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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車로 친 친구엄마…경찰, 경주 스쿨존 운전자 구속영장
경찰이 경북 경주의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차로 친 운전자 A씨(41)에게 특수상해 혐의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주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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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쿨존 사고 고의성 있어"…민식이법 보다 형량 높인다
경북 경주의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초등학생을 차로 친 운전자에게 경찰이 ‘민식이법’보다 형량이 무거워질 수 있는 특수상해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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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도 판단 갈린 '엄마의 복수'···"민식이법은 적용 가능"
경북 경주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덮치는 사고 영상이 공개되자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피해 학생의 가족은 “동생과 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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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남성 혀 깨문 죄로 옥살이…74세 할머니의 56년 걸린 ‘미투’
최말자 할머니. [연합뉴스] 성폭력을 시도하려던 가해자 혀를 깨물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여성이 56년 만에 재심을 청구한다. 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로 규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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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저항하다 옥살이···56년 걸린 74세 할머니의 '위대한 미투'
부산지법 301호 법정 내부모습. 중앙포토 성폭력을 시도하려던 가해자 혀를 깨물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여성이 56년 만에 재심을 청구한다. 성폭력 피해자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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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스마트폰도 '위험한 물건'…들고 때릴 경우 특수상해죄"
연합뉴스TV 휴대전화기로 사람을 때려 상처를 입히면 '위험한 물건'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돼 특수상해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31일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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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갑질폭행' 이명희 "엄격한 성격 때문…반성한다"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연합뉴스] 경비원과 운전기사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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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 여성이 먼저 시비”…권총모양 분사기 허공 겨눈 70대 벌금형
[뉴스1]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과 다투다가 권총 모양의 분사기를 허공에 겨눈 70대에게 2심에서도 벌금형이 선고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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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귀가 여성 쫓아가 목 조른 20대…1심 징역1년
[뉴시스] 귀가하는 20대 여성을 따라 들어가 목을 조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진재경 판사는 지난 6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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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급변 택시 피하다 행인 추돌, 택시 과실 100 추돌차 0
━ ‘블랙박스 몇 대 몇’ 한문철 변호사 지난달 중순 한문철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 올린 ‘제주도 카니발 칼치기’ 사건 분석 영상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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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로 딸 배 지진 BJ, 지금은…” 방송서 오열한 엄마
폭행 이미지. [뉴스1] 지난해 12월 BJ로 활동하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스팀다리미 화상을 입는 등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피해 여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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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 들키자 마구 때려놓고 술 취해 기억 안 나?…벌금 100만원 더
[연합뉴스] 상가 계단에서 소변을 보다가 이를 항의하는 여성 업주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가 더 많은 벌금을 물게 됐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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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리쳐서 사람이 다쳤다면 휴대전화도 둔기"
휴대전화도 폭력 도구로 사용되면 '흉기'나 '둔기' 같은 위험한 물건으로 볼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수원지법 형사15부는 특수상해죄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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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족발' 사장 부인 "애초에 법이 평등했으면…" 방청 후 눈물
점포 임대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건물주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본가궁중족발' 김모 사장에게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됐다. 김씨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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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이 와도 의사에 폭언·발길질” 응급실 폭행 공포
지난 1일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손가락 골절 치료를 받으러 왔다가 의사를 폭행하고 있다. 그는 의사가 웃음을 보였다는 이유로 ’내가 웃기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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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식사 접대하던 건축업자에게 숟가락 던진 의사 벌금형
[중앙포토] 자신에게 식사 접대를 하던 건축업자에게 욕설과 함께 숟가락을 던져 상처가 나게 한 의사가 특수상해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범행도구로 사용된 숟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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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갑질' 이명희 경찰 출석…"피해자에 죄송"
1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손찌검한 의혹이 제기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 취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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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이명희, 오늘 경찰 소환…"총수 부인 중 처음"
조양호 회장의 부인이자, 조현민 전무의 어머니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갑질' 의혹이 불거진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국내 대기업 총수 부인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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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서 던진 아령·벽돌·담배꽁초, 어떤 처벌 받을까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최모(35·여)씨는 요즘 위를 한 번씩 올려다보는 습관이 생겼다. 며칠 전 10개월 된 딸을 유모차에 태워 산책한 뒤부터다. 아파트 주변을 걷고 있는데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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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빵빵거려?”…경적 울렸다고 목검으로 폭행한 40대 실형
차량 운전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쫓아가 목검으로 무차별 폭행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뒤에 오던 차가 경적을 울린 데 대해 앙심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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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판결' 유리컵은 특수상해···조현민 케이스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음료 등을 뿌린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의혹에 대해 17일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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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 인정 제한적, 폐지 땐 억울한 피해자 나올 수도
━ 폐지 청원 21만 명 ‘주취 감경’ 논란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판사가 피고인에게 술을 먹였다’. 엉뚱한 말 같지만 변호사 업계에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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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폭행’ 한화 3남, 변협서 이례적 검찰 고발
경찰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 폭행사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9월에 사건이 일어났던 서울 관철동의 술집에 21일 경찰관 6명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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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화 3남 김동선 폭행사건 수사 착수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씨가 지난 9월 로펌 소속 변호사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있는 서울 관철동의 한 술집. 서울경찰청 소속 수사관들이 21일 가게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