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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 도전하는 독립영화 감독들
[기획] 상업영화 도전하는 독립영화 감독들독립영화에서 빼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세 감독이 나란히 상업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1999, 면회’(2013)의 김태곤(35)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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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이 원작에서 놓친 것
[홍석재의 심야덕질] 영화 ‘마션’이 원작에서 놓친 것영화 ‘프로메테우스’(2012, 리들리 스콧 감독)의 종반부를 보면 살아남은 인간은 주인공 엘리자베스(누미 라파스)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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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원 “사찰 수행 보살·처사는 근로자 아냐”
절에 머물면서 사찰 유지·관리 등의 일을 하는 보살이나 처사는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강원도 한 사찰 주지 스님이 “처사 A씨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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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
[기획] 나는 카메라를 든 테헤란의 택시 운전사이란을 대표하는 감독 자파르 파나히(55)가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다. 2010년 이란 법원으로부터 2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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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강수진” 15분간 기립박수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예술의전당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마지막 무대인사를 했다. [사진 크레디아]작별의 시간이 기어코 왔다.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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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우승 헹가래, 최강희 최고의 날
지난해 11월 8일 제주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2시즌 연속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희(가운데) 감독은 2005년 전북을 맡아 중하위권팀을 신흥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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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K리그 평정한 전북 현대
0-0 공방이 이어지던 전반 추가시간. 전북 현대 한교원(25)의 슈팅이 골대 앞을 지킨 제주 유나이티드 수비수 김봉래(25)의 육탄 수비에 걸려 굴절됐다. 쇄도하던 전북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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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사건 후 첫 인터뷰 어땠나…'노코멘트' 없었다
"아주 오랜만에 인터뷰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기대되는데요."배우 이병헌이 협박 사건 이후 처음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3개월 전 개봉한 전작 '협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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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의욕 꺾는 정부, 선진국 정책 벤치마킹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4선·부천 오정) 의원이 3일 “정부의 기부 관련 정책들이 기부를 활성화하는 대신 기부 의욕을 떨어뜨리고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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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을 잇는 달콤 쌉싸름한 위로 한 잔
[기획] 나와 당신을 잇는 달콤 쌉싸름한 위로 한 잔'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일본 홋카이도의 바닷가 마을. 평화롭다 못해 적막한 이곳에서 닮은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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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칠성파 간부 서울 호텔서 결혼식…경찰 인력 수백명 배치해 충돌 대비
주말 서울 도심에서 유명 폭력조직 간부의 결혼식이 열렸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력을 대거 배치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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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빙판 위 우생순' 꿈꾸는 아이스하키, 유로 챌린지 출전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빙판 위의 우생순'을 꿈꾸는 한국남자아이스하키팀이 유로 챌린지에 나선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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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화대국은 공짜로 될 수 없다
이성낙(사)현대미술관 회장우리 국립현대미술관의 관장 자리가 벌써 1년 넘게 공석이다. 잡음이 나올 만하다. 그것도 지난 7월 1차 공모 과정에서 첫 우선순위에 오른 후보자가 탈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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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세계 3대 콩쿠르
류태형 객원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제17회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클래식 음악계가 한결 고무된 모습입니다. 도이체 그라모폰(DG)에서 처음 발매되는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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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어떤 식으로든 시대와 사회에 발언해야”
김광보 김영민 좋은 연출가는 많다. 하지만 스크린도 아닌 무대에서 순수 연극을 하면서 그 이름만으로 전석을 매진시키는 연출가는 흔치 않다. 매년 7~8개의 작품을 올리면서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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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엔초 페라리 찾기 위해 음악·과학·철학 … 모든 분야와 호흡”
거대한 프루스트 의자 앞에서 포즈를 취한 그라치아 쿠아로니.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르 멘디니 회고전(2016년 2월 28일까지)이 열리고 있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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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A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 차두리, "오늘이 선수로 뛰는 마지막 경기"
FA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차미네이터' 차두리(35·FC서울)가 이날이 현역 마지막 경기임을 시사했다. 차두리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2015 FA컵(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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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은퇴 앞둔 차미네이터' 서울 차두리, FA컵에서 마지막 우승
은퇴를 앞둔 '차미네이터' 차두리(35·FC서울)가 FA컵에서 마지막 우승을 거뒀다.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A컵(프로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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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체 않고 가슴 여는 어른, 또 없나요
‘인턴’은 온라인 쇼핑몰 회사의 30대 CEO 줄스(오른쪽)와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한 벤의, 세대와 성별을 넘어선 우정을 그린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인턴’의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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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한 푼다, 차두리 마지막 도전
“아~은퇴하기 아깝다!”. ‘차붐’ 차범근(62)은 증권회사 광고에 등장해 아들 차두리(35·FC서울·사진)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다. 광고 속에서 차두리는 영화 터미네이터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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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진정한 신사란 남을 돕는 사람
다니엘 린데만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이번에 운 좋게 연기에 첫 도전을 하게 됐다. 어떤 월·화 액션로맨틱 드라마에서 매너와 예의, 토론을 가르치는 신사적인 30대 교사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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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도 스크린·오감체험 … 미래 극장시장 선도
CJ CGV는 카이스트와 공동 개발한 스크린X, 자회사 CJ 4DPLEX가 상용화한 오감체험특별관 4DX 등 미래 세계 영화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상영관 기술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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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이미도, 윤제문이 근무하는 회사 사내 섹시녀로 변신…'화제'
[사진 일간스포츠]배우 이미도가 영화 '아빠는 딸'(가제, 김형협 감독, 영화사 김치주식회사 제작) 출연을 확정해 화제다.27일 복수의 영화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미도와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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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평창] 'NHL 한국계 영웅'과 '푸른눈의 태극전사'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누빈 한국계 영웅'과 '푸른 눈의 태극전사'. 그들이 빙판 위의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꿈꾸고 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을 준비