을 보인 최상호가 3번 홀 그린 앞 깊은 벙커에서 탈출하고 있다. [KPGA 제공] 이 정도면 '노장'이란 표현을 쓰기가 어색하다. 최상호(50.빠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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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아마골프 우승 여고2년 신지애
마지막 18번 홀 챔피언 퍼트. 소녀는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봤다. 어디에선가 엄마가 웃고 있을 것 같았다. 빨리 달려가 엄마 품에 안기고 싶었다. 그러나 엄마는 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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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순희, 생애 최저타
▶ 김순희가 2라운드 6번 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고 있다. [용인=연합] "빨래하면서 손목 운동하고, 아이와 공놀이하면서 체력을 다져요. 남편과 같이 등산하고, 가끔 아령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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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반란'…박희영 선두, 김하늘 2위
▶ 안시현이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작은사진은 박희영. [용인=연합] 한국 여자프로골프계에 세대 교체 바람이 거세다. 지난해 18세의 나이로 신인왕을 거머쥔 송보배에 이어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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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오면 자신 … 목표 톱10"
"오거스타에만 오면 자신감이 생겨요. 2003년엔 공동 15등, 지난해엔 3등을 했는데 올해는 욕심을 내지 않고 톱10 입상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마스터즈에 세번째 도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