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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美, 핵 5000개 넘는데 北에 핵 갖지 말라 강요할 수 있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14일 대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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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신감정 받아라"…21세기 술탄은 왜 佛과 싸우나
최근 연일 강경 발언으로 유럽 지도자들을 공격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국가 정상이 있습니다. 21세기 술탄(절대권력자),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6) 터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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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印 국경서 총성…인도, 티베트인 특수부대까지 투입했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 가지 사태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조짐이다. 첫 번째는 총기가 사용됐다는 점이다. 핵무장 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극단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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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속 만난 두 대사···해리스·싱하이밍 '셀카'도 찍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의 회동 사진을 공개했다. [해리 해리스 트위터 캡처]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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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중국의 ‘늑대 외교’…대륙의 민심 얻고 세계의 인심 잃다
중국의 많은 외교관이 최근 ‘늑대 전사(戰狼, Wolf Warrior)’로 불린다. 외교관 특유의 세련되고 은유적인 화법 대신 거친 말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 2015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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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명 탄 파키스탄 여객기, 주택가 추락…"생존자 없는듯"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서 22일 오후 발생한 파키스탄국제항공(PIA) A320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 EPA=연합뉴스 107명을 태운 파키스탄국제항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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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복, NYT 등 美언론사 3곳 기자 추방···언론전쟁 돌입
미·중이 언론전쟁에 돌입했다. 중국 외교부는 18일 중국주재 미 언론사 기자 일부를 사실상 추방하는 등 미 언론을 제재하는 3대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이 지난 2일 미국 주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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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꺾였는데…전세계 확진 68%, 韓·이탈리아·이란에서 쏟아진다
수 만명의 확진자를 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고 있는 가운데 '2차 확산국' 세 나라가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2차 확산국은 중동의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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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트윗 맞짱 뜨나···中외교부 새 대변인은 '독한' 트위터리언
중국 외교부 신임대변인에 24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언' 자오리젠(趙立堅)이 임명됐다. 24일 자오리젠 대변인이 첫 브리핑을 가지면서 화춘잉(華春瑩)-겅솽(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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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비상사태 선포 안하는 WHO···친중이 장악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 무증상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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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기지 공격하자, 영국군이 가장 먼저 움직였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8일(현지시간) 미 공군 기지를 공격하자 영국이 가장 먼저 이라크 주변에 배치할 병력 증강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군 소식통을 인용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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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가미카제식 사우디 공격, 드론 전쟁 시대 열다
지난 14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두 곳이 드론 공격을 받아 마비되면서 세계는 드론의 위협에 새롭게 눈뜨게 됐다. 사우디 동부의 아브카이크 탈황시설과 쿠라이스 유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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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와 맞짱뜬 최고 싸움닭···'중국판 람보' 새 대변인 떴다
중국의 ‘입’으로 불리는 외교부 대변인 명단에 중국 외교관 중 최고의 ‘싸움닭’으로 평가되는 자오리젠(趙立堅)이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주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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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트럼프' 보리스 존슨 총리, 여성편력도 닮은꼴?
보리스 존슨 신임 영국 총리와 교제 중인 캐리 시몬즈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 [트위터] 신임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54)은 법적으론 미혼인 상태로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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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 주의보…”이젠 외국 학생이라 봐주는 거 없다”
앞으로 중국에 유학할 때는 과거에 비해 한층 더 학업 성적이나 행동거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중국 교육부 국제협력 및 교류국 책임자가 인민일보(人民日報) 기자의 질문에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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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화웨이, 北에 몰래 통신망 지원했다" 내부 문건 폭로
중국 화웨이가 북한의 통신망 구축을 은밀히 지원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무역분쟁으로 홍역을 치른 중국의 최대 ICT 업체 화웨이가 북한의 이동통신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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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45.9℃ 최악 폭염, 남의 일로만 볼 수 없는 까닭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47) 지난 6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곳곳에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다. 이 더위로 프랑스의 학교 4000여 곳이 휴교했고 산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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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89개국…시진핑은 ‘우군 확보’ 외교
G20 정상회의를 앞둔 지난 6일 러시아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유람선을 타고 네바강을 둘러보고 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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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G20 결전' 앞둔 시진핑 …세 불리기 총력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만남을 앞두고 ‘세 불리기’ 차원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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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태양광 이어 LNG 논쟁…“값 비싸고 공급 불안”
LNG 운반선인 ‘현대 그린피아’호. 지난해 LNG 수입량은 4400만t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정치권에서 에너지 논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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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ㆍ태양광 이어 LNG…에너지논쟁 3R, 야권 “비싸고 공급도 불안”
월성 원자력발전소 [뉴스1] 정치권에서 에너지 논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30~35%로 끌어올리는 것 골자로 한 ‘제3차 에너지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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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이란 중재?···트럼프 눈치보느라 유럽도 골치
중국과 이란이 동시에 ‘유럽 역할론’을 꺼내 들었다. 미국과 갈등이 깊어진 두 나라가 국제사회 발언권을 가진 유럽 국가들에 중재 및 지지를 요청하면서다. 중국은 화웨이 살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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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부 “290명 숨진 부활절 테러, 배후는 급진 무슬림 단체”
스리랑카 연쇄 폭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22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한 콜롬보의 성 앤소니 성당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리랑카 정부가 22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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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북제재 조정해야” 일본 “트럼프 노딜 결단 지지”
━ 하노이 노딜 이후 시진핑(左), 아베(右)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동북아 각국이 이해득실 계산에 바쁘다. 중국은 북한의 손을 들어줬고,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