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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동의해야 공수처장 임명···바른미래 새 법안 제안에 정국 요동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바른미래당이 29일 별도로 만든 공수처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의 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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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사‧보임’…헌법재판소 결론 언제 내나?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강제 사·보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국회 패스트트랙 대치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헌재는 이르면 이번 주 결론을 낼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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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외길 한국당 “전원 고발돼도 투쟁 멈추지 않겠다”
황교안 대표(가운데) 등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2탄’ 집회를 연 뒤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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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원 고발당해도 투쟁 멈추지 않겠다"…홍영표 등 맞고발도
선거법ㆍ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여야 대치 나흘째인 28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한국당 전원이 고발되더라도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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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한지붕 세가족' 유비 촉나라 멸망, 바른미래 닮아가나
제갈량이 유비, 관우, 장비에게 '찬하삼분지계'를 설명하는 상황을 나타낸 그림 [중앙포토]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로 우리에게 익숙한 중국의 삼국시대는 유비의 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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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반쪽 의총…“김관영, 사보임 되돌리면 불신임 안할 것”
━ 패스트트랙 이틀째 충돌 26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의원(왼쪽 셋째) 등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패스트트랙 대치 국면에서 사실상 키를 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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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루·쇠망치로 문 부수고 갈비뼈 부러지고…막가는 국회
━ 패스트트랙 이틀째 충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만큼 기상천외한 하루였다. 26일 오후 9시30분쯤 특위 위원장들의 경호권 발동에 이어 사법개혁특위가 열렸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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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 “성폭력을 정쟁 도구로 삼는 한국당 규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동료의원 성추행한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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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루부터 고소ㆍ고발 거쳐 공성전까지…갈 데 까지 간 국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만큼 기상천외한 하루였다. 26일 밤 9시 20분쯤 특위 위원장들의 경호권 발동에 이어 사법개혁특위가 열렸다. 여야 의원들은 사보임의 적법 여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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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바뀌면 우파 망한다'···한국당 위기가 부른 대충돌
여야가 패스트트랙 상정을 놓고 25~26일 격렬하게 충돌하면서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이 무색해졌다. 국회선진화법은 2011년 11월 한미 FTA 비준안 처리때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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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한국당 폭력 고발" 나경원 "원천무효 쫄지마"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 18명과 보좌진 2명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육탄 저지해 국회 회의를 방해하고 의안과에 의안을 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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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패스트트랙 재격돌…“오전 넘기지 않는 게 목표” vs “온몸으로 저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26일 새벽 여야4당의 수사권조정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하는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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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민주당 공수처 법안 제출…야당 피해 팩스로 낼 수도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오후 고위공직저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을 새로 발의한다. 국회 의안과에 법안을 접수한 직후 사법개혁특위를 열어 이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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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 대통령, 이미선·문형배 재판관에 임명장 수여
━ 文대통령,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 임명장 수여합니다 문형배·이미선 신임 헌법재판관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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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못한 한지붕 세가족…미래당 예고된 내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가 24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바른미래당이 창당 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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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한지붕 세가족 바른미래당…장기 내전 시작될 듯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이 창당 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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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동의없는 상임위 교체···한국당 "위법"이라는데
‘사·보임’이 국회 패스트트랙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안(패스트트랙) 캐스팅보트를 쥔 국회 사법개혁제도특별위원회 소속 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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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사·보임 놓고 대충돌···지상욱 "손학규 탄핵 돌입"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25일 열리는 국회 사법개혁특위에서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하면서,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보임 권한 행사 여부가 정국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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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앙아 순방 마치고 귀국길...4차 남북 정상회담 동력 어떻게 살릴까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3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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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김태년 "민주당은 다 친문, 술 못하면 비주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밀착마크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대석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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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집권당은 떡시루, 제1야당은 떡고물 차지했다
━ 불비례 선거법의 역사 [캡션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선거법 개정이 위기에 몰렸다. 정치개혁특위는 진전이 없다. 시한에 몰려 신속처리안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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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PK 민심에 靑 침묵…"국정운영 기조 바뀌진 않을 것"
1대 1로 끝난 4·3 국회의원 보궐선가 결과에 대해 청와대는 4일 아무런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외견상 무승부지만 부산ㆍ경남(PK)에서 확인된 싸늘한 민심에 긴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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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권은희 2명이 '선거법+공수처' 운명 쥐었다
━ 정국 뇌관 패스트트랙, 가능한지 들여다보니 20일 의원총회를 마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와 오신환 의원의 표정이 심각하다. 바른미래당은 공수처법안 등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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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회, 냉전에서 열전으로…한국당 '춘계 대공세' 시작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의 ‘춘계 대공세’가 시작된다. 한국당은 19일부터 열리는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27일 마치는 인사청문회까지 문재인 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