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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어이없는 죽음에 어이없는 판결…계속되는 악순환
미국경찰의 총에 백인 남자 대학생이 어이없이 사망하면서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또 흑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경찰이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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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8일간 골프장 휴가’ 예고 … 오바마, 여름에 쉴 때 마다 대형 사건
━ 당연한 권리 즐기는 미·유럽 정상들 지난 21일 미국 언론은 일제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여름휴가 계획을 보도했다.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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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vs 126만$…사람과 반려견의 목숨값
150만 달러(약 17억원)와 126만 달러(약 14억 3000만원).최근 미국에서 공권력에 의해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지급된 배상금이다. 두 사례 모두 무방비 상태에서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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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찰, 시위자 체포에 페이스북 이용하자...페이스북 "정보 차단"
페이스북. [사진 중앙포토] 미국에서 경찰이 시위 참여자를 체포하는 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활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페이스북이 데이터 분석업체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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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디스'한 워싱턴주, 어떻게 '반트럼프' 기지 됐나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끈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지사(왼쪽)와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 [사진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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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트럼프 反이민 정책에 급제동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초강경 ‘반(反)이민’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미 워싱턴주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은 3일(현지시간)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과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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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있는 싱글맘인데 벌금 안냈다고 2주 '옥살이'
어린아이가 있는 30대 싱글맘이 교통위반 벌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2주 동안이나 구치소에 갇혀 있었다. 이 여성은 너무 가난해 벌금을 낼 수 없다는 것 때문에 감옥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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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타그램 #문단성폭행 #최순실…이슈 이끄는 해시태그
━ #그런데최순실은 지난달 7일 오전 페이스북에는 하나의 해시태그가 등장했다. “김제동이 거짓말은 했네 안했네가 이슈가 되면서 교문위에서 최순실·차은택을 증인으로 부르자는 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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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여름 휴가만 가면 대형사건…1000년 한 번 폭우 루이지애나 덮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임기 첫 해부터 마지막 해까지 여름 휴가 징크스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휴가 때 매사추세츠주의 마서스 비니어드만 찾으면 국내외에서 큰 일이 터지는 악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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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폭동에 한인뷰티업소 피해
밀워키 폭동으로 인해 한인이운영하는 뷰티 서플라이 업소가 피해를 입었다. [출처=밀워키 저널 센티넬]경찰과 흑인간의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13일 밀워키에서 발생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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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흑인 총격 사망 되레 늘어
9일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인근 소도시 퍼거슨에서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관의 무차별 총격에 목숨을 잃은 지 2주년 되는 날이다. 전국적으로 항의시위가 거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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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권운동 소수계로 번지다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 커뮤니티가 흑인 인권 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소수계 인권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11일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서 열린 시위 참가자들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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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오 아닌 사랑 필요한 미국의 흑백 갈등
백인 경찰의 흑인 총격 살해에서 비롯된 미국의 흑백 갈등이 심상치 않다. 흑인들이 백인 경찰관을 저격하는 매복형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항의 시위가 과격해지면서 2014년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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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탐지용 로봇 팔에 폭탄 실어 투입…리모컨으로 쾅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백인 경찰 12명을 저격하고, 5명을 사살한 참전 용사 출신 마이카 존슨은 현장에서 폭살됐다. 무장한 채 도심 주차장에 숨어 대치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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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 처형하듯 조준 사격…경찰 속수무책으로 당해”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총격이 벌어지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숨을 곳을 찾아 몸을 피하고 있다. [AP=뉴시스]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청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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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범, 경찰 총으로 쏜 뒤 쓰러지면 확인 사살해"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시청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총격이 벌어지기 전까지 이곳에서는 지난 5~6일 루이지애나주와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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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흑인에게 15발 총격 동영상 … 분노의 시카고
지난해 10월 20일 백인 경관이 흑인 청년을 살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1년만인 24일(현지시간) 공개되며 미국에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시카고에서 경찰의 과잉 대응에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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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캠’ 달고 녹화, 드론으로 추적 … “범인 검거 성과” “사생활 침해” 맞서
경찰이 고화질 영상촬영 장비를 장착한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경찰은 전기충격기·고무탄 등 비살상 무기를 장착한 드론을 현장 수사와 범인 검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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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죄 1년 새 최고 76% 증가 ‘살벌한 아메리카’
1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로아노크의 블루 릿지 추모공원에서 시민들이 생방송 중 옛 직장 동료에게 총격을 받고 숨진 지역방송사 WDBJ의 기자 앨리슨 파커와 애덤 워드를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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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거슨 사태 1주년 빗속 시위
퍼거슨시 사태 1주년을 맞은 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퍼거슨시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당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의 총격에 희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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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비폭력으로 맞선 그날의 행진
[매거진 M] 흑인 인권 운동 다룬 ‘셀마’ 1965년 3월. 미국 앨라배마주(州)에서는 7일과 9일 그리고 21일 세 차례에 걸쳐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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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볼티모어 흑인 사망 관련 경관 살인혐의 기소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지난달 발생한 흑인 청년 사망 사건과 관련된 경찰관 6명이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미국에선 경찰이 관련된 비무장 흑인 사망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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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공들인 가게 만신창이 … 물건 1억 넘게 털려"
47년래 최악의 흑인 폭동이 발생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내는 간밤의 격렬했던 폭동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불에 탄 자동차, 유리창 깨진 상점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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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흑인 밀집 도시에 매장 내는 까닭은?
세계 최대 커피 전문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지난해 미국 전 지역에서 일어났던 인종 차별 반대 시위의 진앙지였던 미주리 주 퍼거슨시에 새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경제전문지 포춘이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