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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한국 취소, 일본 가는 연주자
김호정 문화팀 기자 공연이 전혀 열리지 않았던 기간이 있다.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올라가면서 객석에 ‘퐁당당’ 지침이 내려졌던 때였다. 관객석 두 자리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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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취재 | 수백 억 연봉, 大入 온라인 '1타 강사'들의 세상
年 수십 억 조교 인건비·개발비 감당 못 하면 곧바로 ‘퇴물’ 4위권 밖 강사는 이름만 걸어두고 지방 현장강의 전전하기도 한 인터넷강의 강사가 지난해 5월 고3 대상 입시설명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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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손든 일본, 결국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안받는다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지난 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7월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때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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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유튜브 ‘더 쇼’ 28만명 관람…티켓 수익만 100억
지난달 31일 유튜브에서 생중계된 블랙핑크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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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당' 띄어앉기는 그대로…뮤지컬 줄줄이 공연 연기
개막을 무기한 연기한 뮤지컬 '명성황후'. [중앙포토] 객석에서 두 칸씩 띄어앉는 ‘퐁당당’ 규정에 따라 뮤지컬 공연이 일제히 연기됐다. 16일 정부가 방역 조처를 완화하면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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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칸 띄는 공연, 하지말라는 말”…도마 오른 '퐁당당' 객석
한 공연장에서 앉을 수 없는 객석에 종이를 붙여놓은 모습. [중앙포토] “공연장 로비까지 손잡고 같이 왔다가 객석에 입장하면 두 칸을 떨어져 앉는다. 이치에 맞지 않는다.”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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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 기생충ㆍBTS 세계 제패…2020 문화계 7대 뉴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휩쓴 와중에도 문화적 성취가 눈부신 한 해였다. ‘2020 문화계 7대 뉴스’를 페이스북 7개 이모지를 응용해 풀어본다. ━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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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1조원 또 추가...끝없이 불어나는 올림픽 비용에 日정부 '골머리'
내년 여름으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진행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용으로 1000억엔(약 1조 600억엔)이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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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울상 극장가, 야구 포스트시즌 중계까지 나선다
KBO와 롯데컬처웍스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하는 KBO 포스트시즌의 전 경기를 전국 10개 이상 영화관에서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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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간 박신혜의 ‘콜’…송중기 ‘승리호’도 따르나
코로나19로 인한 극장 침체 속에 송중기·김태리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승리호’가 극장 개봉을 건너뛰고 넷플릭스로 직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메리크리스마스] 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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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간 박신혜의 ‘콜’, 송중기 ‘승리호’도 따르나…대격변기 맞은 영화산업
2092년 우주 위성궤도가 무대인 영화 '승리호'에서 우주선 선장 역의 김태리.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인물로, 조종사 태호(송중기), 전직 갱두목 타이거 박(진선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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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4년연속 빌보드 수상…시상은 LA, 축하공연은 인천공항
1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 코로나19로 현장에 가는 대신 인천국제공항에서 연출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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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부른 '새비지 러브'도 터졌다…BTS 빌보드 1·2위
‘새비지 러브’ 챌린지에 참여한 방탄소년단. [틱톡 캡처]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썼다.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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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개국서 99만명 본 방탄소년단 콘서트…티켓 수익만 491억
10~11일 열린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팬들의 모습이 담긴 큐브가 떠다니는 것처럼 연출했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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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넌 넷플릭스 보니? 난 ‘넷플릭스 파티’ 한다
━ 비대면 문화 트렌드의 진화 SM 아이돌 NCT127의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장면. [화면 캡처]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오는 10~11일 온라인 유료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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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춤추고 서울서 실시간 관람…“실제 공연처럼 긴박”
━ 온라인 공연 유료화 시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는 온라인 공연의 유료화라는 새로운 국면을 불러왔다. 이름하여 ‘공연 영상화 2.0’ 시대다. 올 상반기 공연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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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방시혁의 빅히트 "코로나에도 상반기 최고 매출"
13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회사설명회에 참석한 방시혁 빅히트 의장. 방 의장은 지난해 첫 설명회를 개최하며 앞으로 1년에 2번씩 설명회 자리를 갖겠다고 밝혔다. [사진 빅히트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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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손실에도 주가는 올라…아이거판 '디즈니만이 하는 것'
뉴욕증권거래소에 지난해 11월 미키마우스와 함께 등장한 디즈니 로버트 아이거 당시 CEO. EPA=연합뉴스 '어닝 쇼크'에도 주가는 올랐다. 손실이 한두 푼도 아니다. 47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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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갈림길에 선 디파이, 업계 전문가에게 길을 물었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태초에 물질이 생겨나기 전 ‘텅 빈 공간’을 ‘카오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것이 카오스라는 단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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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회는 공짜? 유료화 되면 얼마까지 낼 수 있나요
코로나 19로 문화계의 주류가 된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 지금까지는 대부분이 무료로 제공됐다. [중앙포토] 20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이 온라인 콘서트의 유료화 모델을 실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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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띄어앉기가 정답은 아니다
김호정 문화팀 기자 클래식 음악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한 회사의 비용 계산서를 받아 봤다. 600석짜리 공연장에서 연주자 10여명이 출연하는 공연을 위한 것이었다. 장소 대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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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도 드라이브 스루로 되고···편의점 ATM서 달러도 뽑는다
앞으로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환전을 위해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환전을 신청한 뒤 면세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달러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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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위스키·칵테일도 테이크아웃" 지금 일본 술집에선…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65) 지난 8일, 서초구청은 서래마을에 위치한 한 바(bar)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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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으로 창작으로…예술 뒷바라지의 진화는 계속된다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5〉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료 클래식 공연은 철도역사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공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