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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검은 커넥션의 뿌리…‘전관예우’의 어제와 오늘
동료의 생업 보장과 조직 안정 꾀하려는 심리가 낳은 ‘부패의 연결고리’… 개인 탐욕 커지고 브로커 꼬여 질서 사라졌지만 조직보호 논리는 여전해법조비리가 터지면 법원과 검찰의 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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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개혁의 리트머스 시험지
지난 18일 열린 전국 고검장회의는 내내 납덩어리처럼 무겁고 침울한 가운데 불쑥불쑥 격앙된 항변이 튀어나오는 분위기였다고 전한다. '한 점 의혹이 없는 철저한 수사' 를 한다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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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檢.判 의정부사건때와 입장 반대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 의혹사건으로 법조계 전체가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검찰과 법원이 지난해 초 의정부 사건 때와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채롭다. 당시 수세에 몰렸던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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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 파문]'또 터졌다' 법조계 발칵
대전 법조 비리사건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부장검사 출신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의 사건 수임 비밀장부가 폭로되자 법조계는 이번 사건이 가져올 폭발력을 인식하면서 사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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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고용 변호사 105명 적발…알선책 213명 구속
대검 감찰부 (金昇圭검사장) 는 9일 지난 4월부터 법조비리사범 일제 단속에 나선 결과 브로커를 고용해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 1백5명과 이들에게 사건을 알선한 브로커 4백1명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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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사법비리]상.죄의식없는 법조계 접대문화
소문으로만 나돌던 변호사와 판.검사들의 유착실태가 검찰의 의정부지역 판.검사 비리 수사로 드러났다. 검사 2명, 판사 15명이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이번 법조계 비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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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한테도 돈줬다" 이순호변호사 부인 주장…대검 진상조사 나서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소속 판사와 변호사들간 금품수수 비리가 드러난 데 이어 의정부지청 검사도 수임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순호 (李順浩.37) 변호사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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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변호사 커넥션' 회오리…개혁 도화선 될수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들이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변호사 돈을 받은 것은 과거 어떤 고위공직자들의 비리사건보다 훨씬 충격적이다. 설령 판사들의 주장대로 이 돈이 사건처리와 직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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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수임 2억6천만원 뇌물…美 도주 변호사 구속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3부는 9일 법원.경찰 직원 등에게 거액의 알선료를 주고 사건을 수임해온 혐의 (뇌물공여 등) 로 수배됐던 변호사 이순호 (李順浩.37) 씨를 구속했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