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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 10만명돌파
고래문화재단은 지난 1년 동안 울산의 청년 작가들 그리고 지역의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장생포문화창고가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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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그린 수탉, 샤갈의 몽환적 병아리…
피카소(왼쪽)와 샤갈의 닭 석판화. [사진 고판화박물관]파블로 피카소가 쓱쓱 닭을 그렸다. 간략하나마 강한 필체로 수탉의 위용을 낚아챘다. 곧추 선 닭에서 강한 힘이 느껴진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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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판화, 원화 그대로의 감동…작품성 비해 값은 저렴
덩그러니 비어있는 밋밋한 흰색 벽지가 마음에 걸려 그림 하나 사고 싶어도 막상 용기를 내기는 쉽지 않다. 월급쟁이 한달 봉급을 다 털어 넣어도 한없이 부족한 작품가격이 일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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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경기회복 기지개
『청자상감운학문매병입니다.학이 여섯마리 날고 있습니다.자 얼맙니까.』 『천사백.』 『1천4백만원 나왔습니다.』 『천육백. 』『천육백.』 『1천6백만원 두사람입니다.』 『천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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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화랑가 판화전 "홍수"|가격도 싸고 선물로 적당
연말 화랑가는 선물 수요를 겨냥한 소품·판화모음전으로 풍성하다. 오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화랑들이 참여하고 있고 소품전보다 판화모음전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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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미술
83년 미술계는 새로운 방향모색과 괄목할만한 외국작가전, 신장개업하는 화랑의 출현으로불황속에서도 활기를 띠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일어난 동양화의 수묵화운동은 올해 튼튼한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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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 기획전준비 한창
2월중순에 접어들면서 화랑가는 서서히 동면에서 깨어나 봄시즌을 맞을 채비를 갖추기 시작하고 있다. 금년도 상반기 기획전의 양상을 살펴보면 서양화 조각부문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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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저명 판화가들, 줄이어 한국전
현존 해외유명작가들의 판화개인전이 초봄부터 연이어 열려 모처럼 대가들의 「오리지널」작품을 접하게된 국내미술애호가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진화랑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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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화 등에서 새로운 가능성 모색
이=지난해 미술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 때 공정적인 측면에서 두드려질만한 현장은 없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문제제기는 거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79년 후반기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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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타고 판화전 활기
7O년대의 풍요도 종막을 고하고 혹심한 불황의 하한기를 보낸 화랑가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연이은 판화전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브리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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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속 전시회「러쉬」|하한기 없이 활기 띤 화단
올해 화단에는 하한기가 없어서 늦더위가 최고의 수은주를 올렸던 8월 하반기에도 곳곳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현대작가 「에포크」전(19일∼25일·명동화랑), 황규백 판화전(「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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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
금년 한햇 동안의 우리 문학은 각 「장르」에 걸쳐 예년에 비해 두드러지게 활발한 움직임을 보았으면서도 특징 지을만한 하나의 일관된 흐름은 형성하지 못했다. 이것은 곧 열의와 의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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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향기-가을 문화계
가을은 예술의 계절. 9월에 접어들면서 각 화랑과 무대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을화랑은 예년에 없이 풍성한 편이다. 「루브르」미술관 소장의 「샤갈」작품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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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문화계
봄을 여는 3월. 연초부터 어수선했던 문화계도 3월에 접어들자 봄맞이 준비에 활기를 띠고 있다. 화랑과 무대는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털고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봄 악단은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