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에서 맛보는 브라질 열기
영화제의 계절이 끝나가고 있다고 너무 섭섭해 하지 말자. 도심 한복판에서 브라질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주한브라질문화원은 그간 소 규모로 꾸려 오던 브라질영
-
'비너스' 조각상에서 찾은 위대한 아름다움 '그레이트 뷰티'
[월간중앙] 미인의 표상은 시대에 따라 변화, 절대적 아름다움은 없어… “본능을 뛰어넘으면 자유가 온다” 조각상 . 고대 그리스 시대에 제작된 이 작품은 미의 여신 ‘비너스’를 인
-
스러져 가는 모든 인생을 위하여
영화를 표현하는 수식어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어휘는 아마도 ‘펠리니적’이라는 말일 것이다. 이탈리아의 네오 리얼리즘 시대를 살았으며 앤서니 퀸과 줄리에타 마시나가 주연을 맡았던
-
오스카 끌어당긴 중력 '그래비티' 7관왕
이변은 없었다. ‘그래비티’(알폰소 쿠아론 감독)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싹쓸이했다. ‘그래비티’는 감독상을 비롯해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음향편
-
[me] 로랑 캉테 감독 프랑스 영화 ‘교실’ 황금종려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베네치오 델 토로. [AP=연합뉴스]뜻밖의 선택이자 기분 좋은 선택이었다. 적어도 황금종려상은 그랬다. 25일 오후(현지시간) 폐막한 제61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
박수와 환호, 야유와 함성이 사라진…
영화 ‘체’의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전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왼쪽)과 축구 스타 마라도나. 올 칸영화제엔 두 사람을 각각 소재로 한 다큐 영화 ‘타이슨’과 ‘마라도나’도
-
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 Lifestyle Travel
전준엽 개인전2월 12일~3월 1일 청작화랑 문의: 02-549-3112전준엽(55)씨는 다재다능한 화가다. 글을 잘 써서 미술기자로 일했고, 눈이 밝아서 미술관 큐레이터로 전시
-
[me] 황금종려상 무명 감독들을 기다린다
"지난해가 거장들이 대거 복귀한 해로 기록됐다면, 올해는 국제영화계에 무명 감독들을 등록시키는 '물갈이'의 해가 될 것이다." 지난달 영화제 출품작 선정 기자회견에서 티에리 프레모
-
"젊어진 독일영화 정말 달라졌네"
▶ 11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독일 영화 ‘교육자들’의 주연인 다니엘 브루에흘(左)과 제시카 슈바르츠. [AP]▶ 태국영화 ‘트로피칼 말라디’의 감독 위라세타쿨(右)과
-
영화속의 '축구 이야기'
푸른 잔디밭을 훨훨 뛰어다니는 선수들, 하얀 골네트를 뒤흔드는 피버노바(월드컵 공식구), 그리고 엄청난 함성이 쏟아지는 관중석…. 제3회 전주영화제(26일~5월 2일)가 축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